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 기업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코스메틱 제작 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 ▲수산가공식품 제작 업체인 (주)청우에프앤비(대표 장영진) ▲위생용품 제작 업체인 (주)하얀나라(대표 윤여호) 3개 회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2021년부터 스타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신규고용 5명 창출 등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및 고용안정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글리제는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도 선정되어 고용환경개선자금, 자금융자한도 우대, 3년간 세무조사 면제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해당 사업이 기업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화순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