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질환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 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비용 5만원 쿠폰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주 합병증인 심뇌혈관 및 신장 질환, 백내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방문 보건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대상자, 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자 등 순으로 검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수령 환자는 한가람내과, 센트럴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아이안과의원 등 협약의료기관 5곳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 창업 꿈 실현 돕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7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ACCP 위생 법규, 온라인 마케팅, 가공 실습, 창업 코칭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8㎡ 규모로 습식·건식·떡·과자 가공실을 갖추고 있으며 55종의 가공 기계를 활용해 잼, 침출차, 건조식품, 떡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4회씩 예비 창업 농업인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39회,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도 가공센터를 활용해 직접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창업 기회를 넓혔다. 교육을 수료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4일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는 겨울철을 맞아 계절적 특성과 건축물 구조, 안전환경 변화, 최근의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숙박시설 16개소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적정 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 등 유지ㆍ관리 적정 여부 확인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조사에서는 숙박시설을 점검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했다”며 “단발적 확인에 국한하지 않고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4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에 마련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추위와 방학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DN 사랑의 헌혈 행사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직원 대상 홍보활동을 통해 헌혈 참여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내 전산망을 통한 사전 홍보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생각만 하다가 회사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행사 참석을 못해 아쉽다는 직원의 말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던 오늘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과 공감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한전의 필리핀 진출 30주년을 맞아, 25일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필리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하려는 필리핀의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전력분야 신기술·신사업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전의 기술력이 필리핀의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망 운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최대 발전회사인 아보이티즈(Aboitiz), 최대 배전회사인 메랄코(Meralco) CEO와 면담을 가지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아보이티즈, 메랄코와 양사간 전력·에너지 분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망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인 송전, 배전망을 운영해 왔다”며, “전력공급 全주기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전 및 배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반디꿈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지난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정동희 이사장을 비롯해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과 류형우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은 축전을,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나주시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및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지상 2층 약 981㎡에 달하는 반디꿈어린이집은 6개의 보육실과 4개의 영유아 화장실, 하늘정원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임직원 자녀 7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문 보육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아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혁신도시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와 시의회, 외식·미용업주들이 지역 화폐 가맹점 확대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나주시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대한미용사회 나주시지부,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관계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각 협약기관 간 상생과 협력 사항을 담았다.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관용 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정실 미용사회 나주시지부장, 박우정 먹깨비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나주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가맹점 등록과 나주사랑카드 단말기, QR코드 거치대 설치를 통해 구매자들의 지역 화폐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과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등 시와 의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의 중개수수료, 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예산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안내, 임원 선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46명과 단체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29명을 포함해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5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되며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투표를 통해 채성군 총위원장과 3명의 분과별 위원장이 선출돼 위원회 운영을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 대상 예산 설명 및 홍보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7개 제안 사업을 반영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주민 주도의 예산편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영농을 돕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품목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과정과 함께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과 농정시책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에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벼농사 교육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교육에는 543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박사의 고품질 쌀 재배 기술을 배우며 영농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은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보완하고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치유농업자원 및 서비스의 활용 등 신성장 미래 농정분야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농업인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체육회가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정성면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원단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논의도 이어지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됐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전국대회와 장애유형별(지체‧시각‧농아) 체육대회 참가 지원, 우수선수 훈련비 지원,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반기에 완공될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어서 장애인 체육의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0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수행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2024년 시범운영 결과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 사항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하여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의 내부통제 강연과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된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변화관리, 자가점검 및 설계, 운영평가 등 업무 프로세스 및 역할별 수행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으며 내부통제에 대한 의견 공유와 개선 토론을 통해 현장 내부통제의 실천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내부통제 방어체계의 최일선에 선 실무담당자들의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자 한다”면서 “조직 전체가 함께 노력하는 내부통제 실천으로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경영진 중심의 내부통제 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2%대에 진입한 건 지난 2022년 10월 11일(2.50%)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에서 2.75%로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민간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활성화해 한국 경제의 하강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는 금융위기 당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말 이후 국내 정치 불안으로 소비와 투자 위축 우려가 커지자 금통위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