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이 직접 대중교통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성인 25명, 중·고등학생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는 제외된다. 시는 실효성 있는 평가를 위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나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나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개 운수업체(나주교통, 나라교통)가 운영하는 63개 노선(가지노선 포함)에 직접 승차해 시내버스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버스 운행 ▲친절 서비스 ▲시설 ▲이용 편의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평가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가운데 격의 없는 속 시원한 대화를 통해 화기애애한 소통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송월동, 반남면에서 시작해 6일 금천면과 영산동, 7일 이창동, 공산면을 방문한 윤 시장은 공감에 기반한 경청과 답변으로 웃음꽃이 피는 대화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 민원에 대해 예산과 규제, 권한 등의 사유로 인한 일관적인 이행 불가 입장보다는 현장 점검에 우선한 사업 우선순위 선정, 적극적인 방안 강구, 장기과제 등으로 분류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꼼꼼히 챙기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궁금해하거나 숙원하는 LG화학나주공장 가동 현황, 남부권 의료시설 추진 상황, 마을 악취 개선, 노봉산 개발 사업 등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진솔한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영산동 죽전골목에서 유일한 점포를 경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상인에게는 참석 주민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요청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나주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도농복합시인 나주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파트 관계자 안전컨설팅, 전기화재 저감 예방 활동, 시니어안전단(가칭)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진행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피 요령 및 소방시설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타이머 보급 전기화재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나주소방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기타이머 보급 및 사용법 홍보를 진행했다. 전기타이머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기 과열을 방지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아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7개 유망구조(석유·가스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구조) 중 석유와 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돼 가장 먼저 시추가 이뤄진 곳에서조차 경제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나머지 6개 유망구조 시추를 위한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 사업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1차 탐사 시추 작업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있음은 확인했지만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47일간의 시추 작업이 이달 4일 종료됐는데, 매장된 석유와 가스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데 핵심이 되는 ‘탄화수소 가스 포화도’ 수치가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 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함께 고층건축물의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초고층·대형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나주시 내 대표적인 고층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컨설팅에서는 ▲건축물 내 화재 예방시설 및 피난 시스템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가상화재 훈련을 위한 공기호흡기 착용법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대응 매뉴얼 개선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방대 진입 경로와 긴급대피로 확보 방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건축물의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주소방서 중점관리 대상인 한국전력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70명 개개인 특성에 맞춰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반을 구분했으며 특히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소풍 등 일반 학교에서 추진하는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활동에 따른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치유프로그램과 점심(휴식)시간, 2교시는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자체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교시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예방 및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에 위치한 구 남산동사무소 2층에 ‘와글와글 작은도서관’(관장 최서연)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주읍성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자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관식 당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공연과 함께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시민들의 합주와 축하 공연이 도서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마치 작은 축제처럼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서연 관장은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허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한파·폭설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추진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결빙 취약지역과 고립 예상지역을 현지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결빙 취약구간 2구간, 고립지역 4곳을 방문하여 폭설 시 각 지역별 출동여건 및 출동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추진 및 마을별 제설 지원과 고립시 이동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나주 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혁신 유공통합 시상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공자와 가족‧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은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혁신’을 주제로 과기정통부의 2025년 혁신본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14개 분야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전KDN은 송‧배전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전력산업 분야 활성화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력ICT기술원의 김준호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실증 등 국가 전력 계통과 한전KDN의 독자적 에너지ICT 플랫폼 ‘이음’ 등 국민편의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혁신적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신기술 개발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12개 팀, 100여 명 선수 출전…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에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0m 및 400m 단거리, 1500m 및 5000m 중장거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육상 선수들의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구축된 체육 인프라는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참가한 한 팀 관계자는 “나주는 날씨도 훈련하기에 적당하고 체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주시는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선수단에게 나주사랑상품권과 특산품을 제공하고 훈련팀의 이동 편의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장애인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예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발달재활 등 4개의 바우처 서비스 중 1개 이상 수급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본인의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예산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수급자격을 가진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나주시는 복지 전문기관으로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과 나주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한파·폭설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추진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결빙 취약지역과 고립 예상지역을 현지 점검하였다. 주요 내용은 결빙 취약구간 2구간, 고립지역 4곳을 방문하여 폭설 시 각 지역별 출동여건 및 출동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추진 및 마을별 제설 지원과 고립시 이동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