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경영인 연합회 벌교지회가 벌교읍을 방문해 경매 대금 42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꼬막 경매 행사’에서 한국수산경연인 연합회는 참꼬막 10kg, 새꼬막 20kg, 피꼬막 20kg를 경매에 부쳤으며, 총 42만 3천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대금은 벌교꼬막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산경영인 김상철 벌교지회장은 “꼬막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꼬막의 본고장을 찾아주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소액이나마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경매 대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꼬막 경매 행사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맞아 처음 기획된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11월에 걸쳐 관내 5~6학년을 대상으로 ‘의향 보성 톺아보기’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의향 보성 톺아보기’는 보성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품격 높은 보성인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성의 의향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의향 1~6길(보성읍권, 벌교읍권, 태백산맥권, 문덕권, 득량권, 회천권) 중 한 개의 길을 선택하여 큰학교는 학급별로, 작은학교는 짝꿍학교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총 21회 운영될 예정이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인접한 작은학교 2교를 짝꿍학교 이음망으로 연결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남초 6학년 학생은 “체험학습 전에 자료집을 여러번 살펴보았는데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니 책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생생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중학교에 가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 및 근로자 공동세탁소 개소를 기념해 세탁물 운송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 평생교육 시설을 갖추고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활성화 및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유해물질 취급 사업장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근로자 공동세탁소를 마련함으로써 대불산단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복을 전문으로 세탁하는 근로자 공동세탁소에 3천만 원 상당의 세탁물 운송차량을 기증함으로써 지역기업 및 근로자들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복합문화센터 및 근로자 작업복세탁소 신설을 통해 대불산단 근로자와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이 6기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은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지난 28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자연환경 숲 교실’이란 주제로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탄소 중립과 농업), △목공예(나만의 도마버닝 디자인), △건강증진체험(산소방·맥반석방·황토방·녹차탕 체험), △ 나무와 새 이야기(자연 명상 활동), △차(茶)향을 담다(차밭 힐링 투어, 블랜딩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제1기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고등학교 교사는 “숲 세상에서 편안한 교육으로 힐링과 충전의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기후 위기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연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5기에 걸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임기는 2년으로 청년들의 기획·운영, 교류 활성화, 홍보·디자인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추천자 1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거주 또는 활동(직장, 학업 등)하는 19~49세 청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희망하는 청년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14일까지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2기 보성군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희망찬 보성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청년이 그 중심에 서서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보성의 희망과 가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벌교 꼬막웰빙센터 전시관에서 ‘제7회 보성미술협회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가 주관하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보성미술협회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땀과 열정을 표현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김종표 회장은 “우리 고장의 명예와 예술혼을 작품에 담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 해 한 해 거듭할수록 회원의 수가 증가하고 예술 수준이 증가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이번 전시회가 성황을 이뤄 지역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꼬막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보성의 자랑거리인 벌교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사흘간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이한 싱싱하고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맛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벌교꼬막축제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 노래자랑, ▲꼬막 체험(꼬막 던지기,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 ▲꼬막 요리 시식, ▲벌교꼬막 잡기 체험(황금 꼬막을 잡아라, 바퀴달린 널배 타기 경주) 등 벌교꼬막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개막을 알리는 대북 퍼포먼스와 지역 청년들로 이루어진 댄스팀 공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트로트부터 발라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월 27일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초·중학교 학생,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벌교도서관, 태백산맥문학관과 협력을 통해 보성 지역을 주무대로 하는 ‘태백산맥을 담은 인문학 기행’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였다. 태백산맥을 담은 인문학 기행은 먼저 학생들이 소설 ‘태백산맥’을 통해 보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본 후 태백산맥문학관 및 소설의 배경지를 탐방하였다. 또, 소설 속 인상 깊은 부분과 문학기행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과정으로 조정래 작가와 북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북 콘서트는 조선대 문학박사 이동순 교수 사회로 학생들은 ‘태백산맥 청소년판’을 읽고 사전에 질문을 준비하였으며 조정래 작가가 직접 답변을 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성영재교육원, 보성·벌교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25종도 함께 전시되어 ‘나도 작가 프로젝트’ 나눔의 자리도 함께 하였다. 벌교초 김○○은 “장래 희망이 작가였나요?”라는 질문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가 문덕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맛 톡톡! 김치 전달’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동마을 주민 이선미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 120포기와 고춧가루를 기부받아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8명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다.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문덕면 곳곳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문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9월 추석 꾸러미 나눔에 이어 10월 김치 나눔을 시행했다. 오는 12월에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내복을 후원할 예정으로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 겸백초등학교 제43회 총동문회가 겸백면에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겸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연계에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겸백초등학교 제43회 총동문회 정광래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달라”라고 밝혔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겸백초 43회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겸백면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회천면 율포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는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주제로 보성군어촌계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고흥군수협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보성군 어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9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낙지,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국농산업연구소에서 운영한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및 자체 개발한 꼬막 특화 사업 상품 전시 홍보부스가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어촌계협의회 강성택 회장은 “이번 제12회 보성군 어업인한마음대회는 보성 어업인들의 자부심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 어업 산업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촉진하는 데 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권순용)은 10월 6일 탐구하고 꿈꾸며 향유하는 자연·인문·예술영재들의 꿈을 담아 2023. 보성영재교육원 성과나눔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성 영재들이 학년제 심화과정에서 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학습성과물을 부모님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참석자들 앞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였다. 예술영재의 ‘농부가’, ‘심청아 거동봐라’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영재 10팀의 산출물 발표회가 이어졌다. 인문영재는 김중석 동화작가와 함께 한 1인 1그림책과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전시회를 가졌다. 곧이어 인문·자연영재는 연구 분야별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연영재 학생은 “1년간 선생님, 친구들과 공부하며 평소 가졌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여 재미있었는데 그 결과를 발표하며 정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으며 예술영재 학생은 “내 고향이 보성이기 때문에 판소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문가 선생님께 제대로 판소리를 배운 것 같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실력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인문영재 학생은 “영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