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운동연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에게 꿈지원 도서를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2월7일 학교장을 통해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길훈 교육장은 “운동부 학생들은 자신을 뛰어넘은 최고의 학습 놀이터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예방 준칙을 잘 지키고 극복해 가야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안할 때마다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항상 책을 가슴에 품고 생활해야 한다.”고 격려의 메시지까지 보냈다. 이번 꿈지원 도서전달은 메달의 꿈을 향한 관내 초·중 운동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꿈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가 선정한 도서를 추천받아 재미있고 신나는 공부하는 운동선수상 정립의 격려 차원에서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질병관리본부 예방수칙을 지켜가며, 문학 꽃으로 승화해 낸 운동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동부 한 학생은 “공부하며 운동하는 선수문화가 될 수 있도록 나 먼저 변화를 시도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 1. 1.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광양시 지역 내 모든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밝혔다.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할 경우 출산 축하용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출산 축하용품 전달을 통해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용품은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6종으로 방수요, 수면조끼, 유아용 로션, 턱받이, 거즈 손수건, 산모·아동 양말로 구성됐으며, 만족도,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광양시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독은 평소 실시하는 일반소독과 함께 신체접촉이 많은 세면대, 대·소변기, 출입문 손잡이 등에 특별소독제를 살포·소독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조치이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모든 공중화장실의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청소·점검·관리하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대변기 뚜껑을 닫고 물내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공중화장실 청결하게 이용하기 등 공중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발암물질 석면 슬레이트에 의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순천시(시장 허석)는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주택에 한정됐지만 금년부터는 비주택까지 확대되어 주택 401동, 지붕개량 37동, 비주택 60동이 지원혜택을 볼 수 있으며, 시 자체사업비로 1억 원을 추가한 것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16억원이 넘은 예산을 투입하여 498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 사업비 6억7천만 원 대비 140퍼센트가 증액된 사업비로 도내에서 최고이다. 신청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우선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주택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계량 427만원, 비주택은 172만원까지 최대 지원하며 초과되는 사업비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태성 생태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폐암, 악성종피종, 후두암과 난소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이다”며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은 우수한 환경권을 제공하기 위해 빠른 기간에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었던 순천시(시장 허석)는 공공부문 7,404명 포함 총 1만 5천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0 순천시 일자리 창출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일자리창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노인 3,270명, 청년386명, 장애인 245명, 중장년 193명, 저소득층 140명, 기타 3,170명이다 계획서에는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 및 2020년 일자리 창출 4개 전략, 14개 추진과제, 17개 실행방안이 담고 있다.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는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 유치’,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글로벌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고품격 호텔·리조트 유치, 의료기관·외국인학교 유치 등 수요자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유치기관 중심 생활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 중소기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등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중마119안전센터는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으로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가 2019년 10월 17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됐으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신고대상 행위로는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구성하는 수신반 전원, 동력(감시)제어반 전원, 소방시설용 비상전원을 차단,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 차단등의 행위, 방화문을 폐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1년 국고건의 현안사업 제2차 보고회’를 순천시(시장 허석)는 2월 5일 부시장 주재로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국고건의 현안사업은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연계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생활SOC사업 및 공모사업 등 총 172건 국비 4,918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허석 시장 주재로 제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국고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ㆍ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일반 현안사업 84건 3,459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 사업 53건 722억 원, 공모사업 및 생활SOC사업 35건 737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 금속 소재․부품 특화지역 조성 사업(국비 1,766억 원) ▲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국비 280억 원) ▲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국비 100억 원) ▲ 순천 설화박물관 건립 사업(국비 180억 원) ▲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관광도로 확장사업(국비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당초 2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을 방지코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이외에도 2월 개최 예정인 양산시, 합천군, 고성군 시·군 전국 고등부 축구대회가 모두 잠정 연기됐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 마련 시는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 아동 친화 예산서 발간 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분류하여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해 앞으로 미진한 분야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한다. ▶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실시 광양시에 거주하는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생활환경, 신체적·정서적 건강, 아동안전, 아동학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과정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1월 13일부터 4주 동안 청소년문화의집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무 특별한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특강을 순천시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해 상호존중과 창의적 문제해결 등 긍정적 변화를 유도했다. ‘행복나무 특별한 에피소드는’ ▲진로&안전 체험, ▲창의융합, ▲우리가치(같이) 집단상담, ▲artist, ▲우리의 역사 체험 5개 분야로 총 18회기에 거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집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들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과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는 진로지도를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전문체험과 특강을 경험하면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생각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여태까지 보냈던 평범한 방학과 달리 이번 방학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알차게 보낸거 같아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기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로 직접 취재하는 SNS 청년기자단을 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순천시(시장 허석)는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거주하는 청년 및 대학생 또는 문예창작, 사진, 영상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자질이 있는 사람, SNS 운영이 활발하고 팔로워·친구가 많은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순천시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 및 시민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 및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층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선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uk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홍보실 미디어홍보팀(061-749-5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청년기자는 시정소식, 담당국소 이슈, 자유주제로 3편의 SNS 포스팅을 작성하며 빠르고 재치있게 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기자로 선발 시 건당 3~4만원의 원고료(월 최대 12만원)와 기자증이 지급되며, 순천시 주요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적극 행정으로 탁월한 직무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선발하여 특별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인사특전을 부여한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이에 지난 1월 기본 계획안을 마련하여 인사부서 심의 절차를 완료했고, 금년 12월 초에 각 부서장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는 생태경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 연관사업 발굴과 대규모 투자유치, 정책공모 사업 선정 등에 성과를 창출한 6급 이하 공무원 3명을 선발하여 특별승진과 인사가점 등을 줄 계획이다. 추천분야는 ‘역점과제 분야(시 현안과제 해결 및 대단위 민간 투자유치)’, ‘공모예산 분야(중앙부처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정책 분야(창의적 정책제안으로 탁월한 성과 거양)’, ‘적극행정 분야(규제개혁, 주민갈등 해소 등)’등 4개 분야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인사특전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제대로 보상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고, 시의 해묵은 현안과제 해결과 새로운 생태경제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2차 평가단 심사와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