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회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찾아 경사로 안전 손잡이와 방충망을 설치하고 전기 점검, 주거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재목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회천면 주민의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맞춤형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향욱 회천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신 복지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회원 13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까지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보성군은 위해 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했으며, 7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일제 방역 실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12개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 방역기동반은 위생 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하수구, 가축 사육 시설 등 읍면별 취약지와 주민의 활동이 많은 시장, 터미널 등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원, 하천, 쓰레기매립장, 공중화장실, 장기간 고인 물이 있는 곳 등은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유충 1마리 구제 시 500여 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집중 방역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아 감염병에 대한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해충 주요 서식지 또는 출몰 지역 발생 시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적극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 방영이 오는 8월 6일 낮 12시 10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벌교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던 ‘보성군 편’ 녹화에는 보성군민 15팀이 출연했으며, 보성군 최연소 이장부터 보성군의 군립국악단 창악부 단원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사투리로 녹차, 감자, 벌교 꼬막 등 맛의 고장 보성의 특산물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민의 열정 가득한 무대로 안방 가득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은 당초 7월 23일 12시 10분 방영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 발생에 따라 집중호우 재난방송 편성 등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7월 17일부터 이틀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원 대상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학교 밖 ‘떡살 쿠키 만들기와 다도 체험’을 계획하여 학습코칭단과 함께 운영했다. 보성의 다원에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녹차, 홍차, 호박을 이용해 만든 3색 밀가루에 대한 재료 탐색에서부터 시작하여 직접 반죽하고, 떡살에 넣어 형태를 만들고 굽기까지 모두 아이들의 손끝에서 이루어졌다. 쿠키와 함께 바로 옆 차밭에서 자란 녹차를 마시면서 다도를 익히는 경험을 통해 예절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벌교중앙초 박○○ 학생은 “3가지 색을 다양하게 섞어 떡살에 넣었는데 아주 예쁜 꽃 모양 쿠키가 완성되어서 신기했다. 음료수가 아닌 녹차를 마셨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니까 맛있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코칭단 강○○ 선생님은 “학교 밖에서 아이들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행복한 순간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전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9일 농업회사법인(유) 누리팜가 삼계용 닭 5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삼계용 닭은 총 175만 원 상당이며, 사랑의열매에 연계 후 보성읍 경로당 48개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유) 누리팜 박희권 대표는 “중복을 맞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유) 누리팜은 꾸준히 여름철 삼계닭 기부를 해왔으며,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4일(금) 보성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애 공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특수교육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통합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청명초등학교 특수교사 설성정 선생님은 ‘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애공감’을 주제로 학교 차원의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할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공감문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통합교육 역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성공적인 통합교육 및 인권친화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참여행사, 학교 차원의 장애 공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한 공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지금까지 초·중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총 56회(초 13교)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생태, 환경 변화를 테마로 책 읽기와 예술을 결합한 리딩아트,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여러 가지 요리로 표현하는 리딩푸드, 폐기된 도서를 재활용하여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북아트의 3과정으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업사이클링 북아트에 참여한 보성초 김○○ 학생은 ‘헌책을 오려 그것으로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게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집에 다 읽은 책들이 있는데 엄마와 함께 팝업북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책은 세상과 만나는 통로이며,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된다. 그만큼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놀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우,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전 관리를 위한 집중 안부 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보성군은 ‘폭우,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 전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어르신 지킴이단 등 노인 돌봄 관련 서비스 제공하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상 특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2,890명,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 885명, 어르신 지킴이단 141명 등 취약 독거노인에게 안부 및 피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물품(쿨토시, 물통) 등을 지원하고 폭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재난 대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 2층 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26개소)에서 30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 26개 제품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았다.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심의를 통과하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는다. 인증 상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5년 차를 맞고 있는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하며,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성녹차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규웅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4일 연속으로 호우 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담당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새벽 시간당 5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벌교천 범람에 대비해 김철우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교다리 교통통제, 벌교천 수위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현장 복구, 재난 안전 문자 발송 등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보성군은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공사 현장, 읍면별 재해위험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벌교읍사무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벌교천 범람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해 폭우 대비 주민 대피 현황, 저수지·댐 방류, 수리시설 점검,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등 호우 대비 상황을 공유 점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면서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함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가 17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역대 군의원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91년 제1대 보성군의회 개원 이래 보성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 방향과 군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의원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애쓰시는 현역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의회의 성과는 선배 의원님들의 지역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해주신 조언을 잘 새겨듣고, 군민을 중심으로 하는 의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2022년 7월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15일 관내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성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21팀과 고등학생 및 학부모 24팀이 참여해 보성영재교육원에서 16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중학생은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컨설팅’프로그램을 고등학생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으로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교육 관련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진로-학습-진학 관련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 개인별 진로설계와 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중 김OO 학생은“ 진로-학습-진학 종합검사를 통해 나의 진로와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고 부모님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벌교여중 학부모는“온마을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로서 양육태도를 되돌아 보고 자녀교육 및 진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평소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