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봉황파출소는 지난 2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도면 고마마을을 방문해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고령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담당 경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봉황파출소 마을 담당 경찰활동을 통한 현장 치안활동 일환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모・안전띠 착용하기 ▲ 전화사기 예방 ▲심야에 밝은 옷 착용하기 ▲화재 예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나주경찰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경각심과 자긍심을 부여해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으로 안전한 다도 고마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을담당 경찰활동을 통해 폭넓은 공동체 참여치안 활동을 펼치고, 고령자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현장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고물가 지속과 소비심리 회복 지연 속에서 투자비 신속 집행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원의 투자비를 집행할 계획이며,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상반기에만 6.7조 원(57%)을 투입할 계획임특히, 1분기는 목표 2.9조 원 대비 0.9조 원 초과한 3.8조 원을 집행하며 공공기관 투자 집행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한전 본사(2천여 명 근무) 구내식당을 주 2회(수·금 석식) 휴무해 임직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등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 급여 및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있음 또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24년 11월부터 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고효율기기 구매 시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한전은 중소기업 지원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면서 산업안전 및 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핵심 직책이다. 이번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인 ㈜올윈에듀의 이동일 교육원장과 박문열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전·보건 조치 방법을 설명하고 산업재해 예방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 주요 보건 통계로 활용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리 수준 등을 분석해 주요 보건 통계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로서 지역 내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나주시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895명(540가구)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관리 수준(고혈압, 당뇨병 등)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은 17.4%로 전국 중앙값(18.9%)보다 낮았고 월간 음주율도 10.8%로 전국 평균(12.6%)보다 낮게 조사됐다. 특히 아침 식사 실천율은 52.5%로 전국 평균(47.5%)보다 높아 건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마련한 ‘제9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지난 29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임업후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봉감, 살구, 자두 등 유실수 3000본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나무는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제공됐으며 가정 내 조경과 텃밭 조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무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덕담을 나누고 나무를 배부하는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시민은 “호수공원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나무까지 받으니 봄이 더욱 실감난다”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을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 산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문화예술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설립한 ‘나주시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립한 나주시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 출범식엔 윤병태 시장과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터 밟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흩어져있는 문화 거점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고 나주시 문화예술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 설립취지문에 따라 ‘시민의 문화 욕구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 마련’,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후원’, ‘문화예술인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관리 지원’, ‘문화예술분야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제공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한다. 재단 사무실은 남외동에 위치한 ‘나주근대역사기념관’(나주시 학생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운영하는 시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다. 행사는 3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그림책 연계 체험, 리딩푸드, 과학 실험, 연극놀이 등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그림책 연계 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열린다. ‘그림책과 함께 과학 속으로’, ‘온몸이 팔짝팔짝! 그림책 놀이’, ‘페스츄리 맘모스 빵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4월 16일까지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이 밖에도 도서 연체자들이 책을 반납하고 다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서 연체자 해제’ 이벤트가 4월 8일부터 나주시립도서관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필요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잡지 나눔’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2024년도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나주시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나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출생기본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빠짐없이 받으면 지원금 총액은 4320만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다.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수당 신청 시점엔 나주시에 주소 등록 후 거주해야한다. 신청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1개월 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출생기본수당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또는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나주시 출생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전력설비를 신속 복구하고, 국가 재난 위기 극복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직후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여 실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본사 및 지역본부 비상근무 인력 약 2,700명이 투입되었으며,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약 3,100명도 추가로 현장 복구에 동원해 피해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전력설비는 철탑 550기와 변전소 22개소 등이 영향을 받았고, 이에 따라 발생된 피해는 송전선로 애자 840개,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 등으로 약 15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한전은 복구비용으로 자체 재원 약 53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지역에는 임시전력을 신속히 공급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전력설비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작업을 진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본격적인 배 영농을 앞두고 과수원 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분주한 시기에 놓치기 쉬운 과수화상병 방제를 당부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세지면, 금천면 소재 배 과원에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과 함께 영농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농가에선 과원 운영과 관련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일소피해와 병해충 발생 빈도 증가, 작업 인력 부족 등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과 과수화상병 자체 방제 요령 등을 안내했다. 나주시는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 농가형 계절근로자 600명을 운영 중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운용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체류에 불법 소지가 없고 이탈 가능성이 적을 뿐 아니라 인건비 또한 사설 중개업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영농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영농철 외부인 출입이 잦은 과원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시는 작업자들의 농장 출입 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한다. 나주시는 프랑스와의 문화, 경제, 교육, 관광 등 다방면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한불수교 140주년 준비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홍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꾸렸다. 프랑스 포경선의 비금도 표류 사건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외교적 만남을 규명하는데 앞장선 파리 시테 대학교 엠마뉘엘 후 교수를 비롯해 양수경 한국불어교사협회 이사, 오영교 한불통신 대표, 박선영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장, 남영호 몽펠리에 한국문화축제 총감독 등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들을 대거 포함했다. 여기에 전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를 역임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과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를 고문으로 위촉해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프랑스 포경선(나르발호)의 비금도 표류 사건을 계기로 병인양요(1866년)보다 15년, 조불 우호 통상조약(1886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도면 덕룡산에 있는 불회사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불회사 둘레길의 공식 명칭은 호랑비 숲길로 조선시대 호랑이가 불회사 비자나무 숲에 찾아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 명칭은 불회사 주지 철인 스님이 직접 작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 길은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조성되며 방문객들에게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레길은 사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총 2.6㎞로 지난해 1.5㎞ 구간을 먼저 준공한 데 이어 올해 1.1㎞ 구간을 추가 조성해 오는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비자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보호 가치가 높은 산림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즉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통 사찰이다. 이번 둘레길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