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또한, 다채로운 버스킹 등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6일 보성 현충공원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보성 현충공원에서 거행된 추념식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의원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됐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 그리고 평화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충분한 보훈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영농철을 맞아 보성읍 소재 차 재배 농가를 찾아 찻잎따기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4명은 찻잎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차 재배 농가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칠까 막막했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막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오늘처럼 서로 협력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함을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따뜻한 김장 나누기, 각종 지역 행사 봉사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1회 용품 줄이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는 별밭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 관내 종교단체(천주교 광주대교구 보성성당) 및 지역 아동(별밭 어린이집)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사전 신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 주민들은 종이팩 272장(5kg), 투명페트병 773개(20kg), 폐건전지 1,015개(20kg) 등을 가져왔으며, 종량제 봉투로 교환 받았다. 또한, 캠페인에 참가한 50여 명의 지역 아동들은 1회 용품 제로 챌린지 실천 서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며 꾸준한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도부터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읍·면 단위에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기관, 종교단체 및 학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및 ‘플라스틱 프리’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어촌계 및 자율어업공동체 등 어업인들과 보성군 해양수산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정화활동과 더불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바다낚시 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친환경 운동을 적극 알렸다. 바다의 날은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바다 관련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해 5월 31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바다는 보성의 미래이며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줘야 하는 자원”이라며 “앞으로 군민 스스로가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회천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소나무 숲과 은빛 모래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보성군 대표 여름 휴양지로 오는 7월 8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전라남도 주관 ‘제5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한 평가이며, 개인, 단체, 시․군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보성군은 ▲재난 관리 평가, ▲안전 문화 운동 평가, ▲재해 예방 사업 평가, ▲안전 한국 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 교육,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 ▲안심 쉼터 활성화 프로그램, ▲주택 인근 재해 위험 수목 제거사업, ▲재해 예방 사업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안전 1번지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속적인 재난 대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에는 군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켜 줄 도서관이 6개소가 있다. 작은도서관 3개소, 농어촌도서관 1개소, 보성교육청에서 관리하는 도서관 2개소 등이다. 하지만 이들 도서관 이용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련 조례가 제정이 되지 않아 체계적인 도서관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관리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오는 6월 12일 개의하는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작은도서관의 경우 운영자 등의 책무와 작은도서관의 기능, 시설 및 자료기준에 관한 사항, 예산지원 사항, 자치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등 본칙 13조와 부칙 2조로 구성되어 있고, 농어촌공공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운영시간, 휴관에 관한 사항, 자료 대출에 관한 사항,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본칙 20조와 부칙 등에 담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생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는 임용민 의장은 “도서관은 교육과 문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장소이고 특히 작은도서관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1일(목) ~ 6월 2일(금) 보성 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 이해 및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한마당을 다향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역량 중심 학생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 미래교육(AI·SW, 진로직업) 체험전과 연계 운영한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놀이 및 음식 체험을 위한 세계놀이, 내가 만든 월남쌈 등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전시, 체험 부스를 보성군가족센터와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보성초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음식 월남쌈을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고, 다른 나라의 놀이나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보성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협력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5월 31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신정 5동’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행사에 참여해 보성군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보성군은 잡곡, 보리쌀 등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준비해 간 농특산품을 완판했다. 또한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및 고향사랑기부제도 병행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신정 5동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울산 남구 신정 5동은 올해 5월 1일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앞으로도 울산 남구 신정5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지역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는 5월 31일 시작해 9월까지 열리며, 5명의 지역 작가와 다원의 차문화 역사, 목공예, 천연염색, 사진, 섬유아트 등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시는 악기장 문성훈 전(展)으로 ‘차(茶)향과 목(木)향, 그리고 보성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8일까지 한국차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성훈 작가는 오동나무와 고무나무, 은행나무 등을 주재료로 만든 가야금, 거문고 등의 전통 악기뿐만 아니라 전통 악기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차탁과 의자, 찻잔 받침, 차통 등의 차(茶) 문화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전시는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기정 작가의 ‘천연 염색과 삼베 이야기’이며, 이외에도 양충남, 김현호, 김희숙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3. 미래교육체험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체험전은 관내 초·중·고 학생 1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미래교육체험과 진로·직업 탐색을 돕기위해 기획되었다. 체험전을 축하하기 위하여 김규웅 보성군부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다수의 군의원들과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체험전에는 미래교육(AI·SW) 관련 부스 12개와 진로직업체험 16개 유관기관 8개가 마련되었다. 미래교육(AI·SW) 부스에서는 메타버스, AI스마트로봇, 피지컬 컴퓨팅 센서와 센서제어 등 미래교육에서 지향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로직업 체헙 부스에서는 웹툰 일러스터 작가, 퍼스널컬러컨설턴트, 공무원 등 직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스마트 진로검사와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바로 알고 직업체험과 연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벌교여중 참가 학생은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1일(목), 2일(금) 양일간 문화다양성과 언어학습을 결합한 보성외국어체험센터 교육 행사인 "문화다양성 꿈머니 마켓"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2023. 미래교육 체험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체험으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역할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국어 학습과 문화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위해 보성의 영어 원어민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일상 생활을 주제로 한 role-play 대본을 직접 구안하고 연습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소그룹으로 역할극을 학습하고 시연해 보며 다양한 언어를 경험했다, 역할극을 마친후에는 영어 꿈머니 마켓으로 이동하여 일상 생활에서의 외국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전 외국어 체험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어민 Madison은 “한국에 입국한 이후로도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학생들은 아시아권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