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들불홀에서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갖고 활동 방향과 주요 연구 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체크리스트 서식 제작 ‘체크메이트’▲스마트그린-리빙랩 모델 구축 ‘SG-Lab’▲책 없는 도서관 조성 ‘서구 뚜벅이들’ ▲음악 힐링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한 공공밴드 공연 모델 연구 ‘Rhythm of Life’ ▲공공기관 이미지 메이킹 ‘서구 리본(re-born)’▲녹색전환, 청년 업사이클 일자리 프로젝트 ‘리턴 투 서구’▲서구의 문화관광 홍보 ‘서프라이즈(seo-prize)’등 연구모임 7팀 총 40명을 선정했다. 각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자료 조사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원활한 연구모임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최초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NBCI)를 산출해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및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소비자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국제해양관광 휴양도시 부문에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77.01점을 기록하며 신안, 통영, 남해, 거제, 안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춘 섬 생태관광과 웰니스·온택트 관광으로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동항 수변공원에 조성될 ‘야간관광 감성포트 프리마켓’과 진남관을 활용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동차 탈선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탈선 조치 및 신호 정상화, 전차선 복구까지의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례 상황 대응력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사고 발생 시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공사의 재난 대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아 오는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스포츠센터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보건의 날 캠페인’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북구 건강체크 스탬프 투어’ 행사로 공단을 비롯해 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전남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여러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건강실천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체력인증센터 부스에서는 △악력 △심폐지구력 △인바디 △키 측정 등을 진행하며, 건강운동관리사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서도 건강생활실천 부스, 건강상식퀴즈 부스 등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2일 본관 다목적실 및 강진군 일원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조직 내 부패 가능성을 자율 점검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실천 선포식 ▲청렴 서약서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청렴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선계룡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본관 다목적실에서 청렴실천을 선포하고, 청렴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을 찾아 조선 후기 청렴 행정의 상징인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청렴 문화 일상화를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안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청렴 슬로건과 문구를 상시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청렴 캠페인과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다양한 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 사회참여와 교육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흥원에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며, 기관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의 내용은 ▲지속 및 심화과정 프로그램 ▲체험과 경험 중심의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장애 유형과 정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취업과 직장생활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저출현·소외 장애유형 대상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광주광역시 소재 비영리기관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광주형 방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주지역의 첨단 기술역량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은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군수산업을 넘어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K-방산’은 2023년 약 20조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 관련 기업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과제기획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와 방위사업청 산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권고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갈등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청취해 합리적으로 마련한 조정‧중재안을 수용키로 했다. 또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휘청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경영진과 노동조합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동복지프로그램 적극 이행을 비롯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으로 실질적 복지 확대 ▲물가 및 주거비 상승률을 반영한 주거지원비의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 등의 조정‧중재안을 권고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노사민정이 조정·중재특위를 만들어 60일 동안 애써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GGM 경영진도, 노조도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상생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트럼프 관세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받은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시민들에게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이란 항공사진(정사영상),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시내버스 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가 보급하는 공간정보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생활정보-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최신정보를 제공해 공간정보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4월부터 광양지역건축사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시와 협회는 12개 읍면동을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두 24차례에 걸쳐 방문할 방침이며,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건축 인‧허가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상담내용에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 허가 ▲농지전용 허가 ▲산지전용 허가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위반건축물 조치 및 양성화 절차 등이 포함된다. 상담 서비스는 매월 이장 회의가 있는 날 운영될 계획이다. 희망자는 정해진 날짜에 상담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읍·면·동사무소에 구체적인 상담일시를 문의하면 된다. 김경수 광양시 허가과장은 “시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광양지역 건축사들에게 제공하고, 복잡한 건축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또한 돕고자 한다”며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와 담당 직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문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2층)에서 ‘2025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 및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 ‘2025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아무네 가게'(정유소영,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청소년 부문에 '고요한 우연'(김수빈, 문학동네), ▲성인 부문에'찬란한 멸종'(이정모, 다산북스) 총 3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선포식 행사로 ‘2025년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포문을 연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25 올해의 책’과 올해의 책 선정과정을 소개하고, 어린이ㆍ청소년ㆍ성인 각 분야 시민대표의 올해의 책 선포문 낭독으로 시민 독서 릴레이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올해의 책 성인 부문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작가는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등에서 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펭귄각종과학관의 관장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의 주제는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이다. 이정모 작가는 화성을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마련한 「2027 세계사회학대회 개최 기념 특별세미나」가 내일(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2027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사회학대회(ISA World Congress of Sociology)를 앞두고, 「글로벌 위기 속 사회변동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 첫 번째 발제자는 국제사회학협회(ISA, International Sociological Association) 회장이자, 벨기에 루뱅대학교(FNRS/UCLouvain) 사회학과 교수인 Geoffrey Pleyers이다. Pleyers 교수는 “Social Movements and Change in a World in Crisis(위기의 세계에서의 사회운동과 변화)”를 주제로, 전 지구적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운동이 갖는 역할과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강민형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맡아 “세계화, 불평등,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강 교수는 글로벌 자본주의의 확산,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민주주의 제도의 위기라는 삼중적 도전에 대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