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정도우미(▲전일제 ▲시간제)와 복지일자리(▲주차단속 ▲환경정화) 및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로 총 5개 분야이며,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의 경우 같은 기간에 민간 수행기관 공모를 거친 후, 선정기관에서 별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과 임금 등 조건은 아래 '표1'와 같으며, 지원자들은 본인의 구직 욕구에 해당하는 직무 분야에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아래 표에 해당하는 급여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행정도우미(전일제, 시간제)와 복지일자리(주차단속)의 경우 화순군청 사회복지과에서, 복지일자리(환경정화)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자체 군비(5억 7천78만 1천 원, 2024년 기준)를 추가 투입하여 환경정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임애지복싱체육관에서 제11회 화순고인돌배 전국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에서 주최하고 화순군복싱협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복싱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신대복싱팀, 중등부는 전일복싱팀, 고등부는 복싱피스트팀, 일반부는 손복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복싱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6일에서 9일까지 임애지복싱체육관에서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어울림봉사회에서 지정 기탁 받은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kg,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어울림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 11년째 매년 2회씩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화순어울림봉사회 김용근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년 2회씩 봉사에 참여해 주신 화순어울림 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드림스타트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 봉사회에서는 따
20241118164517-2422]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고, 심사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사례발표와 정보교환을 통해 추후 암 관리 사업 발전을 도모했다. 화순군은 암 분야 지역 현황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전개했으며, 보건소와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암 예방 관리에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예방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15일 각각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직자와의 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자체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화순군과 담양군,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자치단체별 특색있는 시책과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기 다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성공 사례로 정착단계에 있는 담양군의 에코센터, 딜라이트 담양, 광주광역시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화순군 파크골프장, 개미산전망대를 방문했으며,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87홀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화순파크골프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하며, 스포츠산업의 메카 화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들을 배우고 즐기며,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4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숲속 명상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및 팬플룻 연주 ▲시 낭송 등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 4회에 걸쳐 보건소 ‘만연산과 함께하는 숲길 따라 오감 치유’도 재가암환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측정 ▲숲 체험 ▲영양관리교육 ▲탈모 방지 한방샴푸 및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순 남산공원 일대를 주무대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는 화순에서 최초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이며,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이미 홍보단계에서부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산공원에서 개최됐던 이전의 ‘화순 국화 향연’이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화순 고인돌 축제’로 변경됨에 따라, 도심 축제 공백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주무대인 화순 남산공원은 중심부에 빛으로 가득 찬 10m 대형 스타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며, 최근 야간경관이 조성된 남산의 다양한 빛 조형물들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와글와글 밤시장(22일 16시~21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판매 샵(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0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식 한국웃음상품연구소장을 초청하여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8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기식 강사는 한국 웃음상품연구소장, 국제 웃음요가문화 연구소 부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 및 각급 기관 단체에 웃음 치료와 관련된 특강 및 콘서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웃음 전도사’, ‘행복 컨설턴트’로 널리 알려진 전문가다. 특히 웃음’을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여 ‘웃음’을 산업화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내용으로 목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도 ‘웃음 소통을 통한 힐링과 멘탈코칭법’ 등 웃음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강연을 통해 웃음으로 우리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바꾸는 해법을 찾게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강연에 참석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화순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개월 미만 영아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화순군은 14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콧물·눈물·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유아는 기초 3회(2·4·6개월), 추가 3회(15~18개월, 4~6세, 11~12세)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특히,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으므로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적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더 멋진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지락 도의원, 류기준 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원, 화순군 학부모 연합회원 등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화순군 수능 시험장 화순고를 방문하여 수험생을 응원했다. 구복규 군수는 ‘걱정마! 다 잘 될거야’라는 문구가 적힌 손 푯말을 들고 응원 물품을 나눠 주며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고, “학생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화순군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대상자는 483명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69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7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춘란과와 유통마케팅과 2개 과정, 총 44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청년농과 여성농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 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농업인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춘란과는 춘란 재배와 관련된 기초부터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추가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도 편성하여 29명의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통마케팅과는 농특산물의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실습하며 경험을 쌓았다. 서울 동행상회 및 화순 입교역 달시장 등 판매장터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