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선과 색’이라는 주제로 수채화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소묘·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첫 전시회로 지난 1년 동안 틈틈이 배워 그린 소묘와 수채화 작품 46점이 전시된다. 올해 3월에 결성된 도서관 소묘·수채화 동아리는 회원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소묘와 수채화 작품과 관련된 수업이 진행된다. 회원들은 전문 화가가 아닌 일반 주부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운영되는 소묘반은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밑그림부터 선긋기, 채색 등을 배우고, 오후에 운영되는 수채화반은 이론과 실습을 기본으로 붓 터치부터 전문적인 물감 채색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트홀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김충호 화백의 지도로 완성된 작품들로 강진 풍경을 담은 소묘와 정물, 꽃, 인물 등을 담고 있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충호 화백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미술교육학 석사를 취득 후 미술 관련 개인전 17회, 단체전 300여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광주 미협 부회장과 강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설 이후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완전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강진산 농산물이 서울롯데마트 목동점, 인천연수점, 광명철산점 등 3개 점에 첫 납품됐다. 이번 납품은 지난 10월 말 전라남도 주최로 강진군과 강진농협, 생산자간 간담회를 가진 이후 우리나라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슈퍼와 강진농협이 농산물 취급 계약을 맺으며 추진됐다. 품목 수는 부추, 치커리, 단감, 콜라비 등 16농가, 22개 품목에 납품액도 무려 1천100만 원에 이른다. 신선채소(부추) 납품에 참여한 강진읍 이규봉 씨는 “평소 강진농협 로컬에 납품 할 때는 하루 소요물량이 얼마 되지 않아 잠깐이면 됐는데 갑자기 많은 물량을 주문 받고 보니 선별하는 과정에서 밤을 세우다시시피 했다. 그래도 판로 확대의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7월 20일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8월 29일 정식개장한 뒤 연일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농산물 직거래 판매의 새로운 대안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255농가가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안전문화운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 462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대부분 사는 주택이 화재에 매우 취약해 전체 화재 중 발생비율은 25%이나 사망자 비율은 60%를 차지해 일반화재에 비해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택화재 대부분이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해,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발생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가 주택화재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나, 안전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되어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진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014년부터 안전취약계층 2천 80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설치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6일 개최된 강진청자배 전국 중·고 배드민턴 우수팀 초청대회 남자부 대회를 시작으로 탁구, 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겸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진청자배 전국 중·고 배드민턴 우수팀 초청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강진 제1, 제2실내체육관에서 14개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상비군 선발전 대회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진 제1, 제2실내체육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본 대회에서 뽑히는 상비군 선수들이 내년 아시아주니어·카뎃선수권대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및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파견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전, 21일부터 23일까지 최종선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0 청소년 상비군 32명(남 16, 여 16)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강진을 찾는 선수단의 발걸음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축구팀 20개팀, 27일부터 30일까지 볼링 종목 4개팀 60여 명이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4일 ‘2019년 전라남도 시․군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강진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 받아 지난 9월부터 육아지원센터&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부담없이 만나 육아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카페,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해 육아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지원을 기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에만 지원되던 것을 올해 10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30%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판단하고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1930년대 한국시단을 이끌었던 강진 출신 김영랑과 김현구 시인에 대한 선양사업이 내년부터 전면 확대 ․ 개편된다. 강진군은 지금까지 각각 추진됐던 영랑문학제와 현구문학제를 통합하고, 영랑시문학상은 동아일보사와 공동 운영하는 등 강진문학자원의 전국화를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문학콘텐츠를 개발 ․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새해부터 본격 추진될 영랑․현구문학제 주요 콘텐츠는 영랑시문학상 시상, 현구문학상 재정․운영, 영랑․현구 전국백일장, 영랑․현구 전국시낭송대회 등이다. 영랑․현구문학제는 영랑시문학상을 주관한 동아일보사와 MOU 체결을 거쳐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아일보가 영랑시문학상을 공동운영한 데에는 영랑의 항일 저항 시 ‘북’(1946.12.10.) 등 3편이 발표된 점, 강진 3․1운동 기념탑 건립(1976. 5. 9) 당시 신문사가 관여한 사실에 따른 것이다.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2020. 4. 