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1일, “2023 목포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지부 주관으로 평화광장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목포와 놀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목포시 주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가 함께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체험과 물품 판매,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민·관협력사업인 공감마켓(프리마켓) 운영, 팝페라, 태권도시범 등 각종 문화 공연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버블공연, 에어바운스 등 놀이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인과 목포시 지역경제과 전 직원이 함께 평화광장주변에서 플로깅(뛰거나 걸으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에 참여해 지구사랑 환경정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 28일 갓바위문화타운 일대에서 ‘2023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를 개최한다. ‘도시를 잇다 문화로 목포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2년차를 맞아 22개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컨퍼런스, 성과물 전시, 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오후 2시 30분에 개막식으로 막을 여는 가운데, 2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음악공연과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 성과발표가 있다. 그리고, 문화도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로‘목포의 대중음악 가수’를 주제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강연이 열린다. 28일에는 목포청년 문화나눔 공연과 익산, 완주 등 호남권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문화도시 예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술회를 개최한다. 성과전시관, 프리마켓, 문화체험은 27일, 28일 오전10시~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목포의 문화를 다양하게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화도시 목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근 공정위가 대형 리베이트 사건을 적발해 해당 제약사에 29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처방을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의사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5년간 총 2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의사·한의사·약사 등 의료인에게 보건복지부가 내린 처분 건수는 총 224건으로 집계됐다. 면허취소 23건, 자격정지 147건, 경고 54건이다. 이 가운데 자격정지 기간은 4개월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12개월 38건, 10개월 17건, 2개월 16건, 8개월 12건, 6개월 10건 순이었다.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르면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업자는 물론 받은 의료인도 모두 ‘쌍벌제’로 처벌받는다. 적발된 의료인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까지 의사면허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1차 위반시 금품 수수액 2천5백만원 이상이면 자격정지 12개월, 수수액 300만원 미만이면 경고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리베이트 혐의로 자격정지 처분기간 중에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자격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형우(40)가 올 시즌을 끝으로 KIA와의 FA 3년 47억원 계약을 종료했다. 다시 FA 자격을 얻으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번 겨울에 1년 계약을 하고, FA 시장에서 좀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구단이 고령인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그러나 KIA와 최형우의 입장에서 보면 비FA 연장, 다년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40대에 접어든 최형우로선 팀을 고르는 것보다 안정적인 계약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며 KIA 또한 아직은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 최형우에 대한 미련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결국 최형우는 KIA와 조건이 맞으면 KIA에서 현역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KIA는 전통적으로 프랜챠이즈 스타와 베테랑을 존중을 해왔던 팀이고 최형우 또한 아직은 건재하다. 현재 KIA는 최형우를 비FA 다년계약 대상자로 분류한 상태다. 최형우는 121경기서 타율 0.302 17홈런 81타점 64득점 OPS 0.887 득점권타율 0.317. 올해 최형우는 지난 2년의 부진을 씻고 타격장인으로 돌아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의 타점과 2루타 통산 1위를 넘으면서, 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된 가운데 목포시도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조치에 나섰다. 소 럼피스킨병은 중국 등 기 발생지역에서 오염된 흡혈 곤충(파리, 모기 등)이 바람, 선박 등을 통해 축산 농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포시는 소 럼피스킨병 유입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발생 즉후부터 48시간 동안 축산시설 이동 중지 명령을 조치했다. 또한 관내 소 농가에 임상 예찰 실시 등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 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흡혈 곤충 물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를 위해 시 보건소가 나서 주 1회 이상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살충제를 보급하고 있다. 