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직영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지역 전문가, 주민, 광산구의회 등과 인생이모작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생생지락, Again(어게인)청춘 인생이모작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더불어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공병철 위원장, 한윤희 부위원장, 박미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 생애전환기 중장년 인생재설계와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신중년 복지제도에 있어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취‧창업 연계와 일상 활력을 위한 문화‧취미‧여가 분야 사업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공병철 위원장은 “광주에서 최초로 시작한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공익활동 지원 등 장년층 지원 플랫폼 구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전남지역 생애주기설계 선도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덕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생이모작지원사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오영걸 부구청장의 주재로 ‘광산구 사회적경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할 사업을 심의‧논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역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광산구의회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추진실적 보고 △2023년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계획 및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걸 부구청장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 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 등의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광산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연납하면 6.4%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와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각각 5.2%, 3.5%, 1.7%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2일 광주지역 상수도 시설 및 식수원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가뭄 장기화로 인해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급감하며 고갈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양만주‧강한솔 위원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사업소를 방문해 수돗물 공급 현황과 가뭄대책 추진 사항을 청취했다. 정수장 시설 전반을 살피며 정수처리 과정을 점검한 위원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한 급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 운용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두 번째 방문지인 동복댐으로 이동해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가뭄 상황과 저수율 현황, 물 수요 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물 공급과 절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윤영일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현장은 시민에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들로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가뭄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절수 대책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이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과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구 유촌동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환경‧동물 분야의 실생활용 과학을 주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수업은 ▲보건교실의 ‘올바른 손 씻기, 현미경 관찰하기, 모기 및 진드기 관찰’ ▲환경교실의 ‘악취 알아보기, 물벼룩 실험교실’ ▲동물교실의 ‘야생동물 알아보기, 수달 모형 만들기’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1개 교실만 신청할 수 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실생활 밀착형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의 기관,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는 ‘깨단장(깨끗하게 단장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깨단장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불, 옷 세탁서비스,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이·미용요금 할인, 노인요양시설 방문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한해에는 (사)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하남종합사복지관,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크린토피아 등이 참여해 57명의 봉사자를 구성, 158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5310여 명의 이· 미용을 지원했다. 매년 광산구가 추진해 온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민간봉사단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관, 단체, 개인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깨단장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마을 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원로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모든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운남동 사회단체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오영걸 광산구 신임 부구청장과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2022 추억 영상 시청, 신년하례, 부구청장 신년인사에 이어 주민 새해소망 영상 공유, 환담 등이 진행됐다. 운남동 사회단체 대표인 양현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힘인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더 빛나는 운남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광 정책의 선진지로 꼽히는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를 명품 30리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과 길을 따라 광산구의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엮어 언제든 시민들이 걸으며, 휴식하고,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구청장 보좌기관으로 ‘명품길추진단’을 신설,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광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선진지 사례를 학습하고자 추진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명품길추진단을 비롯한 협업 부서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목포시 고하도 탐방로, 신안군 천사섬 분재정원을 차례로 다니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한 정책‧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광산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정재봉 행정자치위원장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중학생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포토투어’를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 도시철도 9개 테마역 중 2곳을 방문해 공사 캐릭터 ‘씽아’포토존을 찾은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이 URL을 공사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등록해 해당역 고객센터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사는 선착순으로 미션을 완료한 500명에게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씽아 가 그려진 틴케이스, 마우스패드, 노트 등 캐릭터 굿즈 상품을 증정한다. 광주도시철도 테마역은 학동·증심사입구역의 ‘무등산국립공원테마관’, 금남로5가역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양동시장역의 ‘사회적경제전시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일상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일상에서 지역에 대해 배워보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포토투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부처님의 말씀인 불경을 글로 적는 사경작가 혜화 이순자 선생은 대한민국 금니사경 명인으로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하고,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신청하여 철저한 검증을 받고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2023년 1월 11일(수) 14:00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진행하고 사경작가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불교 경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도 제작 하였으며, 문자와 그림을 순금으로 작품을 완성해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혜화 이순자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하였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특히 이 작품은 성파 종정예하스님께서 30년 전에 재현한 고려감지로 작업한 작품이다. 묘법연화경을 금으로 쓰고 그려서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으로 소개하여 친근하게 불교가 전달되고 삶에 정신적 위로와 격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정순아 작가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소소미술관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득의지추(得意之秋)’를 주제로 판화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득의지추(得意之秋)’란 ‘바라고 뜻하는 바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정체되고 느려지는 지금, 모진 여름을 이기고 견뎌낸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인 것처럼 2023 계묘년에는 하루하루 스스로를 믿고 빛을 품은 이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간 ‘옥상가옥’, ‘벽 이야기’ 연작 등 집, 벽의 소재를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고발해 온 정 작가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소재로 눈을 돌린 계기는 추석 즈음 귀성길에서 가을벌판을 감상하고 난 후 부터다. 가을바람에 곧 등이 터질듯한 벼들이 노랗게 물들어 풍요롭고 복되게 출렁이는 모습에 작가는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세상이 이렇듯 풍요로워 모든것을 나누리고 베풀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품의 모티브로도 삼았다. 거친 목판을 다듬어 색을 입히고 그것을 하얀 종이 위에 찍어내는 작업은 고단하고 힘든 과정이지만, 이러한 결과물들은 결국 다채로운 세상 속 작가를 버티게 해 주는 원동력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가 시민 주도형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SNS 서포터즈인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대중교통 상시 이용자로, 자신의 SNS를 운영하며 월 1회 이상 현장 취재를 통해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다. 컬쳐크리에이터는 공사가 주관하는 각종 대시민 행사와 이벤트, 교육 등에 우선 초청되며, 공사의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녹색교통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역세권 명소와 맛집 등의 현장 취재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과 관련된 시민 눈높이의 콘텐츠 소통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안팎이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키트가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이 있다. 지원희망자는 광주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