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당면한 지역산업 현안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입법된 해상풍력특별법의 신속한 법안 통과와 해상풍력 화물 처리 관련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또한 저가 수입산 공세에 지속된 적자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존속을 위해 법 개정을 통한 국산원료 사용 확대와 함께 2차 전지에 사용되는 기초소재 원료 생산기업의 지원과 혜택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금리의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불합리한 정책으로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발빠른 현안처리를 위해 김원이 의원과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다. 정현택 회장은 “산자위 간사로 활동중인 바쁜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김원이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29일, 목포시립국악원 운영과 관련된 목포MBC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악의 보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를 시민들에게 배움과 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 강사가 시립국악원 교수의 묵인 하에 발레 과외를 추가로 실시하고, 강사료를 받아온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연수당 등이 특정 계좌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목포시립국악원 뿐만 아니라 목포시립예술단체 전체적인 점검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재원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목포시 감사실에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강력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26일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해남-제주, 진도-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지역 대표 여객사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지난해에도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로써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무를 가진 기업으로써,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사회 공헌 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우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이해하기, 성인지 교육, 성인지 감수성 익히기,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분과별 활동 실행계획 세우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전문교육(광주 마연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무리하며 시민참여단의 참여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모든 일에 여성친화를 먼저 생각하게 됐다. 공동체적인 유대감과 소통, 공감의 마인드를 갖게 됐다. 소심에서 적극으로, 걱정에서 즐거움으로, 어렵다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 됐다”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의 역량 강화로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 홍보 활동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등 대규모 축제・행사 사전에 공원・화장실・통행로 등 도시 안전・환경 모니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공정한 상거래 문화조성을 위해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전체가 해당된다. 단 ▲상거래 이외 용도의 저울이나 법정 계량기가 아닌 저울 ▲2023년 및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중인 저울 ▲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사전조사를 통해 재래시장, 정육점, 점포, 수퍼마켓, 금은방 등을 현장 방문하여 정기검사 일정을 안내하고,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 등 13개소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또 지정기일 미수검사는 타 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구조불량과 오차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여부를 판가름하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수박 16통(30만원 상당)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수박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흥동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됐다. 신흥동 주민자치회 위원 고종임 외 2명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중복맞이 나눔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부살피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24일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식 의원, 최현주 의원,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의료현실, 의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의대 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 의대가 유치됐을 경우 의료 인력 유출을 막을 방안 등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 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목포-신안 통합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깊이 있는 조사와 전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연구기관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고객 300명에게 추어탕과 떡, 수박으로 구성된 풍성한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배식봉사도 함께하면서 이용고객들에게 식사와 풍성한 간식을 직접 대접해드리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이용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준비한 추어탕을 드시고 조금이라도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 212,502명과 104,647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을 조사하게 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 22일 시작되어 오는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조사’)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통장 및 동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치기반(GPS)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 내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하는 방문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350인분의 삼계닭, 한방재료, 수박, 김치, 음료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가 주관하고 유달동자생조직연합, 목포한빛교회, 새마을문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섬지역 경로당 4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방문하여 전달됐다. 유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영양가득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24일 오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 제안설명을 했다. 이날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21개의 법안이 상정됐다. 김원이 의원은 “22대 국회 저의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목포대 의대 설립 특별법안을 설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 법안은 국립목포대에 의대를 설치하고, 지역공공의료과정 전형을 별도로 마련해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전남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나라 유인도서의 41%가 분포하는 곳이 전남이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5%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를 맞이했다. 전남 서부권 등 섬지역 중증 응급환자는 배를 타고 나와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골든타임을 놓쳐 위중한 상태에 이르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의료취약지인 전남의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990년부터 교육부에 의대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목포시민은 지난 34년간 의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예술과 문화의 도시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100년 만에 펼쳐지는 스포츠의 향연,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 파리 센강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수상 행진으로 17일간 열전의 막을 올린다. 전 세계를 위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된 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래 8년 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최대 스포츠 잔치로 역사에 남을 것 같다.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하계 올림픽으로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표방한 파리 올림픽은 NOC 기준으로 205개국 1만500명의 참가 선수가 완벽한 남녀 성비 균형을 이룬 첫 대회가 될 예정이며 참가한 선수들은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25일에는 우리나라의 종합 순위를 좌우할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가 이어지며, 대한민국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핸드볼도 이날 독일을 상대로 도전의 첫발을 뗀다. 대한민국은 이번에 21개 종목, 143명의 선수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