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시장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소상공인 대상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3기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아카데미 1·2기는 목포 하당 및 평화광장권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3기는 원도심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오는 4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성장센터(KT빌딩 9층)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 중 원도심권(목원·동명·만호·유달동)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시는 심사를 통해 사업 개선 및 성장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를 목포시 지역경제과에 이메일(lyj0906@korea.kr)로 제출하거나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다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목포시가‘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를 구)목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명칭으로 발표했다. 시는 새롭게 탄생되는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270건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중복 등 1차 선별을 마친 256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사, 관광, 문화, 홍보 등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공간의 상징성과 의미 등에 가장 부합하는 명칭인‘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을 제안한 응모자에게 시상금 1백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해관1897’이 지난 1897년 10월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이라는 명칭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던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으며,‘미식문화갤러리’는 ‘맛의도시’ 목포를 대표할 새로운 미식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잘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특히‘갤러리’는 보통 미술품을 진열·전시·판매하는 장소를 뜻하지만‘미식문화갤러리’가 담을 미술품은 味述品(맛 미, 지을 술, 물건 품)으로‘목포 맛’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함축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목포시가 16일 경유차량 1만 여대에 대해 ‘2022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것으로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가 계산됐다.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이나 가상계좌 이체, ARS(080-270-8880[무료], 270-8880 [유료]), 인터넷지로서비스(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 경과 시에는 재산이 압류
목포영어도서관이 목포어린이도서관과 도서관 소장 자료 공유와 도서대출 편의를 위해 상호대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도서관의 운영 지원 및 연계·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영어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회사서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목포영어도서관은 순회사서 1명이 작은도서관 2개소(행복마을작은도서관, 연꽃작은도서관)를 방문해 도서선정 및 수집, 정리, 대출서비스 등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 교육,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목포영어도서관 순회사서는 목포어린이도서관의 다양한 도서를 상호대차해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 매월 북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서는 책배달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대차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로 도서 공유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
목포장학재단(이사장 김종식 목포시장)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총 25명으로 1인당 2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공고일(2022.3.14) 기준 부모님 및 본인 중 1명 이상이 목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둬야 한다. 또 목포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평균 학점이 2.0 이상이다. 선발기준은 성적평가 30%, 소득평가 70%를 반영하며, 소득평가는 최근 3개월 월 25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가정으로 제한된다. 또한 부모 직장의 학자금 지원 및 타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 수혜자, 국가 등으로부터 등록금과 수업료가 면제되거나 전액 지원받는 육·해·공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등 매학기 등록금 총액이 30만원 이하인 대학교 재학생과 학생 본인이 소득자인 경우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시 교육체육과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나 (재)목포장학재단 홈페이지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4일(월)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권역에 설치된 진학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진학지원센터 인력을 보강하고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해 ‘누구나! 쉽게! 어디서나!’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손쉽게 진로진학 상담을 할 있도록 홈페이지(https://jdream.jne.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입학사정관출신 대입 전문가인 대입지원관 4명을 각 권역에 배치해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진학지원센터 대표전화(1644-8113)를 개통하고 권역별 대입코디네이터를 추가로 배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춰 이동상담 전용차량을 운영해 전남 도내 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 별 진로진학지원센터 새 단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진로진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 2,000건 이상의 진로진학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8절지(272∙394mm)에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수채화 물감, 파스텔 재료로 그린 그림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완성된 그림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18일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유치부, 초등 저(1~3학년)·고학년(4~6학년)부로 구분하여 심사하며 부문별 당선자 48명은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 우편∙방문 제출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136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 (우편번호 58699) / 방문 시 연구소 내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안내데스크 * 대상(문화재청장상, 3명) 각 30만원 상당, 최우수상(국립해양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장했던 부주산 반려동물놀이터를 10일 재개장한다. 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등을 통해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부주산 반려동물놀이터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견주는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을 크기별로 구분해 출입한다. 단, 질병견, 미등록견, 도사견, 맹견5종 등은 출입할 수 없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다.
목포시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여성의 조기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2,285명으로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1968.1.1.~1987.12.31.)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사업량이 초과할 경우 1차 신청기간인 4월 29일까지로 모집이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목포시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2021년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목포시가 하당동의 한울교회 정문~구)홍콩대반점 삼거리 도로에 대해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이 구간은 차도폭 협소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차도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고충 해소와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21년에 보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3개월 간 예산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차도를 확장(연장 176m, 폭4~5m→6m)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공사 중 일정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 및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한울교회 정문~구)홍콩대반점 삼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도확장공사를 시행하면 차량통행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과 손잡고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목포시와 한국섬진흥원은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이어 지난 24일 목포시청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 △섬진흥원 활성화를 위한 주변 개발 방안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확대 검토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섬 주민과 섬 연구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섬 허브 클러스터를 섬진흥원과 목포항 인근에 구축해 세계적인 섬 관련 메카로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구체화를 위한 용역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섬진흥원은 주변 부지를 활용해 섬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세계 섬 테마공원 및 아카데미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시는 관련 부지 확보와 환경 정비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섬진흥원이 세계로 미래로 나가기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모임을 가져 사업을 구체화하고, 전라남도 등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참여 확대, 관련 예산 확보 등 세계 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목포시가 산업구조의 체질을 혁신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목포의 산업은 조선업에 편중되어 있고, 전통산업인 수산업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다. 도·소매·숙박업 및 기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비중(62.8%)도 높다. 이 때문에 소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이 취약한 산업구조는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대체로 낮은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목포는 도내 시 중에서 고용률은 가장 낮고 실업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지난 2011년부터의 경제활동인구와 고용률을 살펴보면 고용률은 낮고, 실업률은 높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다수의 인원을 고용하는 대기업이 없는 등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농림ㆍ어업 등 1차산업이 고용률과 실업률 통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도내 다른 시는 도농복합도시인 반면 목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읍면이 없는 도시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지만 시는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