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0여 명의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중앙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90.54점으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재난관리기금 관리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 공통‧예방‧대응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광산구를 빈틈없는 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한 모범 사례로 꼽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며 선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와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광주 빛찬들쌀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 공직자, 각 동 사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빛찬들쌀 구매에 동참하며 9톤 이상의 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시민, 대형 급식소가 있는 관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빛찬들쌀의 우수상을 알리고, 단체급식에 빛찬들쌀이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농업이 무너지면 시민의 삶도 흔들리게 된다”며 “빛찬들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022년 기업주치의센터의 한 해 성과와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을 공유하는 ‘혁신네트워크 서로#새로 2022’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주치의센터 컨설팅을 받은 광산구 20여 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현장 맞춤 상담, ‘G-스마트기업 집중컨설팅’, 중,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 지역제품 공동마케팅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결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에스엠뿌레, ㈜휴텍산업, (유)스마트 21, ㈜동이기술, ㈜현대쏠라텍, ㈜유프랜드 등 광산구 우수기업의 생산제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어 ‘미니컨벤션’ 형태로 ‘폴린스’의 항균칫솔, ‘생각과생활’의 샤워기, ‘(작)당모의’의 친환경 소독제 등 기업주치의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체험 등도 이뤄졌다.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간담회, 광산경제활력대학 1·2기 동창회 및 골목상권 상인회 교류회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교류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한마당’도 열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활로를 찾고, 노력해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국제 특별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개막 이후, 전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특별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마티스, 피카소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의 생애와 예술정신을 조명하는 전시다. 또한, 20세기 초 조르주 루오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받아 일본 유학을 통해 우리 화단에서 여러 경로로 루오의 조형적 화풍이나 예술정신을 받아들였던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 연계 전시도 선보이고 있다. 세미나는 ‘루오와 조우하다 – 조르주 루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을 주제로 루오의 영향을 받은 일본과 한국미술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자리로 이지호(전남도립미술관장)와 하기와라 아츠코(일본 파나소닉 미술관 수석 학예연구관), 양초롱(담양해동문화예술촌 총감독), 임근준(미술평론가)으로 4명의 발제자가 함께한다. 기조 발제를 맡은 이지호 관장은 ‘조르주 루오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며’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게 된 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문제를 사회적가치로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소셜벤쳐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적 구상이 쏟아진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날 본대회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심각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비롯해 문화, 지역 먹거리,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사업 구상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팀의 PT 발표 후 심사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체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 캔 수거기 개발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낸 ‘해피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예 무형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무영’팀과 사탕수수를 활용한 커피 포장지 개발을 제안한 ‘지구마일리지’팀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 각 50만 원 등의 시상금이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일상 속 다양한 갈등과 분쟁 해결을 돕고 있는 광주 광산구의 ‘이웃갈등 조정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숙의 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 간 자율적 합의에 기반한 이웃갈등 조정시스템’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온(On) 국민소통’(온라인 투표), 대면 심사를 거쳐 숙의 기반 주민참여 분야와 협력‧분쟁해결 분야에서 각각 4곳(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주민리더 대상 이웃갈등조정가 교육, 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및 아파트 주민자율협약안 제정,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운영을 통해 이웃갈등 조정 및 소통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협력,분쟁해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주민 스스로 해소하기 어려운 이웃 간 갈등 문제를 행정의 지원과 시민의 참여로 해결한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광산구의 교육을 통해 소통전문가로 거듭난 8명의 이웃갈등조정가는 지난 10월 말 기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2022 광주지역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산구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와 노사발전재단,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일자리박람회에선 광주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면접, 취업 관련 상담, 취업 멘토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서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우수 인력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보다 많은 구직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박람회 개최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취업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박람회도 18일까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지역 예술인이 겪고 있는 현실과 어려움을 진단하여 지역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술인 복지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열린토론회’가 열린다.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열린토론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신수정 의원실(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과 광주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오는 22일(화)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예술인은 사전 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채널로 예술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2023-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안)」을 발표하는 마지막 자리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1년 광주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2025년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과 10월에 차례로 공청회를 열고 세부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이번 열린토론회에서 최종(안)을 선보이는 것이다. 「2023-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안)」은 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정경운 책임연구원(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이 발표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문화예술교육은 무엇일까?’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광산구청(놀이요점빵 컨소시엄)은 2022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유아포함 가족 대상 워크숍 ‘우리가족 모두 예술이 필요해’를 11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유아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5세에서 7세(만 3세~5세) 사이의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따로 또 같이’ 예술적 경험의 시간을 갖도록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예술약방 오주현 대표의 ‘음악 안에서 우리 모두 play!play!play!’ △복합문화지구 누에 김진아 단장의 특강 ‘깨금발 법칙’ △놀이요 점빵의 ‘용아와 꼬마소리꾼’ △유연미술관의 ‘토이와 함께하는 겨울여행 챌린지’ 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주현 대표는 ‘음악 안에서 우리 모두 play!play!play!’라는 주제로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음악에 맞춰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황풍년 대표이사)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민주홀) 공연장에서 광주 통기타 음악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광주 통기타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광주 통기타 음악은 1972년 겨울 고 이장순과 국소남 두 사람이 옛 광주학생회관에서 공연을 가진 것을 시작점으로 본다. 이날 공연은 이장순의 리사이틀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장순의 연락을 받은 국소남이 합류하면서 듀엣 공연이 됐다. 두 사람은 이날 공연 후 광주 MBC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 에 고정출연하면서 광주에 통기타 음악을 알리기 시작했다. 광주의 통기타 음악은 1970~80년대 큰 인기를 누리던 MBC 대학가요제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주가를 올렸다. 광주문화재단은 이 같은 통기타 문화 50년을 기념해 1세대 국소남이 지역 신문에 연재했던 ‘광주 포크음악 반세기-통기타는 영원하다’를 책으로 출판하고 더불어 이번 기념공연을 마련한 것. DJ 주광 씨의 사회로 이날 공연에서는 광주 통기타 1세대인 고 이장순 씨(2012년 작고)의 추모 영상을 먼저 감상하고, 이어 ‘통기타는 영원하다’의 저자 국소남 씨가 미국 포크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매일유업(주)광주공장이 15일 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두유와 음료 1만80개(800만 원 상당)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일 하남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관내 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제조업체의 대응방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현장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재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기업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광산구 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은 2700여 개(2022년 10월 공장등록시스템 기준)로, 5인 이상 기업은 1900개로 69%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법령에 대한 자세한 이해나 실질적인 대응에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산구는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글로벌 일터혁신 컨설팅(주) 구자옥 대표를 강사로 초청,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현장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