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농업인 100명 중 2명 정도가 농작업 중 넘어짐, 무리한 힘 사용, 낙상 등으로 부상을 입고 있으며,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농기계 사고로 나타났다. 남성 농업인의 경우 농기계사고, 여성농업인에게는 넘어짐 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인구가 고령화되고 농업재해율 및 농기계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동영상·홍보물 배부, 농작업 안전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실천,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 등이다. 농업인 안전교육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면교육,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의 e-러닝, 농업교육포털의 동영상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교육 수료자는 2023년 10월부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달 운영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3역사기행, 올레길 탐방, 곶자왈 숲탐방 등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소재로 한 역사문화 탐방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다. 19일에는 사전 모집에 신청한 도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월평 본향 다라쿳당을 시작으로 연동 본향 능당까지 이어지는 신당 문화재 탐방이 이뤄졌다. 부영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미처 몰랐던 제주의 삶과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제주 역사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명사특강 ‘미래를 보는 역사’ 제3편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 로비에서 현해남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흙을 통해 본 탐라문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현해남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장, 제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저서로는 ‘흙과 비료 이야기’ 등이 있다. 특강 내용은 제주지역별 묘장 문화, 제사 풍습, 김매는 노래, 농사짓는 방법 등의 차이와 육지부와의 다른 문화, 풍습 등 제주 토양이 만든 독특한 제주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운영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 한 해 탐라인의 정체성을 재인식하고 제주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탐라 역사문화를 주제로 명사특강 ‘미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올해 모집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음악활동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캠프 외에 중·일에서 개최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 간 밀도 높은 교류를 체험한다. 또한 해외교류에 앞서 ‘제주문화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국제 교류 등에 필요한 기본소양 등을 배운다.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제주도 누리집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해외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참가비 1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청소년,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 중인 청소년, 청소년복지지원시설에 입소 중인 청소년은 면제받을 수 있다. 오성율 제주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6,300만 원과 명품가방 등 총 46점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수색 대상자는 체납처분을 피하려고 배우자 명의 등으로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들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29억 원(개인 16명 14억 7,100만 원·법인 1개소 14억 4,300만 원)에 달한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세무공무원 10명을 투입해 가택수색에 나서 현금 6,300만 원과 명품가방 및 시계·귀금속·고급 양주 등 총 46점을 압류 조치했다. 가택수색 현장에서 체납자 A씨는 지인에게 5,700만 원을 급하게 융통해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으며, B씨는 장기간 체납한 체납액 5,600만 원을 매달 분할 납부하기로 하는 분납계획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압류한 현금은 은행에 즉시 불입해 세입 처리했으며, 명품가방·귀금속 등 물품 46점은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통해 진품 여부와 감정가액을 산정한 뒤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가택수색 외에도 거짓거래에 의한 사해 행위, 허위 근저당권 설정 등 체납처분을 면하기 위한 은닉 재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마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239박스(1,033kg)·500여만 원의 제주산 햇마늘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공직자 대상 제주 암반수 햇마농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구매 품목은 올해산 제주 피마늘 특·상품 각각 3kg, 5kg 박스로 가격은 특품 기준 5,000원/kg, 상품 기준 4,000원/kg으로 구매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 절감을 위해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작업 기계화를 지원하고 생분해성 멀칭 비닐 및 비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에 꾸준히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도내 최대 주산지인 대정지역 마늘 판매를 위해 ‘서귀포in정’을 통한 마늘 판매 및 각종 경영비 절감 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6월 17일 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천하제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체험마당, 동아리 공연마당 등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건강지표 전국 최하위,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골때리는 청소년들, 스트릿 청소년 파이터, 더 청소년 슬램덩크 등 스포츠활동에 청소년의 열기를 모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서귀포시YWCA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어울림마당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고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연 8회 이상, 110개 시군구에서 연 5회 이상 운영되며, 제주에서는 양 행정시 중 서귀포시만 운영해 다양한 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서귀포시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30명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도에‘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목표 아래 사회보장사업 전략과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8개의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매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력 및 체계성을 재고하고자 이행점검(2023년 7월~9월), 결과확인(2024년 1월) 모니터링을 총 두차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5명을 선정했으며 이하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114명) ▲전문가(6명) ▲사업담당 공무원(30명) 등은 자체구성하여 민·관 모니터링단(총165명)을 조직했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과 자구리공원을 연결하는 경계 울타리 철거 공사를 6월 중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복전시관은 2003년부터 유료로 개관하여 많은 관광객 및 주민 등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자구리공원 이용 시 경계 울타리로 인하여 우회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통행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을 무료 개방 운영함에 따라 자구리공원을 연결하는 경계 울타리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공원 밖으로 우회하지 않고 직접 접근이 가능하도록 통행로 확보 및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인 자구리공원은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시경관을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9개소에 대하여 관리 부서별로 오는 7월 7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7월까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추진하여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김군자 과장은 “여름 휴가철 시민 및 관광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재단장을 한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를 중심으로 오는 7월 1일 토요일 저녁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이색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서귀포에서의 환상적인 밤과 함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 두돌(2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개최되며,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새연교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축하하고 싶은 일,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참여하는 사연신청자 및 방문객 모두에게 서귀포에서의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사전 신청자 중에서 특별히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기획, 서귀포의 밤에 어울리는 감성 공연과 함께 음악분수, 미디어글라스 및 레이저쇼를 병행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새연교 이색사연 이벤트는 7월 1일 저녁 7시부터 새연교에서 진행되며, 사연을 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1회추경 예산이 1조 2,68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1조 2,154억 원 대비 529억 원(4.6%)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2,093억 원, 특별회계 59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활력과 취약계층 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공근로 사업에 35억 원,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 2.1억 원,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자체사업) 6.3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하반기에도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3억 원, ▲서귀포인정 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 1.5억 원,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0.6억 원 등 1차산업 분야 지원도 꾸준히 이어간다. 그리고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아동 차액보육료 2.5억 원,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1억 원, ▲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지원사업 1억 원 등 취약계층 안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귀포시 주요 현안사업도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지하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