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원고를 써 놓고 개인 사정으로 책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의 원고를 모아 책으로 출판하는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4월 27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순천 이야기를 활자로 펴내자는 계획에서 시작됐다. 공모분야는 수필(에세이 형식의 가벼운 실용·교양서 포함), 단편 소설, 시(詩)등 3개 분야이며, 총 20편을 출판 지원한다. 출판 경험이 없는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용지 기준 100매 내외(글자크기 12포인트) 원고를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담당자 메일(qkqh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천이야기,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어르신(65세 이상) 예비 작가의 원고를 우선 출판할 예정이며, 출간된 책은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많은 시민들이 읽고 공감하도록 하고 타 시군 도서관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쓰는 1인 1책 도시로 나아가고자 글쓰기 프로그램과 시민 그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예견하기 어려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에서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포함 모든 시민이 대상이 된다.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2020년 4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항목은 △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 스쿨존교통상해부상치료비 △ 온열질환 진단비 △ 침몰사고 사망 △ 상해의료비 지원(익사, 농기계, 추락, 화재) 등 11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애 시 후유장애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특히 온열질환 진단비(10만원), 상해의료비 지원(200만원 한도)도 포함해 보장 혜택 넓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시민 나눔 문화로 자리 잡은 순천형 권분운동 ‘3차 권분상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병대 순천시마린클럽, 순천시 여성예비군소대, 청공해 봉사단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들어진 권분상자 1천개는 27일 독거노인,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지난 3월 22일과 4월 5일에 진행된 1차와 2차‘순천형 권분운동’에이어 이번 3차 권분상자는 허석 순천시장, 순천상공회의소 회장단, 환경시설관리 주식회사, ㈜동부그린환경에서 기부한 47백만원과 순천광양축협에서는 기부한 사골곰탕 1천개로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형 권분에 동참하는 지역 내 기관 단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시민 나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권분운동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순천형 사회운동으로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과 돌봄을 상징하는 사회운동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형 권분운동의 4차 권분상자 만들기는 5월 중순경 실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올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7000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50대는 9만8000명, 20대는 4만8000명 증가했다. 청년(15~29세) 취업자는 4만1000명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16만200명, 30대는 5만3000명 감소했다 .2017년에 우리나라는 20대 인구는 늘었지만 취업준비생이 역대 최대치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7년 취업했거나 구직 중인 20대 보다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돼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가 2017년부터 사상 첫 20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시니어 일자리’가 절실한 상황에 그 중심에 사)일미래센터(총괄이사 추연후)가 있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생명의땅 으뜸전남’을 위한 은퇴자 및 만60세이상의 일자리 창출수요에 발맞춰 사)일미래센터 는‘2020년 시니어 인턴십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만60세이상 인턴 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의 일부를 국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이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장은 ‘힘내라 광양시, 힘내라 지역경제, 힘내라 의료진’이라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써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활동에 한마음으로 애써주시는 광양시민 여러분과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하루빨리 광양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 송범진지점장, 광양시의사회 박재준 회장, 광양시약사회 김경주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격리자 관리와 선별진료소와 격리시설 운영, 방역체계 가동 등을 위해 전 직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에서 청년창업가를 위해 전통시장‘웃장’점포를 리모델링해 운영중인 ‘청춘웃장’의 입점업체 ‘해즈노’이상명 대표가 채식 베이커리 레시피를 정리한 ‘더 건강한 비건베이킹 레시피 85’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이상명)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비건, 글루텐프리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쿠키, 타르트, 머핀, 스콘, 케이크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푸딩까지 건강한 베이킹 레시피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비건&글루텐프리 홈베이킹’이라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새로운 베이킹 분야를 개척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비건 베이커리 전문점 ‘해즈노’ 대표 이상명씨는 부산출신 경력 10년차 비건 파티셰로, 부산 롯데호텔, 오사카 스위스호텔 등에 근무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오다 전남 출신 장인어른의 추천으로 순천시 청춘웃장에서 그 꿈을 펼치고 있다. ‘해즈노’는 청춘웃장에서 밀가루, 우유, 계란, 버터 등 유제품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SNS홍보를 통해 온라인 주문 단골 고객을 확보하였고, TV방송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 내 육아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부모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아이마음 헤아리기’등 총 5개 범주의 부모교육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콘텐츠별로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온라인 부모교육을 수강한 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톡 채널(http://pf.kakao.com/_KxfHxnxb)로 놀이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날짜에 놀이키트를 배부 받아 가정에서 미술, 언어, 신체, 음률 등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놀이키트는 교육 범주별로 총 5회 구성될 예정이며 영유아 250명의 가정에 지급할 예정이다. 허희순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외출 등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 프로그램이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놀이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순천시는 올해 말 예정된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순천 도큐멘타 생태아카이빙’등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장기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문화도시 지정 후 추진할 본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로 지금까지는 향동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 특화사업이 추진됐지만 순천시가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순천시 전역을 사업 범위로 하게 된다. 순천시에서는 예비사업으로 ‘순천 도큐멘타 생태아카이빙’, 문화귀촌 지원프로그램 ‘순천 갈 때’, 도시재생 연계사업으로 구상중인 ‘순천 시민이야기 플랫폼 조성’등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 도큐멘타 생태아카이빙’은 순천을 기록하는 아카이브(기록보관) 사업으로 2019년에는‘문화의 거리 10년史’전시회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생태문화로 확장하는 의미에서 ‘동천 생태문화 도큐멘타’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천 생태문화 도큐멘타’는 예술가들이 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할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보다 발전적인 제안을 위해 지난 2월 19일 8개 부서 TF팀장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시책 발굴에 따른 부서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수립했다. 또한 지역 내 50세 이상의 은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인 광양시는 지역 산업구조의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여 명씩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5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양시 정책대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던 은퇴자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은퇴자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51개 세부사업 가운데 ‘재취업’ 분야는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중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독거노인 450명에게 긴급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활용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LG생활건강이 지원하는 후원물품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생활지원사 100명을 통해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의 한 담당자는 “사회공헌의 활동을 통해 질병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나눔의 실천으로 기업의 호응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와 LG생활건강은 오는 5월 중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차 긴급생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이 차곡차곡 모아온 용돈을 기부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여수시 둔덕동(동장 강행숙)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찬누리 군이 둔덕동주민센터에 찾아와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그동안 모은 용돈 20만 원을 기부했다. 전찬누리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부와 봉사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을 뉴스에서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세뱃돈, 용돈 등을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강행숙 둔덕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어린이의 기부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금’을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지급단가가 국무회의를 통과해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개편된 공익직불제는 크게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쌀·대규모 농가 중심에서 쌀 이외 작물과 소농가의 소득안정 및 공익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농가 간 형평성 제고가 기대된다. 소규모농가직불금은 경작면적이 0.1~0.5ha 이하 등 소농직불금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ha당 2ha 이하는 205만 원, 2~6ha 197만 원, 6~30ha 189만 원(농업진흥구역 안 기준)으로 산출하여 받을 수 있으며, 지급상한면적은 30ha(농업법인 50ha)이다. 단 기본 직불제 지급 대상자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환경보전, 생태보전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접수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할 계획이며, 신청 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체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