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도의원(순천2·더불어민주당)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순천2·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38회 임시회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공직 선거법 개정법률안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종기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기준 인구 상한선은 하한선의 2배이다”며 “인구 28만 150명의 순천시의 경우 단독으로 갑을 두 개 선거구가 분구되어야 하며 중앙선관위에서도 두 개 선거구로 분구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그러나 이번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서 국회의 요청에 따라 순천시,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을 합해 갑을 두 개 선거구로 재조정 했지만, 이는 두 개의 선거구인 순천시를 하나의 선거구로 조작하기 위한 기상천외하고도 명백한 위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구 하한선에 도달하지 않으면 기초자치단체를 합해야 하지만 기초자치단체를 합해서 다시 나누는 방법은 없다”며 “3배 인구 편차가 투표가치의 평등 원칙에 어긋나 지금의 2배 인구 편차로 변경해 놓고서 순천을 인근 자치단체에 합하여 다시 나누는 천인공로 할 위헌적 분구를 자행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분개했다. 이에, “도난당한 국회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광양시우리옷연구회(회장 김복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2000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우리옷연구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제작한 마스크 500매를 시에 기부했고, 마스크 부족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필터와 함께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배부했다. 광양시우리옷연구회 김복연 회장은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는 세탁하여 연중 사용이 가능하고, 필터 교체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부족한 마스크의 소비를 줄이는데 적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면 마스크가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6일부터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해 오고 있으며, 9일부터는 간부 공무원들에게도 면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어려움이 직면했을 때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 될 것이다”며, “광양시우리옷연구회에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여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환경보전기금 사업으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그린리더들이 직접 재봉틀로 만들 계획이다. KF94 필터를 갈아끼우는 방식의 천 마스크는 계속 재활용이 가능해 쓰레기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3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4월까지 매주 5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총 2500개의 마스크를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이번 마스크 지원이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공동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9일 매실 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매실청 507ℓ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매실 가공업체에서는 코로나19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 증강과 향균,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는 매실청을 기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매실 가공업체는 가남농원, 광양매화골농원, 다압매율, 부저농원, 수향농원, 월매원, 청매실농원, 한울타리농원, 협성농산 9개 업체이다. 광양매실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균·해독 작용과 간 기능 보호,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루하루를 힙겹게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해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청장 김갑섭)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 배너홍보를 시작한다. 두우레저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1㎢ 부지에 2,293억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부동산개발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온라인 광고에 이어서 개발사업 및 관광레저 주요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리플릿과 우편홍보물 발송 등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FEZ 하동사무소는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공고는 금년 4월중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홍보를 기점으로 국내외 우수투자자 발굴 및 최적의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두우레저단지 개발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청 홈페이지(www.gfez.go.kr)를 참고하거나, GFEZ 하동사무소 개발팀(☎055-880-6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말(馬)을 주제로 친근하고 재밌는 디자인을 적용한 캐릭터 개발을 통해 도시브랜드 확립과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한 ‘팔마(八馬)를 활용한 순천시 캐릭터 공모전’을 순천시(시장 허석)에서 개최한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이며, 공모 주제는 ▲순천의 상징, 팔마의 가치와 정신을 내포한 캐릭터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범위에 활용 가능한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심사에서는 관련분야 전문 심사단이 총 10작품을 선정하고, 2차에서는 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당선작은 4월 24일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각 100만원, 장려상 (6명) 각 5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순천시는 공모전 수상작품을 대상으로 캐릭터 상품화 개발 컨설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매개체로 다가설 계획이며,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2020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극복을 위해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9일 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3천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지원,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액, 지하도상가 사용료 납부 유예, 관리비 40% 감액, 상수도 요금 3개월간 50%감액 검토 등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시킬수 있는 방안들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아랫장번영회장, 웃장번영회장, 지하도상가번영회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나가기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아울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착한 임대료 인하 범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중앙정부 추경이 확정되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확대(5%→10%)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내주변 챌린지’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내주변 챌린지’는 워크온의 광양시 공식커뮤니티 소그룹(읍면동) 중심으로 참여 소상공인을 등록하고, 해당 가게를 기준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걷기실천 챌린지이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 전체커뮤니티 검색창에서 광양시 검색 ➠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읍면동 거주지 선택) 가입 ➠ 챌린지 ‘내주변’에서 해당가게 클릭 후 ‘시작하기’를 반드시 눌러야 참여 가능하다. 하루 6천보를 채우기만 하면 매일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선물함에 들어오는 방식으로, 해당가게 이용 후 계산 시 직원이 ‘사용하기’ 버튼 클릭만 하면 된다. 목표달성 순간부터 다음날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 업체는 ▲광양읍 제이브루 커피숍(광양만권자유구역청 정문 앞), 광양일번지 식당 ▲금호동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몰오브광양내) 3곳이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2020 시공초월(시민+공무원) 순천상상 연구모임’을 함께할 시민 40명을 오는 3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은 시민들과 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모임으로 공무원으로만 운영했던 연구모임을 2019년부터 시민과 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방식으로 전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실제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NO플라스틱도시, 대학로 재생, 야간관광 활성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2020년 시정에 반영되면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성과를 얻고 있다. 올 해 연구과제는 순천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경제도시 3E 프로젝트(교육․생태․경제)와 시정 현안사항을 주제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순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시민단체, 활동가 등 지역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4월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워크숍, 벤치마킹, 자체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원활한 연구를 위해 활동비와 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지역의 노인인구와 함께 숨쉬고 생활하며 지역사회의 생활편의와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은 관내 10개면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살펴주는 활동을 순천시에서의 지원하며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청장년 맥가이버로 선정된 인원에게 원하는 면에 소재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간 주거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수도, 전기, 농기계 등)도 지원하며, 8개월 동안 정착금으로 월 18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맥가이버 청장년 모집은 3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편(순천시 장천2길 33, 2층) 또는 전자우편(plzima@ilmirae.org)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맥가이버 사업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청장년들이 실질적으로 농촌생활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주암 순환센터 매립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칭 ‘생태환경공원’사업이 지난해 말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순천시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생태환경공원’은 1일 처리용량 60톤의 재활용시설과 1일 처리용량 200톤의 소각시설외에 매립시설까지 갖춘 환경기초시설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규정에 근거해 구성된 법적기구이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5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입지타당성조사 전문연구기관, 전략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최종입지 선정은 올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3일까지 시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는 가칭‘생태환경공원’은 과학적인 시스템과 친환경기술을 도입해 운영과 시설의 기술력이 안정된 단순 소각을 넘어서 열과 전기로 에너지를 회수하는 친환경·주민 친화적 시설로 만들어 진다. 시에서는 선정된 지역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지원되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 중에 있다. 순천시에서는 잔여용량이 2~3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식당(카페)을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카페)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순천시는 부서별로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이들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6일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시내의 한 식당을 직접 가족과 함께 찾아 저녁식사를 하고 격려한 바 있으며, 이후 시청 직원 및 직원 가족들도 확진자 방문 식당(카페) 및 피해 음식점을 찾아가‘착한소비’릴레이를 주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돕고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식당 안심방문 릴레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보건소에서 철저하게 소독한 후 24시간 후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사회 감염방지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 및 주기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