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 내 상인과 이용객의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표지판 설치, 금연스티커 부착, 금연지도원의 흡연자 계도 활동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목사고을시장의 ‘매일동’은 대규모 점포에 해당되어 금연구역이나, ‘5일동’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불가능하다. 시는 ‘5일동’을 ‘나주시 자율금연구역’으로 운영해 흡연자 스스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나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월 2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한 명당 6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지급 대상 농어민은 총 1만4361명으로 읍·면·동 심의위원회와 나주시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 2020년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5년차를 맞아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공익수당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공익수당은 신청자 농어민이 신분증을 지참해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5월 31일 이후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나주사랑상품권 지류, 모바일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의 경우 정책발행분으로 연매출 30억원 이상의 농협 마트를 포함한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민을 위해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3일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초등학교 앞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캠페인에서는 나주경찰서,나주시청,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초등학교,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나주신협 등 9개 사회‧기관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홍보물을 전달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람이 차보다 먼저라는 인식 정착을 위하여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와 등·하굣길 어린이 보행안전, 교통법규 준수 운행을 알림으로써 나주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홍보했다. 한편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시 교통사고를 근절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통 관리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관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상가번영회, 새마을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멧길 상가 밀집 지역과 근린생활시설 등에 방치된 수거용기에 ‘수거가 끝난 음식물쓰레기통은 건물 안에 보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각 업소에 ‘우리 마을의 청결함은 직접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달라는 인식 전환도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통장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장소, 요령 등을 홍보해 빛가람동 내 생활 쓰레기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면서도 “아직 일부 거리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가 나뒹굴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캠페인 배경을 전했다. 규정에 따르면 빛가람동 음식물 쓰레기는 일‧화‧목요일 20시부터 익일 05시(일몰 후~일출 전) 사이에 배출하고 오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은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8주간 4회차로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은 30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영양·운동 및 구강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거점APC(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 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관련 배 수출전문단지는 물량 확보가 용이해 그동안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진 반면 동남아와 유럽 등은 수출전문단지가 전무해 육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동남아와 유럽 관련 수출전문단지 육성은 나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중점사업인 만큼 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 신흥시장 발굴을 위한 배 세일즈를 이어가고, 시장인증 품질보증배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원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사전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농가 현장 예찰·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른 전염력과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방제와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전국 과수농가 234곳에서 111.8ha규모 과원이 소각 및 폐원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올해 5억7천만원을 투입, 지난 3월 초 방제약제 3종을 농업인 2226농가(합계면적 1713ha)에 공급했다. 이어 올바른 방제 요령 숙지를 위한 농가 현장 방문·지도, 전단지 배부, 문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가 마을 내 유해 요소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로 ‘봉황면 죽석지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등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에 이어 올해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지인 봉황면 죽석지구는 ‘유해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안전한 교육환경 및 중심 거점 기반 구축’을 목표로 봉황초등학교 200m반경에 위치한 돈사 2곳을 철거할 방침이다. 돈사 철거 및 부지정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며 국비 3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총면적 5118㎡, 돈사 2곳과 향후 마을재생사업을 위한 부지1만3980㎡를 매입할 예정이다. 또 정비된 부지 활용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인,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에 대한민국·아일랜드 연합훈련팀으로 참가한다. Locked Shields(락드쉴즈)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의 한국 대표팀을 구성하여 작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40개 국가의 18개 팀이 경합할 예정으로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사이버 공방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아일랜드 대표팀과 연합하여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팀으로 참가한다. 한전은 보안 경진대회 입상자 위주로 구성된 사내 정보보안 우수인력 8명이 에너지 분야의 방어팀 일원으로 참가하며, 가상의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NATO 사이버 공격팀의 전산망 침투 시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0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된다. 한전KDN은 선정 기준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관리 ▲현장 안전보건활동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공사를 시행한 2,500개 협력사 중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고덕-서안성T/L OPGW 공사 현장의 고난도 작업인 “전력구 고소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과 분석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비계, 공기구를 자체 개발‧투입함으로써 현장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 및 시공 품질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근로자 보호 및 장비개선 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나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30개(16개 공급 업체)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34개 품목에서 총 64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기존 한 품목당 2개 업체까지로 제한했던 기준을 완화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모두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 평가는 업체의 정착도, 신뢰도,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 4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사업계획,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정성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추가된 신규 품목은 가공식품 14종, 농‧축산물 13종, 관광서비스 2종, 수산물 1종으로 총 30개 품목에 이른다. 가공식품류로는 ‘발효식품’, ‘발사믹식초’, ‘구운계란’, ‘참주가생막걸리’, ‘배숙취해소제’, ‘절굿대떡’, ‘절굿대오란다’, ‘양파즙과 여주즙’, ‘꿀차세트’, ‘통팥 찰보리빵’ 등이다. 농‧축산물로는 ‘한라봉’, ‘혼합과일세트’, ‘노안 돌미나리’, ‘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회사 창립기념 32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시행하였다.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은 회사 창립을 기념하는 사랑 나눔에 지역 생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함께 시행하였다.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여 광주·전남지역 복지시설 3곳에 기부하였다. 또한,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전북사업처는 아동보육시설에 방문하여 보육 아동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전국 사업소에서 소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활동을 시행하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회사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축하하면서 지속적인 쌀 소비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더 기쁜일인 것 같다”며 “공기업 성장은 국민의 신뢰 속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