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 도전 의지 일깨우는 강진다산강좌 강연 성료

- “꿈을 찾는 도전 속에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방송인 조영구 씨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4회 강진다산강좌 강사로 나서 트로트 공연과 인문학 강연이 접목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200여 명의 강진군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조영구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가난 속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품어온 가수의 꿈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하며 “꿈을 위한 도전이 삶의 질을 바꾸고 즐거움과 행복을 되찾게 해주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꿈을 찾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그것을 보완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며 타인이 알려주거나 간접적으로 얻는 정보나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도전을 위한 ‘배움’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강조했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SBS의 ‘한밤의 TV 연예’,‘여유만만’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가수로서 4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청소업체를 이끄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64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21년째 이어져 오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인문학 교양 강좌로 강진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역량 강화와 군민과의 열린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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