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2022년 11월에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여 제품의 가치 상승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청정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친환경인증(유기농 인증 등),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품질인증(JQ) 등을 취득한 자로서, 농․수․축․ 임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람사르 인지도와 청정성 부각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지역 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은 관내 전 읍면동의 공유림, 사유림 330ha를 대상으로 공사비 9억 4700만 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해 입목 과밀에 따른 생태적 활력도 저하 방지와 임내 경관 개선 증진을 통하여 고품격의 숲 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산림순환경영 및 도내 목재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삼나무 원목) 204㎥을 공개매각(전자처분시스템 온비드)을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내 임야 100ha를 대상으로 명품 숲 양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작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림읍 소재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정신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을 원하는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와 연계하여 말 생태 교육과 산책·샤워·먹이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본인의 감정을 이완시키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6월 16일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평소 가까이 접하기 힘든 동물을 직접 대하면서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웠지만 점차 안정과 치유를 느끼는 신비로운 경험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는 퇴역경주마, 도축마들을 구조·보호하는 비영리단체로 불법도축의 문제점을 경각시키고 소중한 생명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며 말에 대한 이해와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내 혼인신고 기념 포톤존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혼인신고 포토존은 은은한 조명과 꽃들에 둘러싸여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결혼식을 다시 재연하는 듯한 행복의 장소로 조성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제주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민원창구에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혼인신고 처리건수는 올해 6월 현재 942건이며, 월 평균 160건 정도 처리되고 있으며, 이중 100쌍 이상의 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신혼부부에게 평생 남을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가족친화적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외 35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신축·증축으로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최근 4년 내 세무조사를 받지 아니한 법인으로, 지난 5월 말 도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결산서 및 관련 계정별 원장 등 법인장부를 제출받아 ▲과세표준 신고의 적정 여부 ▲취득세 미신고 여부 ▲감면받은 부동산의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세 신고·납부 의무의 적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세무조사에 대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 중심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나,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한 대상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직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세무조사 결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 과세예고 및 그에 상당하는 지방세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결과 105건에 1억 4천 1백만 원을 추징했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이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누락되는 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3교향악축제에 참석해 도립제주교향악단 단원을 격려했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6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로시니의 바순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등을 연주해 우수한 연주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연주를 직접 관람한 안우진 부시장은 “그 동안 반복되는 연습 등으로 혼신의 땀을 흘린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우수한 연주실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울림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으로서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으며, 올해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로 연주를 펼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3일 국회를 찾아 제주시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김한규 국회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제주시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면서 현재 해안제방과 해안도로 개설로 단절된 내륙-해안생태계의 연결성 회복과 철새가 휴식을 취하고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의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서 3년간 총 56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구 의원과 지역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제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소통을 통한 관계 개선을 위하여 관내 고․특수학교 급식 조리사·조리실무사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힐링 및 관계개선’ 연수를 6월16일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곶자왈을 품은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줌바댄스’를 즐기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다양한 건·습식 테라피 체험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과 더불어 아침에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비자숲치유 체험’을 통해 심신 치유의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연수 참여자들은 “나를 찾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동료들과의 시간도 좋았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가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조리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도록 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3일에 2023년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7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인사로는 감사관에 김희정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됐고, 홍순심 감사관은 퇴직준비교육 파견근무에 발령됐다. 5급 사무관 인사로는 정년퇴직 1명, 퇴직준비교육 파견근무 1명, 전보 9명 등 총 11명에 인사를 실시했고, 6급 이하 인사로는 정년퇴직 1명, 퇴직준비교육 파견근무 3명, 승진 21명, 전보 34명, 교육훈련 파견 1명, 신규임용 1명 등 총 6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 이후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6월 22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궁, 바퀴를 달다’ 궁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총 2회로 구성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고등학교 과정별로 나눠서 진행했다. ‘궁, 바퀴를 달다’ 프로젝트는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비수도권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궁궐 활용 프로그램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생과방 궁중병과 시식키트 체험, 경복궁 증강현실 체험, 전통국악공연 관람, 궁중복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단순히 전통국악공연만 관람하는 것이 아닌, 궁중병과를 맛보고 궁중복식을 직접 입어봄으로써 오감을 통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이는 학생들의 흥미와 궁궐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광초등학교는 6월 22일 체육관에서 2~6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향상시키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즐겁게 흡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퀴즈쇼의 형식으로 날컴퍼니에서 진행하는 '노담서바이벌'을 주제로 진행됐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여러가지 퀴즈를 직접 풀어보고 설명을 들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흡연권유에 거절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직원은 “흡연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것 같았는데 외부강사의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6월 22일 명상숲에서 드림오케스트라 단원중 3학년 오소정외 12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등굣길을 환영하는 ‘귀호강 프로젝트 Morning Concert’를 실시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좋아하는 곡 중 즐거운 등굣길을 돕기 위해 영화OST모음인 ▲어밴져스, ▲탑건, ▲너의 이름은 총 3곡을 연주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파트의 악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내는 소리들과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활기찬 등굣길을 돕는데 기여했다. 연주를 위해 틈틈이 모여 연습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연주가 부담스러웠는데 다 함께 모여 연주하다 보니 스스로 즐길 수 있었어요”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등교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학교를 들어서는데 음악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등 학생들의 호응도 좋았다. 서귀중앙여중은 클래식 악기의 음색을 자연스럽게 접하여 학생들의 편향될 수 있는 음악취향을 넓히고 예술적 감성이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