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간부진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이전공공기관 실무단과의 소통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시정 발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공공기관 9곳 임원·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다양한 정책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나주알리미 서비스 신청, 마을 간 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펼쳐질 ‘2025 나주영산강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면서 취약계층을 향한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근, 유설희)는 ‘아동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 아동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모니터 및 운동화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유설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 돌봄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경우 보호자가 아이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아동정서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부기, 신영희)에서는 ‘사랑talk 양념톡톡’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가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가구에 지사협위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안전망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영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끼니를 챙기기 힘든 가구에 반찬 전달을 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29일 신속한 112신고 및 송금지연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기업은행 정모씨, 새마을금고 이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업은행 직원 정모씨는 한 고객이 앱 송금액을 상향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가, 다시 방문한 대상자가 한번 더 송금액 상향을 요구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또 새마을금고 직원 이모씨는 고액을 인출 고객에게 이유를 묻자 사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 점에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돼 112에 신고하고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송금을 지연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나주경찰서에서는 지역치안에 참여해 주민의 피해를 예방한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재산보호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28일 나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석진 경찰서장 및 김성중 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 정보과장, 집회시위자문위원, 정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집회시위 현황보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방안, 선진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내실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석진 서장은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향후 다양한 형태의 집회시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치안정책 홍보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집회 및 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통고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재결, 집회시위 사례 검토 등을 하며 선진 집회시위문화정착을 위해 자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와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28일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등의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매년 늘어나는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등의 실종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매노인 등에게 ‘스마트태그’를 지급하기로 했다. 스마트 태그는 위치추적 장치로 보호자의 휴대폰과 연동시켜 대상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기기로 실종이력이 있는 치매노인등 100명을 대상으로 나주시청과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과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철식 민간위원장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등의 특성상 초기 실종이 장시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데, 스마트태그 보급으로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립국악단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겨운 국악과 시원한 가창력, 춤사위가 어우러진 마당극을 통해 3천여 관객들을 흠뻑 매료시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의 향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립국악단이 ‘나주삼색유산놀이’ 무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 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를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져온다. 삼색유산놀이는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놀이를 통해 평등과 연대를 실현했던 나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립국악단은 관객들과 함께 공연 시작을 알리는 제사를 지내며 복을 기원하고 떡을 나누는가 하면 어린이 관객들과 유쾌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관객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당극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관내 26만 96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나주시청 시민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시청 시민봉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표준지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에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720박스)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후원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 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비롯한 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 미수료시 과태료(1차 20만 원)가 부과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대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은 현재 나주소방서 소속 전 구급차량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 CCTV, 비상벨, 경찰 자동 연계 시스템 등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원 보호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바디캠 착용률 확대, 차량 내·외부 경고 문구 개선 등 추가 조치가 병행되며 폭력 억제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성산 한수제 등 나주시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대원은 생명을 지킵니다”, “폭행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차 외부에도 경고 문구가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해 폭행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근무환경 개선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대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은 현재 나주소방서 소속 전 구급차량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 CCTV, 비상벨, 경찰 자동 연계 시스템 등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원 보호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바디캠 착용률 확대, 차량 내·외부 경고 문구 개선 등 추가 조치가 병행되며 폭력 억제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성산 한수제 등 나주시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대원은 생명을 지킵니다”, “폭행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차 외부에도 경고 문구가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해 폭행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근무환경 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