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축제의 흥과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개막식 개최일인 5일 기준 방문객 5만2천여 명이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개막식 당일 방문객인 3만 명에서 2만 2천명 증가한 수치이다. 원래 3일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추진되는 강진청자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 날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포함해 축제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격 세레머니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됐으며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과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무대 위에서 함께 대형 청자 향로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흥이 있는 다이내믹 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하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체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사하는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어 3천84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과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이나 장기 실직자들에게 취업 및 자활기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지역자활센터의 기존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과 제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강진군은 강진지역자활센터 내 식품제조 작업장 및 조리실에 덕트시공, 유압착유기, 볶음솥, 냉난방기, 건조기 등 설치하여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고품질의 조청, 참기름, 김부각 등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근로자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 시설 환경이 열악한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산지원을 통해 업무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자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나눔문화확산지원‘다(多)가가는 글루공예 페리도지도사 2급 과정’을 주제로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결혼이민여성의 능동적인 미래설계를 위한‘다(多)가가는 글루공예’는 결혼이민여성의 자기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6월에 페리도지도사 자격증 3급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9명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2회씩 총 15회로 진행하고 있다. 조성옥 센터장은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사회 내에서 글루공예 전문가가 되어 주도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인 취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주체적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광일)이 풍성한 가을을 맞아 지난 27일 추억나들이 힐링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김재영)의 기부금과 평소 여러 독지가들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졌다. 출발 전 환송행사에서는 이승옥 군수와 김재영 탐진로타리클럽회장, 오선옥 복지관운영위원장, 정광일 관장 등과 참여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2백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열려 흐뭇한 분위기가 되었다. 이승옥 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매년 우리 군 장애인분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는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짧은 하루지만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을 출발한 일행은 첫 여행지인 영광 불갑사에 도착하여 복지관 종사자들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거나 손에 손을 잡고 관람을 하였다. 이후 법성포로 이동 영광의 대표 향토음식인 굴비정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오후에는 경치 좋은 길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와 서해안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칠산타워를 차례로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정광일 관장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 등을 위해 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3월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고 올해 연말까지 현장조사 및 관망 분석을 통한 체계적 노후 상수관망 교체 계획 및 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내년도에 본격 관망정비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불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누수 최소화로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관로 노후가 심한 강진읍과 병영면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정비 공사가 본격화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고 윤제우 화백 작 뽀삐와 장미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2005년 작고한 강진 최초의 서양화가 윤재우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필 수 있는 ‘고(故) 윤재우 화백 기증작품전’을 개최한다.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은 올 6월, 강진군이 고(故) 윤재우 화백의 부인인 박용지 여사 등 유가족에게 기증받은 유화작품 123점을 토대로 특별히 마련한 전시로서 강진군의 미술사를 정립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마티스와 루오 등 야수파의 영향을 받아 풍경과 정물․인물을 강직한 윤곽선과 화사하고 따뜻한 색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 윤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향 강진에서 생산된 과일을 소재로 그린 정물화는 윤 화백의 회화적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고려청자와 다산실학과 유미주의 시의 고장 강진의 향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윤재우 화백의 고향 귤동이 다산의 실학 및 문인화의 산실이자 윤재우 화백의 서양화 고향으로 거듭나는 계기”라면서 “윤 화백의 고향에 대한 서정이 깃든 정물화를 비롯한 풍경화와 인물화가 강한 선과 색채의 회화세계 이해에 많은 도움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된 청춘페스티벌에 4천여 명이 방문하며 행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청춘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가 함께한 개막식, 풍물한마당, 청춘콘서트, 청소년 동아리축제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농협 군지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막걸리체험에는 서문마을 정원심 씨와 장전마을 박기영 씨의 가양주, 강진지역의 대표주조장인 병영주조장과 도암주조장의 고급 막걸리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장터에는 유미네, 엄지마을, 먹거리타운, 행복푸드 등 6개 업소에서 해물파전, 도토리묵, 닭강정, 손두부 등을 통해 강진의 맛을 알렸다. 또 13개 플리마켓에는 강진 노을장 10개소와 사의재 두 개 상점, 서문마을회와 중앙로 상가 부녀회가 참여해 천연염색, 가죽공예, 호박과 딸기잼, 향초, 뻥튀기 등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은 607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교복 체험 포토존과 함께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청춘페스티벌과 상권활성화의 대박을 기원하는 가수 김혜연, 노라조, 워킹에프터유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의 에어바운스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어르신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은 지난 9월 28일(토) 강진의 야간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강진 나이트 드림’을 관광객 약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이트 드림’은 늦은 시간까지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레 숙박을 유도하는 강진군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가우도, 사의재,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가우도에서는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함께해(海)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사의재에서는 마당극 공연 ‘땡큐 주모’를 관람하게 된다. 영랑생가에서는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한지등을 들고 산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모란공원에서 시낭송 및 음악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고 감성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강진을 찾았다가 나이트 드림을 함께한 한 관광객은 “강진에서 보내는 밤이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즐거웠다. 특히 세계모란공원에서 들은 시낭송과 기타 공연을 잊지 못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로 낮시간에만 편중되어 있는 강진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 ‘강진 나이트 드림’은 올해 마지막으로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10월 1일 유관기관 및 치매환자 가족 등 군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치매안심센터’개소식을 열었다.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치매안심센터는 강진군보건소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였으며 연면적 399㎡ 지상 2층 규모로 작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에 준공하였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쉼터 돌봄 및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기능 강화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치매환자들에게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지급하고,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가족교실 운영과 방문간호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노인의 증가로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늘고 있지만 치매사업을 전담으로 수행할 센터의 건립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하여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 47회 강진청자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당초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미탁'의 이동 경로가 개천절인 10월 3일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청자축제 개막식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로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으며 중심 기압은 975헥토파스칼로 아직은 중형 태풍이지만 앞으로 세력은 더욱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앞에 있는 비구름 떼의 영향으로 1일 새벽 제주도 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지역으로 그 영향권이 확대되어 3일인 목요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태풍이 영향이 본격화 되는 3일에서 이틀 뒤인 5일로 개막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9월 30일 오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신속한 대책 마련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수확을 유도하는 한편 피해예상 지역에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중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가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8일간 운영했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었으며, 강진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에 대한 배분의 형평성과 집행의 효율성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사한 결과, 당초예산 대비 452억 원이 증액된 4천566억 원으로 확정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에서는 강진만 생태공원~도암 만덕 방면 둑방길 레일바이크 설치, 강진읍~마량 방면 해안도로 미설치 구간에 대한 도로 신설 등 관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강진군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해양쓰레기에 대한 군민 의식함양 노력 등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관광지 주변 가로수 관리 등 시설 정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식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준 동료의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생태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야외 조각전시회인‘견생전(見生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진군에서 지역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 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강진의 하늘과 함께하는 조각전시회이다. 강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가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강진군의 3대축제인 제47회 강진청자축제(10.3.∼10.9.),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11.∼10.13.), 제4회 춤추는 갈대축제(10.26.∼11.3.)가 진행되는 시기에 전시회를 열어 강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재미와 더불어 현대조각 예술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람과 인체, 동물 작품, 기타 사물작품으로 구분하여 전시하며 특히 지역 작가인 고근호 작가의‘기다리는 사람들’, 위재환 작가의‘가려진 것들에 대한 설레임’, 김하기 작가의‘뭐라 말할까?’등 10여 점과 신진작가 20여 점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전시된다. 우리지역 작가로 견생전에 참여하는 김하기 작가는 “견생전 개최는 축제를 찾은 전국 방문객들에게 현대 조각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