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여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환경보전기금 사업으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그린리더들이 직접 재봉틀로 만들 계획이다.
KF94 필터를 갈아끼우는 방식의 천 마스크는 계속 재활용이 가능해 쓰레기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3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4월까지 매주 5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총 2500개의 마스크를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노인분들에게 이번 마스크 지원이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공동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