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2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으로, 매년 상‧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비롯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교육은 지난 6월 1차에 이어 2차로 실시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 분야별 재해 유형 및 사례 ▲ 보호구 착용, 안전 수칙 및 절차 준수 등 예방 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사업 추진 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을 수료한 근로자는 배정받은 사업장에서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자리 업무를 수행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최근 사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억 6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한우농가(50두 이하)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사업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의 인상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비 1억 7,500만 원을 편성했고, 지원 단가는 한우 1마리당 6만 6천 원이며, 최대 30두, 198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평년 대비 3℃가량 금년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비비 8,120만 원을 편성하여 폭염에 취약한 축종(닭, 돼지, 한우, 젖소)을 사육하는 중·소규모 농가에게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0일까지 농장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비비 긴급 지원으로 화순군에서는 600여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팜에서 여름 “할인이 왔썸머” 이벤트를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할인 이벤트, 구매 후기 이벤트로 구성된다. 할인 이벤트로 화순팜 회원에게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 원)과 신규 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500명)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화순팜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정성스러운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화순팜 적립금도 지급한다. 화순팜은 여름 제철 상품으로 복숭아, 민물장어, 삼겹살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 품목 20% 할인을 결정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화순팜에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화순의 우수한 제철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https://www.hwasunfar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복숭아의 주 품종인 경봉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은 복숭아 재배 면적이 232ha로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이다. 군은 노목 갱신과 출하기 분산을 위해 조생종 국내 육성 ‘물복’ 품종으로 ▲미황 ▲옐로드림 ▲금황 ▲홍백 등을 보급했고, 6월 초부터 지금까지 출하되고 있다. 경봉은 화순군 복숭아의 대표 품종으로 경도가 높아 ‘딱복’으로도 불린다. 7월 하순 수확되는 중·만생 대과 종 백도 복숭아로 내한성이 약해 남부지방 이외 지역은 재배가 어렵다. 올해는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일조시간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수확기가 일주일 정도 당겨져 경봉을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이 많아 수확량이 많고 당도도 높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기술 보급 확산 지원단 컨설팅, 탄저병 체계방제 실증사업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복숭아 숙기 판단 △수확 후 관리 △비파괴 당도 측정 등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초기 자산형성 지원강화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의 대폭 확대에 따른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며, 아동 적립금 월 5만 원 내의 범위에서 1:2로 매칭하여 국가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 연령이 당초 만 12~17세에서 만 0~17세로 확대되고, 소득 기준도 생계·의료급여 수준에서 주거·교육 급여 대상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에 화순군은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가정활력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6일 열린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인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쾌적한 아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최초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의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발전 부문 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여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에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까지 확대했고, 신혼부부에 한해서는 소득 기준도 없앴다. 화순군은 2023년 100호를 시작으로 연간 100호씩, 2026년까지 총 40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17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와 전남배드민턴협회,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중․고등부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119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초등부 대회가 진행되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98개 팀이 참가하여 리그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12일 18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거리 공연(버스킹)은 6월 8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5세 부터 7세 어린이 및 광주·전남권 청소년·대학생이 참가하여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귀가 즐거운 노래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대도 매일 운영 중이며, 이번 길거리 공연(버스킹)은 “화순 패밀리가 떴다”에서 주관한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구경거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아트포, 두루아트, 조선대 현대무용팀, 능주고 밴드·댄스부, 청암대 밴드부 등이 참여하여 재즈, 대중가요, 방송 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참고로, 길거리 공연(버스킹) 참가 수당 지급은 연령에 따라 2가지로 나눠지며, 유치원생 이하 어린이는 팀당 5만 원(5분 이상 공연)이 지급되고, 청소년(중‧고생) 및 대학생은 6인 이하 인당 5만 원 및 7인 이상은 팀당 최대 35만 원이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하여 후반기 군정 운영의 초점을 청년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저출생, 인구절벽,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청춘신작로팀을 신설하여 취·창업, 문화, 복지 등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들을 펼칠 채비를 갖췄다. ◇ 인구(감소)문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전국적 현상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7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합계출산율 1.0명을 달성하더라도 총인구는 2025년 5,175만 명에서 2070년 3,771만 명으로 약 2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군도 전년도 합계출산율은 0.89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도 30%에 육박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 만원 주택?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내는 것이 바로 혁신! 지역 인구소멸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지자체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5일 군청과 면 행정복지센터, 백신 특구 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66명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하고,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아르바이트 선발자를 대상으로 10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근무 유의 사항 안내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군청, 지역아동센터, 백신 특구 기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시설관리 업무 등 현장에서 업무를 보조한다. 특히,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모집에는 화순 백신 특구 내의 기관까지 수요를 넓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계·동계 방학 동안 운영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참여하는 학생들 스스로 학비도 마련하고 경험도 쌓는 알찬 방학 기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 원(연 36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을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60세 이상 화순군민으로, 신청 방법은 치료비 신청 시마다 치매 치료 약 처방이 기재된 처방전, 세부내역산정서, 약제비 계산서 등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득 기준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더 많은 치매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화순읍 충의로 40)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