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올해 장마 양상이 기습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커질 것을 대비해 홍수기 동안 저수지 관리 수위를 70~80%로 정하고 저수지 수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관내 전 지사가 배수장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저수지 수위 및 제방 확인과 배수로 퇴적물 제거 여부 등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확인 정비하고 시설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등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이에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금일 하류부 배수시설인 보성지사 관내 배수장과 배수갑문 등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식 본부장은 “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하여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라며 “적시적기에 배수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정비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상황 발생 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기민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재해 대비 비상 대처 훈련과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6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 김포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16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시작된 가랑비가 점차 거세지며 양 팀 모두 준비한 대로 경기를 운영하지 못했다. 전반 37분, 부산 곤잘로가 시도한 헤더슛을 GK 최봉진이 막아낸 뒤, 전방으로 롱패스를 시도하며 공격 전개가 이어졌다. 이후 발디비아와 부산 전성진 간의 볼 다툼 과정에서 발디비아의 유니폼이 상대 손에 잡혀 늘어지며 발디비아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그러나 이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본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인플레이 상황에서 부산 페신이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발디비아는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고, 전남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분투했지만 끝내 0-1로 석패했다. 이 날 패배로 전남은 승점 29점(8승 5무 3패)으로 3위에 머물렀다. 2위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같은 날 열린 인천과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이 패하면서 2위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유지됐다. 반면, 4위 서울E, 5위 부산이 나란히 승점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제주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8일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제주SK FC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승리가 목마르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는 광주는 특히 지난 라운드인 서울전에서 3실점으로 패배를 당하며 최소 실점 2위였던 명성마저 흔들렸다. 반전이 절실한 광주는 현재 6승 6무 6패 승점 24점으로 8위에 위치해있으며 바로 아래 순위 9위인 제주를 상대로‘승점 6점’짜리 진검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직전 서울전에서 광주는 김동화, 진시우, 홍용준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하며 물러서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점유율과 슈팅 수 등 주요 지표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위기는 곧 기회다. 자신감을 얻은 어린 선수들은 강한 동기부여, 투지, 적극성을 바탕으로 이정효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의 열정은 베테랑 선수들까지 일깨우며 팀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됐다. 광주에서 주목할 선수는 단연 헤이스다. 헤이스는 직전 서울전 종료를 앞두고 포기하지 않는 추격골을 기록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홈경기에서 2위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전남 축구인의 날‘ 네이밍데이로 열려 지역 축구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남은 지난 1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승점 28점)와의 3·4위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5분 발디비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1분 서울E 에울레르의 빗맞은 크로스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올 시즌 홈경기 전승 행진은 멈췄지만, 전남은 여전히 홈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남은 승점 29점(8승 5무 2패)으로 3위에 올라있으며, 2위 수원(승점 31점)과는 단 2점 차이다. 같은 라운드에서 수원이 1위 인천(승점 38점)과의 홈경기에서 패하고 전남이 부산을 꺾을 경우, 전남은 수원을 끌어내리고 다시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라운드 상대 부산은 예측이 어려운 상대이다. 시즌 초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8라운드부터 4연승을 달리며 어느덧 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광주FC가 FC서울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3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올 시즌 국내 어떤 구단보다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4~5월 광주는 리그, ACLE, 코리아컵을 병행하며 두 달간 1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선수단 역시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던 찰나에 꿀맛 같은 A매치 휴식기가 찾아왔다. 광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이 기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완료했고, 전투력을 더욱 끌어올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을 맞이한다. 광주는 현재 리그 17경기에서 6승 6무 5패(승점 24),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구단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분주히 승점을 쌓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6월 남은 일정은 광주 팬들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광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과의 맞대결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가 유일하다. 