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1일(목) ~ 6월 2일(금) 보성 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 이해 및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한마당을 다향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역량 중심 학생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 미래교육(AI·SW, 진로직업) 체험전과 연계 운영한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놀이 및 음식 체험을 위한 세계놀이, 내가 만든 월남쌈 등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전시, 체험 부스를 보성군가족센터와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보성초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음식 월남쌈을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고, 다른 나라의 놀이나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보성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협력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 및 가정의 교육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