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아동 마음건강 돌봄에 나선다.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덕연, 김귀남)는 최근 빛누리지역아동센터,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굴 및 연계, 심리상담 전문 인력 지원 등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민)는 대학 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빛누리지역아동센터는 참여 아동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감성 리더십 & 지역문화특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주최로, 나주문화재단,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빛가람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나주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 청년세대, 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철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감성과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025년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을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 아닌 사람과 감성을 중심에 둔 문화 토크콘서트로,시민 일상 속 문화의 울림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여간 평생교육원 로비 및 복도에서 학습자 27명의 작품을 전시하는‘성인문해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나주도서관은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작품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장홍임 학습자는 전라남도지사상을, 조금순 학습자와 안금례 학습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 시화로 피어난 생애'라는 주제 아래, 작년보다 더 풍성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들로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이번 시화전은 도서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시로써 지역사회에 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및 마을회관 6개소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한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체온조절과 온열질환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가 각별히 요구됨에 따라 건강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측정, 한방공중보건의 1:1 건강상담,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지도, 한방 기공체조, 온열질환 예방 및 여름철 건강관리교육, 웰다잉(Well-dying)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방기공 체조 프로그램은 기혈 순환 개선과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저강도 운동으로 경로당 3개소에서 12주 동안 진행된다. 웰다잉 교육은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방법, 연명의료결정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을 돕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 소외 없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공연 예매를 개시하며 지난달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이어 연속 흥행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My Inner Fish)’의 예매를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나주시와 신은주무용단이 공동 주관한다. 내안의 물고기는 철학적 메시지와 시각적 몰입감을 결합한 창작무용으로 연극적 요소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지난 7월 11일 진행한 무료 체험행사 ‘작은 물고기 소녀 까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체험행사는 바닷속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직접 동작을 배우고 무대에 올라보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역량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거버넌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영강동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부 특강에서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교육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읍면동 복지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협의체의 기능, 회의 운영 방식,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면동 위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통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의 생생한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이웃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민생소비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지급 절차를 공유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농촌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 1주일간의 집중 접수 기간을 지정해 신청 누락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대상자 누락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한빛해상풍력(대표 위진복)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ICT 설비 예방정비 및 사이버․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구축·O&M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의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에 목표를 함께하고자 협약을 추진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관제시스템과 전력계통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했던 364.8MW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인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340MW 규모의 한빛해상풍력사업 협력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ICT 설비 구축 및 예방정비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 제공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 및 설계 검토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 구축 ▲정부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단지인증 취득 절차 모니터링 및 인증 평가시 인증취득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함께 협력하게 된다.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산포파출소(서장 권석진)는 기초질서 확립 관련 마을 회관 등을 방문, 홍보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면 홍보활동은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과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분야(교통, 생활, 서민경제) 기초질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쓰레기 수거장 등 환경개선에 관한 주민 의견을 청취, 자치단체와 협조, 시설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무더운 낮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혹서기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와 마을 어르신들의 도로 횡단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를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좌우를 살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횡단을 하고 야간에 외출할 때는 밝은 색 옷을 입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기초질서는 사회 구성원이 마땅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으로 쓰레기 투기 금지라는 기초질서를 준수하지 않으면 환경오염 문제는 물론 처리비용이라는 새로운 공적 부담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초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들이 알려준 안전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잇단 아파트 화재(6월 24일 만덕동, 7월 2일 기장군)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나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 안전 전수조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는 1990년 6월 이후 16층 이상 건물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후 2005년에는 11층 이상, 2018년부터는 6층 이상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는 소급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도 2006년에 준공된 15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화재 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화재 대응능력과 대피요령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름방학 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화재 사례를 계기로,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혹서기 폭염 속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전국 사업장 안전 현황에 대한 일일 보고 접수와 선제적 취약점 해소 지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작년 11월 취임과 함께 생명·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보건방침’을 선포하는 등 안전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안전 최우선 가치의 선제적 안전경영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한 ▲안전수준 정밀진단·개선을 통한 고도화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으로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협력회사 상생형 안전현장 조성을 통한 안전한 동반성장 실현 ▲모두가 함께하는 다시 깨어나는 안전의식 개혁 활동 전개 등을 4대 실천항목으로 정하고 세부 10대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사옥 건설 현장과 배전자동화·AMI·OPGW 작업 현장 등을 수시 방문하여 자칫 방심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 준수에 집중하며 기본에 충실한 현장 안전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의 기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을 통해 자사가 시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투표를 시행한다. 한전KDN이 대국민투표로 의견을 묻는 ‘적극행정’은 소극적·관료적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창의적·능동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이거나 추진 완료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전체 임직원의 의견을 물어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내부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대국민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 평가를 통해 ▲국민 또는 이해관계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난이도·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총 4가지 평가 항목에 중점을 두어 7월 30일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한다. 특히 2차 심사(대국민 투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소통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