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이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되어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제40조’ 요금 등의 감면 규정을 적용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가정용, 일반용, 공업용을 대상(18,600전)으로 시민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월 부과분부터 2개월간 50%를 감면한다. 이는 총 18억 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 관공서 및 중견기업 이상 등은 요금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시정과 역량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교사 1급 자격이 있고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 부모 단원 4명과 보육전문가 단원 4명 총 8명의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부모와 보육전문가는 2인 1조로 구성·운영되며, 어린이집 현장 실습 및 교육을 거쳐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부모는 4만 원, 보육전문가는 6만 원의 활동 수당(1일 1개소)이 지급된다. 모니터링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안전·급식·위생 분야별 지표에 따라 실시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육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해 어린이집 자체 보육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모니터링단 참여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교육보육센터 교육보육과(보육팀)에 26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모니터링단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3일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조리실 등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회장 윤지영) 환경개선 사업비로 3천5백5십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는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직접 구입·조리해 주 5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과 광양시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매일 약 15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매일 150명 정도의 음식을 준비하지만, 냉·난방 시설이 미흡하고 휴식 공간이 부족하여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조리실 내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환기시설(환풍기) 교체, 급식소 내부 도색작업, 내·외부 쉼터를 설치했다. 광양YWCA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경로식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대체식으로 지원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경로식당 운영이 재개되면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기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에서 청소년과 부모간의 갈등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청소년전화를 순천시(허석)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상담 내용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면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고 우울하다”,“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못 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데 잘하고 있는지 걱정된다”등 대체로 답답하고 우울하다는 호소가 많다. 또한, “아이들도 개학 연기로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하고 짜증이 많아진 것 같다.”,“자녀가 코로나 때문에 죽음을 알리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등 부모의 고민들도 많아지고 있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우울감, 불안감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학업중단, 성, 가출, 폭력 등 위기상담 전화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일반전화 국번없이 1388 ▲휴대전화 061-1388로 이용 가능하다. 순천시관계자는 “4월 초까지 개학이 연기되면서 청소년의 불안감이 늘어나면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위기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아랫장에 위치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순천시(시장 허석)는 가졌다. 이날 ‘소상공인과 간담회’에는 순천시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직능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순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범시민운동 현황, 세제지원, 공공요금 감면, 금융지원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한시적 소득공제 확대 등 코로나 19 극복 시책에 대해 설명됐다. 순천시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어려운 시국에 순천시와 정부에서 마련한 긴급 대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건의된 의견들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가능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서류 간소화, 카드수수료 감면, 공공요금 감면, 카드형 상품권 도입, 마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고위험 밀집장소를 대상으로 ‘1:1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밀집장소 1:1 공무원 전담제’는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는 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해당 장소에 책임공무원을 지정고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순천시가 지정한 전담제 대상은 교회, 학원, 콜센터, 숙박업소, 음식점, PC방·게임방, 노래방과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체육시설업종 등 21개 업종 2천 8백여 개의 집합시설이다. 지정된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점검표에 의해 방역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포함하여 콜센터는 출퇴근시간 조정, 노래방은 마이크·탬버린·곡목책자 소독, PC방은 마우스·키보드·모니터 소독, 클럽·콜라텍은 주기적 환기, 교회는 예배 자제 요청 및 1m 이상 떨어져 앉기 등 시설유형별 중요 방역관리 사항을 확인점검 하게된다. 한편 순천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준 준수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교육계, 의료계, 종교계등 사회 각층의
