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존중과 공감의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부서장 중심으로 자발적인 NO! GAB!(갑질! 절대 안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본청 부서장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필사 또는 낭독을 하면서 나로부터 먼저 내 곁에 있는 동료를 배려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오순문 부교육감이 갑질근절선언문 필사를 통해 존중과 공감의 문화 전파를 당부했다. 챌린지 첫 주자는 감사관으로 부서 구성원들과 함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한글자 한글자 필사하면서 구성원 상호간 존중과 공감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교육시설과장이 다음 주자로 지명되어, 구성원들과 함께 다음 NO! GAB!(갑질! 절대 안돼!)챌린지를 실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감님은 갑질근절에 대한 실천을 다양한 경로로 주문했고, 본청 부서장은 자발적으로 NO! GAB!(갑질! 절대 안돼!) 챌린지를 운영하여, 이제 더 이상 갑질・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조직문화가 정착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한 취임 1주년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 직원 등 제주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동체와의 열린 소통은 12일 20~3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19일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직원과의 대화 시간은 제주교육 1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초, 중, 고 학교급별 학교 대표 학생들과도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30일 낮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원도심 학교인 제주남초등학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의 급식배식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교직원과 급식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안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의 일환이다. 한편, 제주특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태권도 발상지 제주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정책토론회가 제주도의회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은 제주 태권도 발상지 역사를 재조명하고, 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과제를 점검하는 정책토론회를 2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정순천 위원(국제태권도연맹)의 영상발제에 이어, 하성용 의원을 좌장으로 최재춘 단장(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추진단), 김웅철 이사장(대정현역사문예포럼), 김종민 회장(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민승준 위원장(개성문화원), 좌재봉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양병우 의원(서귀포시 대정읍), 김갑수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은 “제주의 태권도 발상지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제주와 태권도계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태권도 발상지 조성을 통해 태권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에 기여하고, 또 제주가 전세계 태권도인이 모두 찾고 함께 기억하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발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3년 6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한 전라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및 지방자치발전연구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을 통해 의회 간 관련 정보 공유 및 의정활동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전라북도의회 의원들은 제주특별자치제도와 관련하여 특별자치 특례 관련 설명 및 질의 응답하는 등 관련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의 이해가 향상되고 앞으로 지속적인 의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원님들께서 앞으로도 지방자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7일 조작간첩 피해자인 강광보 씨가 운영하는 카페 ‘수상한 집 광보네’를 방문해 모진 고문과 옥살이로 인한 그의 억울한 삶을 위로했다. 강광보 씨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2년 일본으로 건너가 불법체류하다가 1979년 일본 출입국으로부터 강제 송환을 당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하자마자 간첩으로 의심받아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사상 검증 고문과 65일간 고문을 당했다. 또한 1986년 1월에 영문도 모른 채 간첩으로 낙인 찍혀 보안사에 끌려가 모진 고문과 7년형을 받고 수감되어 그의 삶은 피폐하게 됐다. 결국, 재심에서 2017년 국가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아 그 간의 억울한 고문과 옥살이가 조작이었음이 판명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가의 잘못으로 모진 고문과 옥살이로 억울하고 황당한 강 씨의 피폐한 삶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더 이상 국가권력으로부터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46회 한국국제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개막행사’가 27일 오후 1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와 넷제로2050 기후재단,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국제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경제발전 및 기업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고자 인류가 직면할 위기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장대식 넷제로2050 기후재단 이사장,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공공기관장, 기업인, 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인 2030 탄소중립 섬 실현,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글로벌 복합위기로 제주 역시 위기와 시련을 겪고 있고 변화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도전과 변화를 향한 1년의 기록을 공개했다.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당시 도민이 주인되는 도민 정부 시대 출범을 내걸며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해온 만큼 지난 1년 간 촘촘복지로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도민 행복의 토대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가치있는 상상이 생생한 현실이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생·미래·경제·사회의 주요 변화상을 성과집으로 펴냈다. '상생' 통합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갈등현안 해결 노력을 통해 통합 제주사회 구현에 노력했다. 민선8기 도지사 첫 방문지로 강정마을을 찾아 공동체 회복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12개의 제주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7년만에 소통을 재개했다.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체를 운영하고, 갈등조정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마을 갈등사업의 합의를 견인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부(월정)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재개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7일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 참석해 노인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갖은 위기와 고난 때마다 노인지도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제주가 세계 속 제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앞으로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이 제주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100세 시대에 맞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한 '여름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동양화, 회화로의 모색 - 작가 탐구'는 100년간 한국 동양화의 변화 속에서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운보 김기창, 우향 박래현, 천경자 등 한국 동양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강좌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7월 12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7월 12일 첫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승익 학예연구사가 '심전 안중식과 전환기의 서화가들', 7월 19일에는 문화재청 류승민 인천공항 문화재감정위원이 '급변의 한국 근현대 미술의 이중주,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7월 26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김소연 교수가 '김은호와 한국 근대기 채색화단: 아름다운 꽃과 새, 그리고 미인', 8월 2일에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이민수 초빙교수가 '그대 영혼 위에 뜨는 별: 화가 천경자의 삶과 예술', 마지막으로 8월 9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김예진 학예연구사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끌려가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수형인 2,530명 중 희생자로 미신청된 수형인 258명의 희생자 신고·접수가 완료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주도 4·3지원과를 방문해 군사재판 수형인 258명에 대한 희생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광주고등검찰청 소속 '제주4·3사건직권재심합동수행단(이하 합동수행단)'이 제주4·3사건으로 억울하게 수형인이 된 군사재판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희생자 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동안 제주도는 군사재판 수형인을 대상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제8차 추가신고’ 개별 안내를 지속해왔으나 이전까지 수형인 258명의 희생자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수형인 258명에 대한 희생자 신고서가 접수됨에 따라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희생자 결정을 통해 신속한 직권재심 청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희생자 신원에 대한 자체 행정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희생자 신고가 완료된 만큼 한 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국가6대 암검진 수검 인증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암검진율이 저조한 서귀포시 동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검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완료자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자연드림 ‘현미찹쌀’이나 ‘서리콩’ 중 선택하여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서귀포시 동지역 주민 중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워크온 공식커뮤니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한 후 국가 암검진을 받고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나 건강검진 결과지 등 수검 증명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위암(만 40세 이상, 2년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암검진, 빨리 수검인증하여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하여,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의 소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쇼도 선보여 감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이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새연교 콘서트』는 도 내외 각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록(rock), 샹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히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