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4일 중점관리대상인 한국3M 나주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주요 산업시설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는 한국3M 나주공장의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했다. 특히, 공장 내 주요 화재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 대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대피 요령을 관계자들에게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대형 산업시설의 화재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화재 예방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공립 나주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어린이집은 나주자이리버파크아파트 단지 내 총 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7㎡(약 117평) 규모 보육 시설로 0세부터 2세까지 총 15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집 원장과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 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이날 문을 열었다. 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4곳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개원식엔 윤병태 시장과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로 세심한 시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에 입학지원금 1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1회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지원금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축하 의미와 함께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모든 신입생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이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각 초등학교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해당 학생의 친권자·후견인 또는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보호·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4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문자 발송 후 5월 중 모바일·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지급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신입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나주의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길 응원한다”며 “입학 초기 소요되는 자녀 교육 경비에 소소하지만 요긴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관련 문의는 나주시 교육지원과 교육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있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 관리를 위해 경기장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회 중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체전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동선 및 통로확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등 전기화재 예방 당부 △체육관 주변 화기취급 금지 안내 △관계인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되는 경기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이상계)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에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필수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나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70억 원을 편성해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4025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6개의 신규 사업이 추가되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주 5일 식사 제공 급식도우미’, ‘영농폐기물 배출분리사업’, ‘시니어홍보사업단’, ‘문화재 시설 봉사’, ‘버스승강장 청소지원’, ‘우리 마을 자원순환봉사 사업단’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를 통해 운영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실버문화예술단’,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실버문화재지킴이사업단’, ‘노인역량활용형 온종일 돌봄시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30억 원 이내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시 정책사업,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읍면동 특성화 사업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나주시민뿐만 아니라 나주에서 영업소를 운영하는 기업의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예산을 배정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민참여예산 공모에서 접수된 사업들은 다각적인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먼저 해당 사업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검토한 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타당성을 점검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들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다만 당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소 운영을 총괄할 개방형 직위 보건소장 공개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공모제도를 활용해 진행된다. 개방형 직위 공모제도는 특정 직위에 대해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보건소장 직위 또한 이 절차를 통해 임용될 예정이다.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해당 직위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일반임기제공무원(개방형 4호)으로 임용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설정되며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시에서 요구하는 경력요건인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 경력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나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 경조사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전라남도의 보조를 받아 전남농아인협회에서 빛가람동 부영2차 아파트 내 2개 호실(각 84㎡, 34평)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돋보인다. 남녀 이용자를 분리하여 공간을 배정해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1층을 임대해 추락 위험을 방지하고 소음 문제를 줄이는 등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까지의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센터 이용을 원할 경우 7일 전 사전 신청이 원칙이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당일 신청도 가능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24시간 긴급 돌봄이 가능하며 발달장애인의 일상 패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기준 및 대상은 2024년도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으로 급속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당초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까지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자격 확인을 거쳐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원까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도 4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 연리 1%의 이율로 2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개인당 5천만원,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1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 실행 시 연 2~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또한 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오전 10시 동신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천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악대와 선배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신입생들은 총장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고 신입생 선서를 했다. 신입생 선서는 외국인 학생 2명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과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동신대학교 학생들이 소중한 지역의 인재이자 사회의 일원으로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하의 마음을 가득 담은 뮤지컬·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공연예술무용학과의 화려한 춤 무대가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동신대학교의 새로운 캐릭터 ‘동렬이’와 ‘솔찬이’가 귀여운 몸짓과 댄스를 선보여 신입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영상을 통해 동신대 구성원들은 앞으로 대학생활을 멋지게 해가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동신대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구내식당 석식휴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기존 매주 금요일만 운영하던 석식휴무제를 지난달 20일부터는 목요일까지 추가하며 지역 식당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전KDN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2022년부터 구내식당 석식 휴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이 회사 인근의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왔다. 이번 석식휴무제 확대 시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석식휴무제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이외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역 특화 사회공헌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 규모의 신규 정규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 인원이자 ’22년 이후 한전의최대 채용 규모로서,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26년 만에 최저치인 0.28까지 하락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숫자다. 한전은 정규직 일자리 외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간 900명 규모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한전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희망퇴직, ▲인력 재배치 등 고강도 자구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은 기술분야 인력을 약 80% 수준으로 채용하고, 입사 이후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 배치하여 전력사업 혁신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능력 기반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