사진제공=소병철후보 사무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소병철 예비후보는 20일 “경륜 있는 선장이 함께 하시기로 했으니 우린 다 살았다”며 장만채 예비후보를 환대했다.(사진.별도첨부) 장만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총선 불출마를 선언 한 뒤 오후 3시 일행과 함께 소병철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이에 앞서 소 후보는 장 후보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장 후보를 모시러 선거사무실을 찾아갔다. 장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의 환영인사를 받은 뒤 “당 전략공천 결정에 불만 없다”면서 “함께 일하고 싶었던 분들이 다 모여 있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덕담했다. 장 후보는 또 “당초 소 후보님의 지금 캠프 자리를 얻으려고 했으나 뜻대로 안됐다”면서 “주인이 따로 있는 가 보다”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장 후보는 아울러 “시도의원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승리가 결정날 것”이라면서 “각자 개인은 물론이고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같이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소 후보는 “장 후보님이 오셔서 이제 승리를 확신한다”면서 “일엽편주로 흔들리던 배에 경륜있는 선장님이 오셨기 때문에 우린 살았다”고 거듭 환영했다. 소 후보는
사진제공=정인화국회의원 사무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은 1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을 방문하여 순천시 해룡면 신대택지지구 내에 49층 오피스텔이 들어설 경우 발생될 다양한 문제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전라남도는 2008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조성사업 개발계획변경’을 통해 공공시설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업용지를 확장하여 해당 부지를 대규모할인매장 권장용지로 조성하였다. 하지만, 현재 모 건설사가 49층 규모 오피스텔 건축 목적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정 의원은 “해당 상업용지에 49층 오피스텔이 들어오게 되면 인구 밀집이 가중되어 교통 혼잡과 주차대란이 발생하게 된다.”며 “신대지구 주민들의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등 주거여건 악화도 예상된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에 김갑섭 청장은 “허가 결정과정에 주민의 염려를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의원은 “지난 2012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배후단지인 신대지구의 개발에 힘썼다.”며, “신대지구 E1 상업용지에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와 신대주민 복리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YMCA(이사장 김현덕, 사무총장 김석)는 이번 4.15 21대 총선은 촛불 민심이 요구한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이며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바로잡고 누적된 과제의 해법을 찾는 총선이 되어야 하기에 순천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유권자 운동을 3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천YMCA는 21대 총선을 통해 지난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 그리고 선거법 개정 등 개혁 과제가 국회에 갇혀 대의제의 한계를 드러내고 국민에게 극도의 피로감을 안겨주었던 비정상적인 국회를 정상화 시키는 일이며 2016년 겨울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박근혜 탄핵을 이끌었던 전국 1,600만 촛불 시민의 개혁 요구가 반영되는 국민 개혁 입법권을 쟁취하는 국회개혁을 위한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해룡면을 광양 구례 곡성 선거구에 묶어버리는 반 헌법적 행위를 바로 잡고 여순1019 특별법 제정, 순천만 소형 경전철 소송에서 보여준 대기업 POSCO(포스코)의 순천시민에 대한 갑질 문제를 바로 잡는 일, 광양만권 대기오염 책임 강화,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러난 광양만권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천대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는 19일 코로나19 대구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빛고을 전남대 병원과 순천 의료원에 매실청(100㎖×2700개)과 기정떡(5㎏×2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대구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위문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광양매실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균·해독 작용과 간 기능 보호,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위축되어 있지만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작은 정성을 통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9일 매실 가공업체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매실청 507ℓ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19일 순천만국가정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종교계와 의료계, 교육계, 소상공인, 이통반장, 주민자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대면접촉 줄이기, 온라인소통, 다중이용 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말모임 자제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것을 말하며,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봉쇄나 격리보다 감염병 확산방지에 더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배경에는 최근 수도권의 종교시설이나 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발병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각급 학교의 개학일 추가 연기된 일련의 상황은‘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란 판단이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순천시의사협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선의 방역으로, 참여율이 높을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교계에서도“종교집회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집
사진제공=서동용후보 사무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택배, 대리, 배달직 등 특수고용노동자를 위한 24시간 쉼터·교육·정보공유 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동용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12일, 안타깝게도 배송기사가 배송 중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코로나 사태 전에도 우체국 집배원들의 과로사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택배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같은 특수고용직들은 산재보험 가입률이 낮아서 산업재해 통계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 이들 특수고용직의 안전과 건강, 복지를 더는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 특수직고용노동자들이 24시간 아무 때나 찾아 쉴 수 있고, 교육 및 정보 공유 등 서로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플랫폼노동자를 포함해 220만에 이르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동용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수급 확인’ ‘영세자영업자 지원책 마련’ ‘재난기본소득 도입 논의 촉구’ 등 ‘코로나 관련 시민의 소리’ 카드뉴스로 SNS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