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감염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로 차단을 위해 외부 유입자 관리와 다중집합 시설 방역 등에 연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 전파되고 국내에서도 이미 소규모로 집단적,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난 2월 1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생활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요원등 현장대응 인력들이 지쳐가고 있는 시점에서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3월 16일부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방역단을 비롯한 소상공인, 일선 읍면동 공무원 등에 대한 위로 격려와 함께 민생안정 점검에 나섰다. 허석 시장은 2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발생은 교회, 콜센터, PC방, 학원 등 집단으로 밀착된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대인 접촉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밀착지역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유증상자 발생 시 검진 실시 및 자가 격리, 원거리 이동 자제 등을 당부했
기자회견중인 소병철 더불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구 획정에 관하여 순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를 막지 못한데 대해 저 역시 책임감을 느끼며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 예비후보는 “앞으로 21대 국회에 진출하여 반드시 원상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소 예비후보는 “순천이 분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특히 제 본적지인 해룡면이 타 지역으로 합병된 것은 저로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유감을 표했다. 소 예비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순천의 선거구를 반드시 원상회복 하도록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라면서 “선거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 예비후보는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에서 10년 이란 긴 시간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민의 주권을 도둑맞았습니다. 순천시민의 자존심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오후 순천시청 앞 도둑맞은 순천시민 주권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청구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선거구 획정위는 선거구 획정 기준일인 2019년 1월말 순천시의 인구는 28만 150명이었으나, 전남의 최대 도시인 순천이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 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는 불법적인 선거구 획정으로 해룡면을 광양·곡성·구례 선거구로 편입시켜 버렸다. 인구가 충족된 선거구에 해룡면을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편제해서 순천시민의 주권은 도둑맞아 버린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70년 헌정 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 생겼으며, 순천시민들은 헌법 제11조 평등권, 헌법 제24조 선거권을 위반한 사실을 그대로 놔둘 수 없어서 헌법재판소에 헌법심판 청구서를 제출하여 불법적인 선거구 획정을 밝혀내고, 시민의 힘으로 해룡면을 반드시 되찾아 올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지난 3월 7일 국회에서 통과된 선거법은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했으나, 해룡면이 순천·광양·곡성·구례을로 편입되는 불법이 단 한번으로 끝난다는 보장도 없는 실정이
사진제공=광양시청【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시는 3월부터 단속반을 편성하여 공한지 무단 방치 쓰레기 일제 조사와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납부칩을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이 외에 무단투기용 CCTV 28개소, 광양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단속한다. 배출원인자가 확인될 경우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와 청결유지명령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월별∙시기별 테마가 있는 국토대청결활동과 더불어 취약지, 생활 주변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클린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생활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와 주민홍보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불법 배출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 분류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강소농(强小農) 교육개강이 연기되면서 강소농 교육 중 유통마케팅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 교육은 지난 2월 17일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기본, 심화 교육과 비즈니스모델링 교육과정으로 유튜버반과 유통마케팅반 2개반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이에 3월 초부터 비즈니스모델링 교육과정 중 유통마케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본인이 재배하는 농산물에 대한 스토리를 제작하여 온라인쇼핑몰이나 SNS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SNS 품앗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품앗이’ 프로그램은 이미지화된 농산물을 SNS에 올려 교육생들이 SNS를 서로 공유해 널리 알리는 품앗이 마케팅이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유통마케팅교육을 통해 SNS에서 서로 돕고 협업하는 쇼셜네트워크(SNS) 마케팅 공동체를 형성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선전시, 다렌시, 샤먼시, 푸저우시, 잉커우시, 선양시 6개 도시에서 서신, 전화, 메시지 등 위문과 구호물품 지원 의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우호도시 다렌시가 지난 12일 가장 먼저 의료용 N95 마스크 5,000매, 일반 의료용 마스크 10,000매, 의료용 방호복 500벌, 감염구역 전문 방호복 1,000벌, 의료용 장갑 10,000개 등 68박스 5개 품목 4,5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중국 내도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등 방호물품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에도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광양시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계기로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의 진정한 우정을 느꼈다"며 관심과 도움의 온정을 보내온 도시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검사와 물품의 통관 절차를 끝내고 도착한 구호물품은 16일부터
순천문화재단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은 순천시 생활문화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순천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로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시장 허석)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6일에 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내 팔영청과(주) 송광현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5천만원을 순천시(시장 허석)에 기탁했다. 팔영청과(주) 송광현대표는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이 2001년 개장할 때부터 중도매인으로 청과물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간 도매시장 내 최고의 매출고를 올린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송대표의 가족들이 10년 동안 모은 적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족회의를 통해 기부하기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송광현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의 거친 파도를 모두 함께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게 예방물품을 구입해 전달해 달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소상공인인 자신도 어려운데 더군다나 10년을 모은 적금을 자기보다 더 어려운 계층을 기부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고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고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6일 한국외식업 중앙회 전남도지회 순천시지부와 ‘도민안심식당지정 및 외식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순천시(시장 허석)는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음식점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음식점들이 솔선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 환경을 갖추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헌기 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1m이상 테이블간격을 넓혀 고객 간 안전거리유지, 나란히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기, 종사자 마스크 착용등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된 업소이다. 지정 업소에는 ‘도민안심식당’스키커가 부착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불안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각 음식점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순천시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하여 소독 약품 지원, 안심식당운영 스티커 부착 및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행정지원을 아끼
사진제공=전남교통연수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김대희)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 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라나는 전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교통질서의식 및 기본법규 함양교육 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어린이부터 초․중․고 전 학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희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의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도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익명의 젊은 남성이 19시경 광양소방서를 찾아와 마스크 3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코로나1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지역 소방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익명의 기부천사는 손 사레를 치며 황급히 사무실을 떠났다. 광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국에 커다란 온정을 전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주민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