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직원 SNS 소통러들이 29일 오후 시청 앞 잔디밭에 모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여수시민 덕분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준 여수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곳에 만공탑등과 불탑등, 오색 연등이 불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9일 저녁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명선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들, 주철현 ‧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여해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하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꽃 피우기를 기원하며 2020년도 봉축표어인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는 글귀를 담았다. 이날 켜진 탑등과 오색 연등은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는 29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빅스톤픽쳐스 김한민 감독이 진모지구 영화 촬영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주)빅스톤픽쳐스는 진모지구 2만여 평을 3년간 유상으로 사용허가를 받아 영화촬영장을 조성하여 사용한다. 연간 임대료는 2억 원이다. 여수시는 영화촬영장 조성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이행하고 부지 바닥면 사토 정비 등 일부 토목사업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감안해 3년간 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부지는 사용허가기간 만료 시 원상회복 원칙이다. 단 사후활용 가능 구조물에 대해서는 여수시의 판단에 따라 기부채납 등 절차에 따르기로 하고, 사후 영화 촬영장을 영화 세트장으로 활용할 경우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영화역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인 ‘한산’이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며, 2021년에는 ‘노량’, 2022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이 촬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여수 진모지구 6만㎡ 부지에 55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영화 세트장을 건립을 시작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세제감면혜택과 지원책을 펼치고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7일 권 시장이「여수시 긴급민생 지원 대책(2차)」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저소득층 민생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을 발표한 이후, 추가적으로 국·공유재산 임대료 한시 인하, 재산세 할인 등 각종 세제감면혜택과 지원책을 추진하며 경제난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국‧공유 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은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시유재산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치 사용·대부료를 50% 인하하며,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종에 사용하는 국유재산의 경우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용료를 최대 80% 할인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는 2020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를 임대료 인하율과 기간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단 유흥주점 등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제외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의료·여행·공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의료원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그동안 중단했던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 3월 13일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30명이 이송되면서 일반환자의 입원과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3월에 대구에서 온 확진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 후 귀향하고 현재 한명만 남아 음압 격리병동에서 치료중이다. 현재 의료원에서 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 대구환자 1명을 포함해 3명의 환자가 입원중이다. 의료원은 대구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던 기간중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와 치료로 ‘영호남 나눔의 가교 역할’ 톡톡히 해냈다. 특히 완치자들이 의료진에 전한 손편지는 전국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노재호 순천경찰서장,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등 기관장들이 함께 29일 순천의료원을 방문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정효성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석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주신 순천의료원 의료진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의료진들이 베푼 세심한 배려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광양시와 협업, 행정안전부 주관 범죄예방 분야 ‘디지털 지역 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란 지역주민과 기업 등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보행자ㆍ교통안전 ▲화재진압 ▲범죄예방 ▲생활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사회구성원과 같이 해결해나가는 사업으로, 광양경찰서와 광양시는 2018년부터 광양경찰서에서 보급해오던 휴대용비상벨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휴대폰 부착용 비상벨과 CCTV관제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실시간 소리정보와 위치기반 지능형 투망감시를 통한 영상정보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로 응모하여 선정 됐다. 김현식 서장은 “기존에는 일부 주민만이 혜택을 보았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많은 광양시민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광양시와 협업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광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벨 보급대상자는 1인 독거여성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내 아동, 청소년 등 총 7,000여 명이며, 사용자는 비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를 통과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2019년 12월 이후에 광양시 내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시는 올해 총 34세대를 모집하며, 대출금액에 따라 연 60만 원에서 180만 원까지 최대 36개월간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고, 소득 기준은 맞벌이는 연 소득 최대 8천5백만 원 이하, 외벌이는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이다. 또한 대상 주택이 주택면적 85㎡이내(읍면지역은 100㎡ 이내)로, 주택 가격이 3억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만 12세 이하 자녀 1명 포함)인 가구이고,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이다. 주택 가격은 3억 원 이하로 신혼부부와 같지만 면적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8월
광양경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82만평) 부지에 2,293억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전액 민간투자방식의 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의 레저환경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추진되며, 2개월의 공모과정을 거쳐 6월 30일(화)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개발팀(055-880-65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두우레저단지는 지난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5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 되었지만 2019년 12월 사업시행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대표 조성종)에서는 지난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과 세탁기가 없는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봄을 맞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회원들이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빨래와 먼지제거등 대청소를 도와주고 있다. 이번 이불 세탁 봉사는 위생관리에 취약한 여인숙 달방 거주 1인 세대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25세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였으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몸도 불편하고 세탁기도 없어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이불로 잠을 잘 수 있게 해주셔서 봄이 오는 것처럼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성종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하루만에 세탁과 건조, 배송까지 이루어지도록 했다”며“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받아보고 기뻐해 뿌듯했다”소감을 전했다. 손한기 조곡동장은 “사소해 보이는 일도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된다”며“이웃들의 생활속에 소소하게 스며드는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 건물주 및 임차인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구역내 건물주들이 참여한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순천역세권 건물을 임차하거나 임차할 예정인 41개 점포는 임대료를 25~100% 인하, 또는 동결하기로 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인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현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모두들 힘들다고 하지만,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이번 상생협약이 순천역세권 상권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창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한 임차인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더욱 많이 찾고 더불어 역세권이 살아나도록 영업 활동에 정성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 민간 주도형 권분운동,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 순천형 정책을 발빠르게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모범사례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5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 지원의 일환으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순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는 사태 장기화로 인한 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생활안정자금으로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4월 28일 현재기준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와 차량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에 있어야하며 전세버스의 경우 순천시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주사무소 또는 순천시 소재 영업소 소속의 종사자가 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자는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순천시청 교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서류심사 후 지원대상이 확정되면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의 ‘행복카드人순천’카드를 대상자에게 5월중 일괄 지급할 예정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뉴노멀 관광시장을 대비한 포스트 코로나 광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인 5월 6일을 겨냥해 장기간 침체된 광양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와 홍보마케팅 방안 등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광양 관광 슬로건으로 내걸고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등 흥미를 끄는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시티투어, 광역버스, 코레일 연계 등 관광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또, 당분간 해외여행이 국내여행으로 전환되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보다 청정 자연에서 웰니스를 추구하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이 주목받을 것에 대비해‘광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남도 자전거길’ 등 로컬여행상품도 운영한다. 이어, 해비치로 관광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이 마무리되는 올여름에는 준공식과 함께 조명쇼, 축하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햇빛광양 시티투어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한편, 평일(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