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고객사 수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중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시행하였다.
한전KDN의 수탁업무 수행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고시 준수와 과거 고객사 ICT사업 수탁업무 수행 과정 중 발생된 사고사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시행된 이번 현장 교육에는 본사 수탁업무 담당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명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취급 업무 시 위·수탁 주의사항 및 수탁자의 법적 책임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강한 직원은 “사례 중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에 대해 들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업무상 실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업무 담당자 시선의 맞춤형 교육으로 법률 및 사고·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반복 업무 등 익숙하기에 지나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 시 필요한 법적 의무 사항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고민하고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의 책임 의식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의 지속적 시행으로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