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추진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개인 및 기업, 연구소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로 에너지ICT 혁신 기술 발굴 본격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KDN 파워업 챌린지(KDN PowerUp Challenge) 2025’ 공모를 진행한다.

 

한전KDN의 이번 공모는 기업이나 조직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기술, 아이디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제도의 일환으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 새로운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는 총 8개 분야로 ▲에너지산업 지능화 및 자동화 ▲탄소중립 대응 및 에너지효율 혁신 기술 ▲디지털전환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술 ▲에너지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 ▲스마트 인프라 및 분산에너지 솔루션 ▲전력망·에너지 산업 특화 보안·안전 기술 ▲해외사업 및 글로벌 진출형 기술 ▲기타 에너지 ICT신기술·신사업 등이다.

 

특히, 신정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 에너지 디지털 전환 과제에 적극 부응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성과 창출 및 공공기관으로서 정책 이행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안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혁신적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스타트업 기업, 중소·벤처기업, 대학·연구소, 개인 개발자 등으로 선정은 ▲챌린지 아이디어(도전 창의형) ▲파워업 우수기업(R&D 개발형) ▲성공비즈니스(완성 실행형) 등 3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상금 1천만원과 함께 기술개발비 및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필요시 한전KDN R&D 부서와 연계하여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최대 3억원까지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전KDN의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공모는 제안서 및 신청서 접수 후 10월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1월에 진행될 ‘ICT & 보안 컨퍼런스’를 통해 전시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공동 R&D, 사업화 협약, 기술도입 계약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KDN 파워업 챌린지 2025는 공공기관의 자원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관련 종사 기업의 유망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ICT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공모작 접수 관련 세부 내용은 한전KDN 누리집 공모전(https://www.kdn.com/event.kdn?mid=a10111060100&event_statu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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