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5만493건 81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 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2월에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 납부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3%)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시는 자동차세를 미납한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목포 원도심을 재생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문화유산 보존‧정비에서 관광브랜드화로 지난 2019~2021년까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근대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근대건축자산 정밀실측 등 기반조성 1단계를 거쳐 지난 2022~2023년까지 문화유산을 보존 정비하고 공간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다가오는 2024년부터는 3단계 사업으로 목포 원도심 ‘지붕없는 박물관’을 브랜드화해 관광자원으로 본격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 활용 전략을 수립했고, 관광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왔고 내년에 선보이게 된다. 관광브랜드 디자인은 목포의 자음인 ‘ㅁ’과 ‘ㅍ’을 활용해, 근대건축을 상징하는 목포석과 우수한 목포의 문화유산 이미지를 활용해 목포 근대역사를 직관적이면서 독특하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38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 본예산 관련 사업 점검을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현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먼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은 용당동 시민아파트, 목원동 목일상가 아파트를 방문해서 현장 상황을 세세히 점검하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아파트의 경우 노후된 측면계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계단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밀안전진단 E등급 건축물은 주민이 거주할 수 없으며, D등급의 경우 구조 보강을 통해 거주가 가능하다. 현재 E등급 건축물(시민아파트 나동)의 경우 거주자가 없으며, 이외 D등급 건축물은 공용부분 등에 대해 보강공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상동 푸른어린이공원 주변 도로개설사업, 연산동 행남사입구-동문교회간 도로개설사업, 해양수산청 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지역을 방문하여 집행부와 함께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보완사항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등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힐링공연, 시상식,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재민 강사의 강연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의 인권 존종,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높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출생률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목포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내에서는 어린이집 136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556명이 영유아 5,066여 명을 돌보는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미미(美味) 목포’를 주제로 청년과 함께하는 목포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연출로 장소를 꾸몄다. 주요 내용은 BT21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명소와 목포 9미를 응용한 미래 목포 먹거리, 팬 상품(굿즈)이 있는 벼룩시장 등 눈과 귀, 입이 즐거운 공간 연출을 통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관광야시장의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BT21 크리스마스 사진촬영 구역 앞에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홍보 행사부터 선착순 입장 방문객 대상 무료 쿠폰 증정 기획 행사 등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담은 맛과 다양한 팬 상품(굿즈) 등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목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방문을 통해 미식 관광 중심지 목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9월 ‘BT21 트립풀(Tripful) 목포’ 여행 책 출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100% 감축(Net Zero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됐고, 이에 따라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국내 연안선박이 집중분포된 지역으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침체된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글로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함과 동시에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와 전남드래곤즈(사장 이광수)는 지난 12월 12일 화요일 복지재단에서 연말 맞이 감사나눔 희망골 전달식을 통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쌀 20kg 320포(17,600,000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2년 광양제철소, 전남드래곤즈,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MOU를 체결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감사나눔 희망GOAL은 홈경기 1골당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의 쌀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기부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2023년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K리그2 13개팀 중 다득점 3위(55골)을 기록하였고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23년 홈 18경기에서 32득점에 성공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 6,400kg을 전달하였다. 현재까지 총 누적량은 57,600kg(백미 20kg 기준 2,880포대)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철호 부소장은 “지역사회에 백미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정말 뿌듯하다”면서 “감사나눔 희망골 사업을 통해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촉구되고 기쁨의 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13일 예결위 현지활동으로 나전칠기 기증품 특별전(자연사박물관)과 유달산 목재 체험관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정부 긴축재정에 따른 보통 교부세 감소로 주민참여 예산까지 감액편성하는 실정으로 목포시가 의회에 의결을 요구한 예산안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의 대규모 사업과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더 심도있는 심사가 필요한 시기이다. 손혜원 전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중 일부는 서울과 목포 예비수장고에 보관중이며, 나머지 일부는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내년 2월 말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여러 곳에 보관·전시중인 나전칠기를 관리하는 방안으로 수장고가 필요하다는 것이 담당부서의 설명이다. 그리고 유달산 목재 체험관은 목공이라는 취미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전문가형으로 되어있으며, 목재를 구입하고 강사의 지도하에 실생활 용도의 목공예품을 제작한다. 다만, 예약이 불가할 때가 많아 시민들이 의혹을 제기했으나 공정하게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예결위 위원들의 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내버스 핵심의제와 추가제안 등을 담은 최종권고문을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노선개편, 운영체계 개편, 노선 공영화에 대한 권고와 출퇴근 시간 탄력배차, 정류장 재배치 등 정책추진을 위한 추가 제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노선 개편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변화를 위해 전면개편을 권고했다. 영산로 중심의 중복 노선, 지나치게 긴 운행시간, 도시 변화를 고려하지 못한 버스 노선 등 기존 노선의 한계를 재조정하기 위해 전면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시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선행해 노선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운영체계는 단기적으로 혼합형 운영체계를 제안하고 장기적으로 공사 설립 등을 통한 공영제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버스 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나 시의 버스 운영에 대한 전문성 강화, 공무원 정원에 대한 통제, 공사 설립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직영 운영과 민간사업자 위탁 운영을 함께 시행하는 혼합형 운영체계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안세영(21)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나란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남녀 부문에서 동시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역대급 성적을 낸 한국 배드민턴은 최고의 ‘해피 엔딩’으로 한 해를 마무리를 하게 됐다. 안세영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개인선수권, 전영오픈 등 주요 대회를 모두 휩쓰는 등 16차례 국제대회에서 11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선 무릎 부상을 딛고 투혼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내며 큰 감동을 안겼다. 안세영은 BWF를 통해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다. 피곤한 한 해였지만 완벽한 결말을 이뤘다”며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저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서승재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두 부문에서 모두 활약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승재는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세계랭킹 3위, 강민혁(삼성생명)과 한 조로 나선 남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 지난 12일 목포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현금 3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화물운송사업사업자의 경영합리화와 조합원이 소유한 자동차 사고로 발생하는 피해 국민의 보호를 위한 사회보장 기능을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송경태 회장, 김태균 전무, 김경수 공제조합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송경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물가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가수 박지현 씨가 지난 12일 생일을 맞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현금 5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 목포 출신인 가수 박지현 씨는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백미(10kg) 200포를,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백미(10kg) 300포를 기부했다. 목포시는 이 기부를 사회복지 기관 및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박지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