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세상과 만나는 책 읽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지금까지 초·중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총 56회(초 13교)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생태, 환경 변화를 테마로 책 읽기와 예술을 결합한 리딩아트,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여러 가지 요리로 표현하는 리딩푸드, 폐기된 도서를 재활용하여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북아트의 3과정으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업사이클링 북아트에 참여한 보성초 김○○ 학생은 ‘헌책을 오려 그것으로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게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집에 다 읽은 책들이 있는데 엄마와 함께 팝업북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책은 세상과 만나는 통로이며,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된다. 그만큼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놀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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