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민원인 친절 응대 일환으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8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은 청사 광장, 복도, 사무실 등에서 민원인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행복한 보성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김 모 씨는 “인사 한마디로 인해 청 내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고, 주민 친절서비스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친절의 기본은 어디서나 반갑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다”라며 “‘서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실천이 일상 습관으로 이어져서 마주치는 분들 모두가 행복한 보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단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시키고 보성군과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의정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타 지자체 및 의회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경호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향·의향·다향으로 유명한 보성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노동면이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보성군 대표로 선정된 노동면은 ‘너와 내가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15개 민간단체·봉사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해 ▲휴경지 감자 공동 재배 및 기부, ▲선물꾸러미 및 밑반찬 나눔, ▲안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참여형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주관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보성군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조성면이 대상, 2021년 벌교읍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라남도 대표 현장 행정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행정인 면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현장 행정에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노동면과 주민들, 지역 사회단체, 관계기관이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3월 28일(화) 보성 관내 초, 중학교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교사 28명 대상으로 「2023.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를 추진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 등 관리 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하여 2023.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기본계획을 안내하였다. 또한 관리 매뉴얼 및 시스템사용자 교육을 통해 학교내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학생의 긍정적 성격특성을 파악하고 정서, 인지, 행동 특성을 알아보는 선별검사로 본 검사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 보정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개입함으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학교와 전문기관간 지원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 학생들이 소중하게 자라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보성군이 보성 갯벌을 알리는 주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보성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벌교 뻘배 전시관에서 ‘보성벌교 유네스코 갯벌 생태 관광 안내인 학교’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 과정에는 지역 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갯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데에 중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보성 갯벌의 우수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의미,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추진된다. 육성된 마을 주민 강사진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이어주고 갯벌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중간 지원 조직 역할을 하며, 보성 갯벌을 그들만의 독특한 언어와 삶의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사진은 장동범 어촌계장, 갯벌생태관광 안내인 자격증을 소지한 장진영 씨, 프로그램 개발 담당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유원희 원장, 영상 자료 개발 담당 한국영상대학교 오명찬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0년 경력 장동범 어촌계장은 “보성 갯벌의 철새와 동식물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프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과 보성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희궁에서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D-30 사전홍보를 위한 ‘붐업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붐업 페스타는 오는 30일 서울 경희궁에서 펼쳐지며 왕에게 보성 차를 진상하는 행렬과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뇌원차 진상식을 재현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前 한국도로공사 사장 손학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사회단체, 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성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보성 뇌원차 진상, 홍보대사 위촉식,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남성 5인조)와 시그니처(여성 7인조), 서울 노원구 손영준 구의원, 서울 성북구 소형준 구의원을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수도권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엑스포 홍보 분위기를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 30일 행사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핵심과제 85건을 선정하고, 보성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분야 별 5대 추진 방침은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 체육 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이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분야에서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신설, 전립선 질환 검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유지, 군민 체감 규제 혁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든든한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보성키위 신규 과원 확대,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신소득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최고품질 쌀 생산, 마을 전통숲 가꾸기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로는 12개 핵심과제가 추진되며 보성군립국악단 활성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등의 축제 활성화, 보성 차정원 조성, 제석산 수석공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재생 섬유를 활용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업계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달성하는 동시에 매출을 확대하면서 ‘일거양득’을 이뤄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020년 7월부터 버려지는 폐페트(PET)병을 활용해 만든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폐페트병으로 재생 섬유를 만들고 이를 의류로 제작해 시장화한 것은 블랙야크가 처음이었다. 당시 블랙야크는 화학섬유 제조사 티케이케미칼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페트병을 녹여 섬유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블랙야크가 이때부터 지난달까지 활용한 폐페트병(500㎖ 기준)은 6300만 개에 달한다. 폐페트병 가격은 최근 들어 ‘금값’이 됐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압축 페트(PET) 가격은 1kg당 47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압축 페트 가격은 1kg당 412원이었는데 올해 들어 14% 넘게 뛰었다. 실제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규모 자체가 크게 늘었다. 지난 2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2023학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2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3주간 총 20시간의 ‘코칭 역량 강화’ 실행 연수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지역의 기초학습 전문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해력 등 기초학습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기초학습 전문 인력 17명을 확보하였고, 그중 12명이 지원하여 올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1:1 학습코칭을 위한 핵심 코칭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코칭 자격을 갖춘 전문코치를 강사로 위촉하여 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개설하였다. 주 내용으로는 코칭 철학과 스킬(칭찬, 인정, 공감적 경청, 강력한 질문) 등 학생을 이해하고, 자기효능감과 성장마인드셋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교수법을 포함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박○○ 학습코치는 ‘그동안 아이들을 만나오면서 학습에 긍정적 성장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코치인 나조차도 무기력에 빠질 때가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앞으로의 학습코칭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회천생태공원야구장에서 필리스 야구단과 시니어 야구단이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보성군 야구리그 시작 전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에는 지역 내 7개 야구클럽, 200여 명의 선수단이 있다. 필리스 야구단의 김충현 감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수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구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제359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시대 이후 ‘보성 관광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 원장은 보성 관광사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은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환경에 적응하는 법과 관광객 유도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 방법 등의 중,장기적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인 인센티브 제도, 다국어 지도 제작,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등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녹차밭을 활용한 핵심 콘텐츠, 보성의 갯벌과 바다, 특산물 등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관광은 경기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고 개인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영역으로 소비자 욕구를 잘 파악해 특색 있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지역 대표 랜드마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은 보성군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시장의 혁신 리더가 될 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스타지오네코리아 고태영 대표가‘상쇠’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지오네코리아 영화 ‘상쇠’는 보성군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지켜내자는 전수자와 변화하는 문화를 받아들이는 자들의 대립과 화합을 그린 영화이다. ‘올드보이’, ‘친구’ 등을 제작한 김동주 총괄 프로듀서와 ‘쉬리’, ‘드라마 궁’ 등을 제작한 이관학 감독이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