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판로를 잃고 위기에 빠진 농가도 살리고, 개학 연기로 부담이 큰 가정도 지원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과 협업하여 관내 3만 9천여 명의 학생과 원아 가정에 14억 2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 학생 1인당 40,000원,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1인당 24,000원 상당으로 구성된 여수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병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일괄 택배로 발송되며, 어린이집‧사립유치원은 보육시설을 통해 원아에게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1일, 학교급식이 40일 이상 중단되면서 판로를 잃고 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기존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사업’을 친환경농산물을 학생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체할 것을 전남도에 건의했고, 농가와 가정을 살리는 여수시의 상생전략은 전남 도내 지자체 전체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가적 재난 시기에 여수시가 건의한 친환경농산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진 83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운영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직원 인건비 및 시설 운영비를 재원 아동 보육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되고, 재원 아동 퇴소와 대기 아동의 입소가 유예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0년도 1회 추경에 2억3천2백만 원의 예산을 긴급 확보하여 민간어린이집 44개소와 가정어린이집 39개소 총 83개소 582개반에 5월부터 8개월간 반당 5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와 영유아 급·간식비, 교재교구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 등 인건비 지원시설은 제외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이번 지원으로 운영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집의 긴급돌봄 이용률이 65%까지 높아진 상황에 소독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금까지 전체 어린이집 123개소에 마스크 32,291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취약계층을 돕고 나눔과 돌봄 정신을 계승하는 ‘순천형 권분운동’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에서는 지난 4월 5일 1차 권분물품 전달에 이어 4월 13일 2차 권분상자 93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2차 권분상자 준비는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에서 두부, 계란, 김 등 식자재 70만원, 관내기업 매일식품주식회사(대표이사 오상호)에서 장류 60세트 150만원 상당의 권분꾸러미 기부가 이어져 2차 릴레이 권분상자를 전달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기부된 물품으로 권분꾸러미 작업을 실시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33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촘촘히 안부살핌을 펼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13일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월등면과 낙안면지역 배, 복숭아 등 과수농가를 방문해 구체적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과 적절한 강우로 5 ~ 7일 정도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4월 6일 오전 저온(최저 -2.4℃)으로 인해 주산지인 낙안(배)과 월등(복숭아) 일부 농가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저온피해의 경우 암술머리와 씨방의 흑변화와 심하면 고사하거나 기형과로 자라 조기에 낙과하는 현상이 발생되며 추후 생육부진으로 상품가치가 떨어져 철저한 예방과 후속관리에 힘써야 한다. 저온피해 발생시 적과작업은 착과가 끝난 후,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비정형과라도 착과를 통한 수세관리를 하며, 질소 시비 감량 및 엽면살포를 자제하고, 병해충 관리 등재배관리에 노력이 필요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저온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는 전라남도와 협의를 통해 농작물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료 95%(시 85%, 농협 10%)를 지원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중심시가지형)인 장천동과 인제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돌아보며 골목디자인을 수립하는‘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사업은 당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인‘안전⋅안심 마을 지킴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주민 참여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주민, 골목 디자이너, 장천현장지원센터, 여성친화단체, 순천 YMCA와 함께 사전워크숍을 진행했으며 4월 9일부터 한 달간 일주일에 2번씩 장천동 도시재생구역을 함께 돌아보며 골목에 필요한 콘텐츠와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골목아티스트 사업을 통해 동네 주민과 여성들의 입장에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이다”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골목 디자인이 재생사업에 적용되는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에 큰 역할을 한 순천시약사회(회장 박기철)에서 지난 10일 회원 약국에서 판매한 공적마스크의 판매 수익금중 일부를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역아동센터,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는 순천시약사회에서는 이번에도 102개 회원 약국에서 모은 1천4백5십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권분운동’에 지정 기탁했다. 박기철 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약사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종료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이번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암 투병에 힘들어 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적마스크 보급을 위해 중간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약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미래의 첨단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2020년 학사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50세 이하 농업인 중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하고 중퇴한 자 포함) 또는 비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학사농업인이다. 학사농업인에게는 농지 구입비와 시설하우스, 버섯재배사, 과원조성을 위한 비용 등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1%, 3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영자금 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광양시 미래 기술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망한 농업인을 육성해 영농정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선관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5일 앞두고 사전투표 첫날 여수경찰서와 함께『COME TOGETHER 4·15』 투표참여 홍보를 위한 합동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실시하였으며, 투표참여 글자피켓을 활용한 카드섹션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유권자 여러분들은 후보자가 제시한 정책과 비전,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 본 후 우리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이 누구인지를 파악하여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된 지역 내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지원 금액은 설비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태양광 시설은 ㎾당 335천 원(3㎾ 최대 1,005천 원)을, 태양열 설비는 14㎡ 이하는 ㎡당 73천 원/㎡(최대 1,022천 원), 20㎡ 이하는 ㎡당 65천 원/㎡(최대 1,300천 원)을 지원한다. 340여 세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다음 1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이 나면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14)로 지방비 보조금 참여 신청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COP28 유치 희망 도시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4월 10일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광영)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김광영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8일 락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월례회의에서 긴밀한 네트워크 수행을 위한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해 성공적 글로벌 마케팅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광양, 여수, 순천, 보성군이 포함된 6권역 거버넌스는 미식·웰니스, 광역 교통, 글로벌마케팅, 홍보마케팅, 관광수용태세 등 5개 분과로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관광사업자, 관계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미식·웰니스에 경희대 김태희 교수, 글로벌마케팅에 경희대 변정우 교수, 관광수용태세에 목포대 심원섭 교수 등 각 분과에 자문위원을 두어 전문성과 조정기능을 확보했다. 시는 올 연말에 건립될 광양관광협업센터를 중심으로 거버넌스 분과 및 전체 모임을 정례화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6권역 시군과 함께 해외 관광시장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무안, 김해 등 지방 공항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웰니스·미식관광 등 남도바닷길만의 특화된 자원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찾아가는 해외 관광설명회를 개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0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청년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발표, 3차 최종평가까지 총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총 10개 시·군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광양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젝트인 ‘광양별곡, 청년이 살어리랏다’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과 청년들의 복지·문화교류 등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제공하는 복합 청년서비스 공간인 ‘청년센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는 8월 ‘청년센터’ 개장 시점에 맞춰 운영하게 될 ‘광양별곡, 청년이 살어리랏다’ 사업은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어울림 장터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등 취·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취업교육과 컨설팅을 위한 취업 올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