만일 광주가 6월 4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시즌 반환점을 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11일,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5년 제2차 전남 농촌공간 지역협의체(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 21개 시·군 농촌공간계획 수립 자문을 맡고 있는 전문가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문 활동을 위한 정책 이해와 심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의 1부는 주거·복지 및 경제·산업 분야를 2부는 경관·환경 및 재구조화 분야를 분과별 토론과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시·군 전담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논의와 농촌공간계획 수립 방향 및 중점사항에 대한 학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자문 지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시범 시・군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재식 본부장은 “공사는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농촌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 실정을 정부에 올리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행력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적 조정자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네이밍데이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E)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홈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전남은 5-3-2 포메이션으로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김예성, 최정원, 고태원, 유지하, 안재민(U22)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알베르띠와 박태용이 포진했고, 최전방에는 발디비아, 호난, 유경민(U22)이 나섰다. 원정팀 서울E는 4-4-2 포메이션으로 GK 노동건, DF 채광훈-곽윤호-김오규-배진우, MF 변경준-윤석주-백지웅(U22)-배서준(U22), FW 페드링요-아이데일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전남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호난에게 패스를 이어받은 전남의 주장 발디비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남이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7분 전남은 서울E 페드링요의 슈팅을 최봉진이 막고 나온 공을 밀어넣은 아이데일에게 실점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페드링요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전남은 전반 15분 첫 경기에 나선 U22 자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홈 3경기 전승을 기록 중인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E)와의 홈경기를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한다. 전남은 지난 5월 31일 열린 화성과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서울E(6/7), 부산(6/15), 김포(6/22)로 이어지는 홈 4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4분 호난, 전반 34분 발디비아가 골을 만들어냈지만, 화성의 백승우(전반 10분), 조동재(후반 25분)에게 실점하며 2-2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32분 알베르띠의 중거리슛이 김도윤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전남의 3-2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전남은 성남전(11R, 2-1), 충북청주전(12R, 4-1), 화성전(14R, 3-2)까지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른 홈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홈 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반면, 서울E는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중, 지난 14라운드에서 부산에 1-4로 대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게다가 주전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기도 폐쇄’입니다.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 산낙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젤리 등 일상적인 음식에서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 아이들에게 기도 폐쇄는 자주 일어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기도에 낙지가 달라붙으면 평범한 음식보다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작은 장난감 부속품이나 음식 조각을 삼키다 기도가 막히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당황할 수밖에 없지만,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침착함과 ‘하임리히법’입니다. 누군가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얼굴색이 변하고 말이나 기침을 못 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다음 사항을 숙지하여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 성인의 경우 • 기도가 완전히 막혀 숨을 못 쉬고, 말도 못 하고, 얼굴이 파래지면 즉시 뒤로 가서 •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명치 위, 복부 중앙에 대고 • 다른 손으로 감싸서 잡아당기듯 강하게 위쪽으로 밀어 올립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측면 전력 강화를 위해 수원FC에서 7년간 활약해온 수비수 김주엽을 영입했다. 김주엽은 갈현초, 보인중, 보인고를 거쳐 2019년 고졸 신인으로 수원FC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고, 수원FC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은 ‘원클럽맨’이다. 2020시즌에는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FA컵(現 코리아컵)에서 3경기만 소화한 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2021시즌 대전코레일(K3)로 임대 이적했다. 코레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반 시즌 만에 복귀한 김주엽은 후반기 12경기(1도움)에 나서며 U22 자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시즌 초반 9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한 그는 5월 부상으로 인해 긴 재활 기간을 거쳤으며, 2023시즌 후반기에 복귀해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2024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감독 체제 아래 리그 19경기(1득점 1도움)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5년 만에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라이트백(RB)과 라이트윙(RW)을 오가며 리그 6경기, 코리아컵 2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64경기 1득점 4도움을 기록해온 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에 3-2로 승리하며 2025시즌 홈에서 열린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5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로 열린 전남과 화성의 경기에서 전남이 3-2로 승리했다. 전남은 5-2-3 포메이션으로 골문은 최봉진이 지켰다. 지난 경기 교체 출전한 최정원과 고태원, 유지하가 백3를 구성했고, 양쪽 윙백에는 김예성과 안재민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알베르띠와 윤민호가 나섰고, 최전방에는 부상 복귀한 주장 발디비아와 호난, 정강민이 위치했다. 전남은 U22 자원인 안재민과 정강민을 선발로 투입하며 교체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원정팀 화성도 5-2-3 포메이션으로 GK 김승건, DF 김대환-조동재-함선우-보이노비치-임창석, MF 최준혁-백승우, FW 루안-도미닉-전성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4분, 이른 시간 전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김예성이 안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정강민이 받아 앞으로 연결했고, 발디비아가 원터치로 올린 크로스를 호난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10분 화성의 역습 과정에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