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밝혔다. 무료급식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사업은 광양YWCA(회장 윤지영)에서 위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접 양질의 식자재를 구입·조리하여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밀접 접촉을 예방하고자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2월 6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했으나 그에 따른 결식이 우려되어 주 2회(화, 금) 일정 시간 대체식(햇반, 국, 라면, 김, 두유, 빵, 계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원활치 못한 상황에서 광양YWCA 자체 인력들로 주 2회 각 가정으로 대체식을 배달해주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SNNC(대표 이은석)에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쿠커(전기포터) 50대와 라면 50박스, 서산나래(원장 박정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 250개를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0일 가곡동 양우내안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계획에 따른 공동주택단지 사용 업무협약을 순천시(시장 허석)는 맺었다. 순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 정비 후 돌봄센터를 개소와 운영을 양우내안애아파트는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및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지역별 여건 및 수요에 따라 향후 연차별로 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앞으로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자를 공모하고 이용자 모집을 거쳐 7월 중 개소 예정이다.
순천시/ 사진자료 제공받았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과 순천시(시장 허석)는 3월 10일(화)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1인 1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정원의 도시 순천의 특색을 살려 관내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인 1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하는데 의미가 있다.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은 초등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오감탐방, 꽃씨약국, 정원조성 실습 등의 가드닝 기초 활동반과 심화반으로 진행하며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미래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교육, 초등 교육과정 및 생태 환경교육과 연계한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고장의 아이들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꽃과 나무를 체험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10일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시장 허석)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법인․직장 등, 민간, 가정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각 분과별로 적립하고 있는 회비 일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에는 202개소(국공립18, 법인․직장 등19, 민간72, 가정93)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심각 상태로 3주간의 휴원 중에 있으나 1일 평균 900여명의 영유아에게 긴급 보육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정효준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택근·박옥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시내 약국 5개소에 대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약국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광양 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의해 요일별 마스크 5부제와 대리 구매제 시행에 따른 ▲신분증 확인 ▲주민등록번호 입력 ▲질서유지 등 마스크 배부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홍보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앞으로 코로나 19가 종실될 때까지 시민의 손길이 필요한 약국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고 일손 부족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지원을 희망하는 약국에 대하여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공적 마스크 약국 지원으로 마스크 구매 줄서기 등 시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민주당·순천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민주당·순천3)은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라남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도가 중소기업 기술 촉진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라남도가 기술혁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혁신 성과의 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기술혁신을 위한 경영이나 기술을 지도․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을 비롯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기업부설 연구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서동욱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도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대비 0.37%에 불과하고 자금과 인력, 설비, 기술력 한계 등으로 인해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 말로 중소기업의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순2)이 제33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행하는 사업 활성화와 인도주의 실현에 이바지를 위한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는 법률 제25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 1949년에 설립되어 긴급구호 활동, 사회봉사활동, 보건안전 사업 등 지역사회의 인도주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구복규 의원은 “상위 법령에 의해 사업지원이 가능하지만, 광주․전남지사의 조직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더 많은 도민의 참여와 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하기 위한 것” 이라며 조례 제정 의미를 밝혔다. 또, “조례가 시행되면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감염이 염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극복하고자 학교 개학연기 및 학원 휴원을 권고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pc방, 노래방, 오락실 등 다중 이용업소를 이용하고 있어 코로나-19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학교 개학을 23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전국 학원에도 ‘휴원 권고’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남 많은 학원들도 경영난(임대료, 강사비, 생활비)부담을 무릅쓰고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휴원을 실시했다. 특히 전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타 시도에 비해 적음에도 정부와 교육지원청, 전라남도 학원연합회의 휴원 권고에 따라 많은 학원이 동참했다. 그러나 개인과외와 공부방 등은 동참하지 않고 있어서 실효성에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전남의 각 시군 학원연합회에서는 각 학원에 대대적인 방역지원 및 손세정제, 소독약, 마스크 등 지원으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각 학원에서도 매일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무안군 학원연합회(회장 김민호)에서는 매주
한근석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회는 10일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 조례안’을 의결,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퇴소아동 등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시책마련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자립지원정책을 수행하고자 추진협의회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주거・생활・교육・취업지원, 자립정착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 후견인 제도, 정서적・심리적 기반 조성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진입 초기 적응에 애로가 없도록 하는 등 퇴소 아동의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한근석 의원은 “아직 홀로 설 준비가 부족한 퇴소아동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보다 세심한 배려와 사회적 지원을 통해 퇴소아동이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아동생활시설은 56개소이고 아동 수는 2,133명이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장(광양, 더불어민주당)【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발전사업 설비용량이 1메카 와트(MW) 이상의 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해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제33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가 10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에너지원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우대 가중치를 적용받을 수 있는 주민참여율을 높여 이에 대한 발전이익을 도민과 사업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이번 조례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김태균 위원장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통계(2018. 12월 기준)에 따르면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12,528Gwh로 전국 1위(전국 52,718 Gwh의 23.8%)를 차지하고 있고, 태양력·풍력·해양에너지(조류) 등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비교우위에 따른 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종합관리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고, 앞으로 일정한 발전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이 참여해 도민과 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0일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 일환으로 도의회 앞 주차장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족한 국가적 혈액 수급 사태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도의회는 그 동안 도의원과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 헌혈증 50여장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재 의장은 “사랑의 헌혈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전체 혈액 보유량이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약 3.8일치, 적정 보유량인 5일 치에 비해 부족한 위기 상황이다.”고 전했다.
오하근 부위원장(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순천4)【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오하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 전남도 도립공원 시설사용료는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차종별 하루 600~3,000원까지 주차료를 해당공원을 관할하는 시장·군수가 일률적으로 받고 있어 일부 탐방객의 시설사용료에 대한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민 이용불편 해소하고 도립공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립공원 보호와 공원시설의 유지·관리 위임받은 시장·군수가 지역실정에 맞게 시설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현행 조례를 개정했다. 오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도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이어 시설사용료 감면근거를 마련하였다. 많은 도민이 산림휴양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기시길 기대한다.” 며 “방문객의 이용편의 시설이나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표적인 산림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