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장기 방치 나대지 관리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는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충의 서식 및 악취와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며,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나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도 수년째 수풀이 무성한 채로 남아있는 나대지가 많아 주변 시민들의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잔디가 일정 높이를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해외 사례처럼 토지 소유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나주시의회는 ▲ 토지 소유자가 적극적으로 나대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 나대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나주시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안전교육, 오후 4시부턴 노동교육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당일 시작 전까지 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공지사항)에 기재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전 신청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내 배달노동자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자에겐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Quick) 서비스 등 이동(배달) 노동자 쉼터 공간을 빛가람동(나주시 상야4길 22·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이며 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지문등록 또는 모바일 카드 등록 신청을 해야한다. 지문등록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카드 등록은 쉼터에 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안전은 문화다’라는 목표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분야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9곳에서 100회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남도안전학당’도 큰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남도 위촉강사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 30회 운영되어 9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한 상하반기에 걸쳐 민·관·경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7회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5월에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 내년부터 50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 확대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 중 ‘상업지역의 경우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의 경우 20개’를 ‘15개’ 소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 공모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있으나, 그동안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한 점포 밀집기준이 실제 지역 여건 및 점포 특성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우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현재 1개소에 불과해 사실상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마련되고, 나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특 방범활동 및 형사 활동 기간 중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침해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범죄 취약지역에 중점을 두고 치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나주경찰서 형사팀에서는 타지에서 여행 온 것으로 가장하여 숙박업소 빈 객실 침입절도 피의자(이〇〇, 남, 29세) 구속하고, 주민에게 절도 피해를 준 외국인(웅〇〇〇, 남, 24세) 검거하는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신속ㆍ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민생치안 안정에 힘쓰고 있다. 나주경찰서 서장 장진영은 “연말연시의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각종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위주의 집중 순찰, 강·절도, 악성폭력 등 집중단속,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함으로써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2일 전라남도로부터 전남지역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및 활동 지원에 대한 성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전KDN이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2019년 9월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업 및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탁구, 컬링, 론볼, 펜싱, 양궁 등 14개 종목, 40명의 선수들이 한전KDN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한전KDN은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인턴 채용, 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물품, 각종 경기 및 대회 참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고, 지원을 받은 선수들은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와 국내의 장애인체육대회 지역대표로 출전하는 등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안녕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기본적 업무에 충실했던 것에 이 같은 영광을 주신 전라남도에 감사하다”면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정된 에너지 공급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소외된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천으로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시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당초 202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라남도 평균(상수도 62.6%·하수도 26.5%)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조례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대중교통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부 및 전라남도 지원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정부는 지자체 간 대중교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적·재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손실 보전 대책을 강구할 것과 ▲ 국토교통부는 운송비용 산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 지침을 마련할 것. 그리고 ▲ 전라남도는 도비 지원 비율 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도내 대중교통 안정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위원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자가용 차량의 증가 등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날이 갈수록 감소하여 전국 운수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이 어려우며, 운수업체의 손실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지자체의 보조금이 매년 증가되고 있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등을 도입하여 노력하는 지자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박소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며 넘어질 권리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1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환경유해성 정기검사를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과▲'환경보건법 시행령'에 규정된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한국산업표준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정할 것▲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 유해성 검사항목 확대와 체계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최근 대구, 경기지역의 어린이놀이시설 탄성포장재 바닥재에 대해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결과 '환경보건법'에 규정된 환경안전관리기준에는 적합했으나, 한국산업표준 등을 준용 할 경우 발암물질 또는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와 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강조하며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와 납이 놀이터 바닥재에 함유되어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안전관리기준으로 인해 어린이가 노는 도중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18일까지 29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본예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실시돼 총 480여건의 건의 및 시정 요구를 했고, 총 1조107억여원을 심의했다. 위원회별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200여건, 심의 예산 약 5158여억원 △농업건설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20여건, 심의 예산 약 3169여억원 △에너지관광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90여건, 심의 예산 약 1756여억원이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후반기 출범 후 지난 5개월을 돌이켜보면 현장방문, 간담회, 청소년 의회교실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시의원,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과 팬플룻 앙상블 ‘노을’의 감미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 발표,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을 통해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단체), 자원봉사자 정종수‧서영호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오봉임‧봉사순‧신순아‧고가이에밀리야‧전지은 씨는 나주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장수복, 목도리 등의 물품들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선난봉사회는 고령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