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장단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주간(매년 9월 둘째 주)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기증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여 군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신안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운영해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과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생명나눔의 의미에 공감하고 기증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9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화성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3연패의 늪에 빠진 전남은 5위까지 추락했다. 5-2-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홈팀 전남의 골문은 GK 최봉진이 지켰다. 백3에는 최정원, 최한솔, 홍석현, 양 측면 윙백에는 김예성과 김용환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박상준(U22)과 알베르띠, 공격진에는 발디비아, 하남, 임찬울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원정팀 화성도 같은 5-2-3 포메이션으로, GK 김승건, DF 김준영–조동재-연제민-보이노비치-임창석, MF 최명희-전성진, FW 데메트리우스-김병오-리마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전남은 화성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0분, 발디비아의 패스를 받은 하남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냈고, 볼을 이어받은 임찬울이 드리블 후 상대 GK와 1:1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1분 화성의 역습 찬스가 있었지만, 화성 김병오의 슈팅을 최봉진이 쳐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개최된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홍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장연합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이장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정기적 검진의 이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매로 인해 판단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후견인 제도의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모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로 등록한 이장들에게는 치매환자 대응 교육자료와 실질적인 활동 방법이 제공되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지난 9월 11일 팔금면 당고리경로당에서 독거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월남쌈 요리 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및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건강증진과 영양플러스 담당자의 맞춤형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활용해 형형색색의 월남쌈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요리 활동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제공했다. 손의 섬세한 움직임과 신선한 재료의 시각적 자극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읍·면 이장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인식 향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립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일상 행정에 내재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공정한 행정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으로 말하고 신뢰로 답한다’는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마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 이장연합회 회장은 “청렴은 공직자뿐 아니라 마을을 이끄는 이장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중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이장들의 청렴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5천여 건에 대해 2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를 위한 지속적인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및 태양광 개발행위 신청 법인 소유 토지에 대한 이용 현황 정비로 전년 대비 5.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로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은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전자납부번호, 가상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민원봉사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 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여성봉사자 단체, 마을 이장단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 첫날은 압해중학교 학생, 교직원, 압해파출소,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등교 맞이’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들어 줄개’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청소년 자살예방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중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21명에게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중요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마지막 날은 신안군 이장단 연합회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사업을 홍보한다.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9월 10일 신안군 암태면에 위치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실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참석 의원들은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조성 규모 및 활용 현황 ▶청년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 확보 방안 ▶농업 기계화 및 스마트팜 도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 시작 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 생산물 유통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맞춤형 정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연패를 끊고 상위권 경쟁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중요한 승부에 나선다. 전남은 오는 9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에서 화성FC를 상대한다. 전남은 지난 6일 열린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E에 1-2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승점 45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5위 부산(44점), 6위 서울E(43점)와의 격차가 1경기 차 이내로 좁혀지며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3위 부천과의 승점 차도 3점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3위 재도약의 기회도 열려 있다. 분위기를 되살리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라운드 승리가 절실하다. 원정팀 화성은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5경기 무패(1승 4무)로 만만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5경기 동안 4득점에 그친 빈약한 공격력은 전남에게 희망적인 대목이다. 더구나 올 시즌 K리그2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화성과의 통산 맞대결에서도 전남이 2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전남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긴다면 화성전 전승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달콤한 휴식을 끝낸 광주FC가 수원FC 원정길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14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38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파이널A 자리를 사수하고 있는 광주는 지난 8월, 리그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만만치 않은 강호들을 상대로 거둔 준수한 성과지만, 승패를 반복하며 일관성 측면에선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엔 체력적인 부담이 주요했다. 특히 2주 연속 주중 코리아컵 준결승 부천FC1995와 경기를 대비해야 했기에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광주는 균형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8월 막바지 이정효 감독의 디테일한 코칭에 힘입어 집중력을 끌어올려 코리아컵 결승 진출과 제주SK FC전을 승리로 장식해 냈다. 이에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선수단은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후반기 남은 일전을 준비했다. 한편 수원FC 원정은 순위 도약을 꿈꾸는 광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리그 최소 실점 공동 2위에 빛나는 광주는 국가대표 센터백 변준수를 필두로 한 포백이 나날이 안정감을 더하며 물오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9월 10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신안!’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다채로운 부대행사, 그리고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안 여성들의 역량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된 부대행사에서는 ▲플로리스트 수강생 작품 전시 ▲신안 여성 공예작품(라탄·매듭·재봉·한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위드미 플로깅 캠페인 등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백미는 ‘사계절 양성평등 꽃 피는 1004섬 신안’ 퍼포먼스였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꽃나무를 정성껏 키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꽃나무가 꾸준한 보살핌 속에서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