1) 핵심 사업으로 영랑시문학상을 선정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방송인 조영구 씨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4회 강진다산강좌 강사로 나서 트로트 공연과 인문학 강연이 접목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200여 명의 강진군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조영구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가난 속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품어온 가수의 꿈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하며 “꿈을 위한 도전이 삶의 질을 바꾸고 즐거움과 행복을 되찾게 해주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꿈을 찾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그것을 보완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며 타인이 알려주거나 간접적으로 얻는 정보나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도전을 위한 ‘배움’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강조했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SBS의 ‘한밤의 TV 연예’,‘여유만만’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가수로서 4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청소업체를 이끄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64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2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기관·단체의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가 강진을 찾아 뜻 깊은 나눔문화에 동참했다. 전남지회 김영숙 회장 및 회원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 1㎏ 40개를 전달하기 위해 24일 강진군청을 방문했다. 김금주 회장은 “이번에 기부한 고추장은 소외된 이웃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부자(父子) 가정에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의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는 그동안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 농림축산식품산업의 경영혁신,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부가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 중에서도 특히 부자(父子)가정은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데, 농식품여성CEO연합회의 고추장 봉사는 이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1일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청우요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제1종 전문 박물관인 ‘청우요 도자기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청우요 도자기박물관’이 등록됨에 따라 총7개(공립 5, 사립 2)의 박물관을 보유하게 되어 전라남도에서 순천시와 함께 가장 많은 박물관을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청우요는 박물관으로 등록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수장고 설치, 전시실 보수 등 박물관 등록요건에 맞게 시설을 정비하고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에 박물관으로 등록 신청을 했으며, 도에서 현지실사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11일 박물관 등록증을 최종 교부 받았다. 청우요가 도자기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타 박물관 소장 문화재도 교환 전시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이나 고려청자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도자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 만들어 보는 체험과 교육도 활발하게 할 수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자기 학습장의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면서 다양한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기획홍보실 소속 송민규, 김하나 주무관이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2019년 하반기 전라남도 아이디어 공모에서‘남해안 해안도로를 활용하여 e-모빌리티 에코(eco) 주행대회 개최’를 제안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전라남도는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주제 공모를 실시해 총 88건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였고, 2차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이루어진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6일 전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발표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및 능률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동상 4명, 장려상 5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2019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심사 등급에 따라 동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강진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영하로 떨어진 아침 기온과 달리 포근한 날씨를 보인 성탄절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전통된장마을에서는 만들어진 메주가 발효실에서 숙성이 잘 되도록 뒤집어주고 건조대에 걸어둔 메주가 제대로 말라가는지 살피는 동네 할머니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26일 강진산단 입주기업 ㈜로우카본테크 이철 대표이사와 ㈜카스 김태인 대표 이사가 양사 임원진과 전라남도, 강진군, 광양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의 업무협약은 세계 최초로 전처리 황산화물 저감 고분자화합물 소재기술을 개발한 ㈜로우카본테크와 국내 최고의 정밀계량‧계측제어 기술을 보유한 ㈜카스가 IMO2020 황산화물 환경규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UN회원국을 대상으로 UN산하 기구인 IMO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유 황산화물에 대한 강력한 환경규제가 발효된다. 이에 따라 선박유(벙커C유)에 대한 황(S)함유량 및 배출가스(SOx) 허용치가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규제되고 항만 내 정박 시에는 0.1%까지 제한되는 ECA(Emission Control Area 배출통제지역)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다. IMO2020 황산화물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들은 기존 20억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후처리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EGCS(Exhaust Gas Cleaning System)설치하거나 1.5배 이상 가격이 비싼 저유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