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16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일간의 긴 설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 및 귀성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대표적인 방문지인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및 북항회센터 일대에서 실시됐다. 목포시와 물가모니터요원, 전남목포소비자연맹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목포사랑상품권 가맹 등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산물 가격 급등이 예상되어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월 30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연휴 시작 전인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기간(1월 25일 ~ 1월 30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가 전라남도 시군 대표축제 선정심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라남도에서 21개 시·군 축제 가운데 2024년 축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축제 경쟁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목포항구축제는 콘텐츠, 조직역량, 안전관리 체계 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홍보와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며, 축제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 열린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해상 어시장 문화인‘파시’를 주요 콘텐츠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통파시 경매는 만선배에서 잡아 올린 제철 수산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만선배 퍼레이드, 수산물 구이터 체험, 1897 건맥존, 목포 미식페스타 in 항구 등 다채로운 프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해 김제품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김 수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71% 증가한 금액으로, 꾸준한 성장을 통해 달성한 뜻깊은 결과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김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2022년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문화의 길을 열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1,1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612㎡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김 가공 및 수출 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과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완성되면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해 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마른김 시장을 개척해온 목포시의 노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김 수출액 전국 1위 달성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전남은 2025시즌 주장으로 발디비아를, 부주장으로 김경재, 김예성, 박태용을 선임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발디비아는 맹활약하며 팀 내 에이스로 부상하며 K리그2에서 2023시즌 MVP, 2024시즌 BEST 11을 수상했다. 팬들에게는 '광양 예수'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디비아는 구단 창단 31년 역사상 정식 선임된 첫 외국인 주장이다. 사실 발디비아는 지난 2년간 경기에 나서며 몇 차례 주장 완장을 찬 적은 있지만, 공식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발디비아에 대한 구단과 김현석 감독의 신뢰와 기대가 크다. 2023년 입단하여 3년 차에 주장이 된 발디비아는 “주장으로 선임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책임감이 막중한 위치지만, 팀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이 크고 잘 해내고 싶다. 세징야(대구FC)나 완델손(포항스틸러스)처럼 나와 같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K리그 팀에서 주장 역할을 잘 해낸 것처럼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잘 이끌고 싶다”며 주장 선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에는 김경재(1993년생), 김예성(1996년생), 박태용(2001년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워밍업’을 끝낸 광주FC의 미드필더 최경록이 K리그1 접수에 나선다. 독일에서 10년간 활약했던 최경록은 지난해 광주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아주대 시절 스승인 이정효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그는 광주에서의 첫해 34경기에 나와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움직임으로 광주 공격을 움직인 그는 해외파 베테랑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최경록은 광주와 재계약을 하고 또 다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최경록은 “괜찮은 첫발이었지만 만족한 시즌은 절대 아니었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한 점은 만족스러웠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지난 시즌을 돌이켜봤다. 첫 시즌부터 K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최경록은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매우 뛰어났고 K리그가 아시아에서 왜 손에 꼽히는 리그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같은 언어로 소통할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달랐다. 해외에서의 경험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지난 시즌 아쉬운 점으로 공격포인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도 1월을 맞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한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그 해당 세액의 약 4.5%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2025년 1월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로 목포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모바일을 이용해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송부된 연납 납부서에 따라 납부하지 않아도 정기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지만, 1월 10일부터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관광업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사 홍보마케팅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여행업체이다. 단, 동일 대표자가 운영하는 다수의 여행업체 중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개설, SNS 콘텐츠 제작 등)와 오프라인 홍보(신문 광고, 현수막, 전단지 등), 그리고 홍보 상품 제작 및 판매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다. 신청 대상 여행업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진행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대해 증빙자료와 함께 목포시 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적합성을 검토하여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마감은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여행업체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7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공무원노조, 목포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포시는 설 명절 전후(1월 17일부터 31일까지)에도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패 취약 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 표지 설치 ▲청렴 서한문 게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복잡한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청렴을 솔선수범해야 할 시기”라며, “시민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미래포럼'이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미래포럼' 연구단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영역별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목포시의 학교급식과 기후 관련 조례 정비 방안 제시 및 기후 위기 리스크에 따른 적응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이다. '목포미래포럼'은 지역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및 토론회 개최,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사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동규(신흥·부흥·부주동)의원은 “기후위기는 환경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식탁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식을 중심으로 식사 형태를 변화시키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조례 등을 정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미래포럼'은 회장 백동규 의원, 간사 박유정 의원, 회원으로 최현주 의원, 송선우 의원, 김귀선 의원, 총 5명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숙박시설 이용객과 완강기 설치 공동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내 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를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전남소방에서 자체 제작한 완강기 AR 필터 3종을 활용한다. 참여자는 필터를 사용해 완강기를 찾아 촬영한 뒤, 이를 전남소방 공식 SNS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또한,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에서 완강기와 같은 화재 대피용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대피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그 위치를 모르거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완강기 사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 동명, 만호, 유달동)이 제39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소통부재를 지적하며 신뢰와 협치를 통해 시민이 행복 목포를 만들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의회의 고유 역할은 강력한 집행부의 권한이 탈선하지 않고 올바르게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라 밝히며, 의회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많은 부분들이 반목과 대립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목포발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말하며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다. 정재훈 의원은 승화원 민간위탁 문제를 단적인 예로 제시했다. 정의원은“목포시 화장장(승화원)은 목포시민 뿐만 아니라 신안, 무안, 영암 등 전남 서부권 지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집행부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와 수탁자 선정 과정에서 의회에 대한 보고를 반복적으로 누락했고, 행정의 기본인 절차조차 무시했다. 이러한 소통 부재로 집행부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결과적으로 서로에 대한 불신만 쌓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