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갑원 예비후보는 어제 국회에서 여야 3당 합의로 순천분구가 포함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안이 백지화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 분구는 시민들의 바램이자 순천의 정치적 확장성이 커지는 것이기에 누구보다 반겨왔고 이는 28만 시민들도 같은 마음이었다”며 “선거구획정과 같은 중요한 일을 법정시한을 1년이 넘도록 끌다가 시한에 쫓겨 졸속으로 합의한 선거구 획정 결정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위헌적인 발상으로 인구 상한선이 넘어 분구 대상인 순천의 한 지역을 다른 시, 군에 분할 배치한다는 계획은 전형적인 ‘게리멘더링’으로 순천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폭거다”라고 강조하며 “선거구획정위원회 재논의 과정을 통해 이런 위헌적인 발상이 바로잡혀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헌적인 여야 3당 선거구 획정 합의에 대해서 순천시 제 정당 예비후보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한명진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경선 ARS투표에서 김승남 예비후보에게 극히 미세한 차이로 아깝게 패배했으나, 그 결과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및 그 활용, 공직선거법위반, 허위사실 유포 등 의심행위에 의한 것으로서 불공정 경선이었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경선은 김승남 예비후보와 김성 선대위원장에 대한 박모씨의 ‘권리당원 명부 유출’ 검찰 고발 건으로 경선결과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있었던 만큼 한명진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는 예고되어 있었으며, 재심 청구 결과에 따라 지역의 총선판이 다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비후보 관계자에 의하면 경선결과는 극히 미세한 차이며 경선 전에 있었던 김승남 예비후보 측의 권리당원 명부 유출과 경선기간 중 그 명부의 활용,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등이 의심되는 정황이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전했다. 만약, 한 예비후보 측의 합리적 의심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진 위법하고 불공정한 경선이며 본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에 순천시(시장 허석)는 7년 연속선정됐으며, 전국 15기관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23가족(자녀1인과 학부모 1인/46명)을 대상으로 7월 중 2박 3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부모 집단상담, 가족공동체 놀이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함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나타나는 가족관계와 친구관계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등을 가족공동체 활동과 대안 체험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높여나가는 기회가 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해 사)일미래센터 전남지사(총괄이사 추연후)주관으로 순천 청춘창고 VR Square 구축사 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공모사업’에 나주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남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VRAR 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시작된 광역단위 공모사업으로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VRAR 실감콘텐츠 산업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게 된다.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98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공간 조성과 제작 장비 구축 및 지원,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실감콘텐츠 융합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혁신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활성화 등 전남의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과 및 적극 대응을 위한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를 순천시(시장 허석)는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관내 민‧관‧군‧경 단체장과 의사회, 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지원 방안, 지역 민생경제 회생 대책 등 각 기관별 협조와 대응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휴관하고, 순천역, 버스터미널, 시청 내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3. 5.) 등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의 지원과 경기활성화 등 경제침체 대응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가기 전 순천시보건소(74
서동용 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과 광양·곡성·구례는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과정입니다. 후보 간 정책토론회는 현 시기 코로나19 정국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알권리 차원의 유용한 소통수단입니다. 언론사에서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매번 말을 바꿔가며 거절하고, 심지어는 1인 전화인터뷰도 거절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라고 비판하며 권 후보에게 마지막으로 정책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본선에 앞서 전략이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권 후보의 거절 이유에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수함을 시민들께 홍보하는 일인데, 저 서동용의 기회 또한 빼앗고 있기에 호소드리는 것입니다. 청와대 비서관 경력을 앞세워 대통령님 사진만 앞세우고, 정책과 공약을 토론하지 않고 국회의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지역유권자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급하게 내려와서 지역을 모른다고 자인하는 것입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서동용 후보는 “최근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한 한 후보는, 급조한 낙하산 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3월 2일(월)부터 3월4일(수)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기 초 휴업기간 중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였다. 금번 현장 계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중이용시설(PC방, 오락실, 노래방 등) 업주들의 협조를 통한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전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조례동 등 9개 지역 112개 업소를 방문하여 예방 수칙 안내 및 방역상태 확인, 사업주 대상 학생안전 사항 협조 요청,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청소년의 출입 지양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길거리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만나서 가정 학습 상황, 마스크 착용, 학원 등원 현황 및 외출 등에 관하여 즉석 면담하였으며, 기타 의견도 청취하여 대응 방안에 반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지속적인 예방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급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간접수단(SNS, 전화 등)을 통한 학생들의 생활교육 및 가정학습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학습 결손과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회장 김영찬)에서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곳곳을 돌며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는 코로나19가 청정지역이던 순천에도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시설들을 우선으로 관내버스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열을 실시했다. 김영찬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장은 “순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읍면동 곳곳 방역 및 소독 등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년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제286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등을 결정하고,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이, 3월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박말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공공시설(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설치 계획안」, 「광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광양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광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광양시 공공시설(광양 칠성 행복주택) 설치 변경 계획안’, ‘광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등) 결정 변경 의견청취의 건’ 등 7건을 포함하여 총 8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 일정에 따라 각각 심사할 계획이다. 당초 예정되었던 시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은 5월 회기로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행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정질문 기간에 많은 공무원이 본회의장에 한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올해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용지마을’ 일원에서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생활환경조성사업, 함께하는 공동체사업, 문화플랫폼조성사업, 골목상권편의시설 조성사업 6개 단위사업과 11개 세부사업에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18년 8월 태인동 용지마을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절차 간소화를 위해 같은 해 12월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도지역으로 지정받고,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은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완료했다. 올해 시행되는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마당 조성사업’으로, 용지마을 전통축제인 큰 줄다리기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 청년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 대란과 가로변 무단 주정차 방지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하여 총 16면의 ‘용지 열린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같은 부지에 ‘가온 카페’를 조성한다. ‘가온 카페’는 실버 바리스타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는 이용재 의장·이민준 부의장을 비롯해 서동욱·이혜자·전경선·김성일·우승희·문행주 상임위원장 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운동과 특별모금 등 도의회 차원의 비상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및 지원방안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감염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 현상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도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구·경북 경증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무동 1층 출입문 1개소만을 개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민원인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손 세정제와 열 영상 감지시스템을 설치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광양지역 확진자 가정의 아동을 위해 간식과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밝혔다. 대상 가정은 두 아이의 엄마인 확진자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되고 아빠가 3세와 10개월 된 아동을 보호하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재단은 양육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위로금 50만 원을 해당 가정에 전달했으며, 대상 아동의 아빠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온정을 베풀어 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