특히 농가 소독 지원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시 자체 소독 차량을 이용해 주 2회 이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농업정책과는 “소 럼피스킨병이 피부 결절(단단한 혹), 고열, 체중감소, 불임․유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발현하는 증상이니 축산 농가의 각별한 예찰과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목포시는 옥암지구 등 5농가 257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10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역 내 상대적으로 인식이 부족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제고 하기 위해 목포항구축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자기 체험 및 바디페인팅 재능 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도자기 체험과 바디페인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체험한 접시, 컵, 스프볼 등 꾸미기 활동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여성과 남성이 균등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시민참여단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4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20여 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기존사업에 여성친화목적의 정책을 연계하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되살림장터 부스를 운영하는 등 희망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되살림장터와 양성평등 설문을 함께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아끼던 소장품 등 1,000여 점을 모아 되살림장터에서 판매했고,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목포 문화재야행 기간 중에도 양성평등 부스를 운영하여 생활 속 사용되는 성차별적인 언어를 개선하고자 양성평등 언어 배우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2023 서남권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1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 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행복 전남’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모국에 가지 못한 4개 다문화가족 13명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방문 항공권 전달이 전달됐다. 또한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경고무 춤사위’, 나주시가족센터의 ‘K-pop댄스’, 영암군가족센터의 ‘줌바 댄스’, 목포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들로 구성된 ‘뮤지컬 잉글리쉬 백설공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多올래 多어울 체험부스’에서는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각국 놀이와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세계 9개국 전통의상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허물없이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는 다문화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불법튜닝 등의 불법자동차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은 목포시,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민의 안전 및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불법튜닝 자동차, 불법운행 이륜차, 검사미필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무단방치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이 단속 대상이다. 법 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및 정비명령,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 등 엄격히 조치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자동차 단속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고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 소유자에게 불법자동차 운행이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목포시도 불법자동차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전통파시를 재현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펼쳐진 2023 목포항구축제는 20일부터 3일간 국내 유일의 파시를 강화해 목포 대표축제의 정체성을 굳혔다. 시대별 목포항구를 느낄 수 있도록 1920~60년대를 구성한 파시존에서는 해상무대에서 파시 어시장이 펼쳐치는 전통파시를 재현하고 지상에서 파시 난장으로 도깨비 장터, 어물전 수랏간, 소리가 있는 주막 체험을 갖고 축제를 즐겼다. 파시존 해상무대에서의 파시만선이다 해상퍼레이드와 전통파시 경매, 파시존에서 주무대로 이어지는 글로벌 퍼레이드, 청년존에서 선보인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항구의 현대파시 경매와 주제공연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항구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파시존에서는 목포수협에서 방사능 검사 받은 안전한 수산물을 전통파시로 경매받아 구이터와 요리터에서 맛보고 항구존에서는 건어물 구이터와 해물라면, 낭만한끼를 통해 목포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970~80년대의 항구존에서는 추억의 선창거리와 선창 골목길을 통해 목포근대역사를 보고 근대역사 문화의거리를 찾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27일~28일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2023 문화항구페스타‘도시를 잇다. 문화로(路) 목포로(路)’를 개최한다. 2022년 우수문화도시로 선정된 목포시는 2023년에도 문화도시의 발전을 위해 목포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개 사업 문화도시 성과를 목포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문화항구페스타는 문화도시 성과물 전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서남권을 넘어 호남권 문화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오후 1시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센터 이전개관식과 아울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성과 공연 등이 펼쳐진다. 28일에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포 청년 문화 나눔 공연, 목포 문화예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 호남권 문화도시 교류 확장을 위한 ‘문화로(路)’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항구 페스타를 통해 문화도시 목포를 널리 알리는 한편 목포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목포만의 특화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해, 문화 목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0월 19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을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재능기부를 실현했다.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의 중마드림FC 풋살팀은 올해 출범하였고 자기효능감 향상과 사회성 도모를 위해 주 1회 훈련과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전남드래곤즈 공격수 이태민과 골키퍼 김현석은 중마드림FC 선수들을 만나 축구 기본기 훈련과 기초체력 그리고 풋살경기를 운영하였다. 또한 축구클리닉 종료 후 전남드래곤즈 유니폼과 사인볼을 전달하며 중마드림FC를 응원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장 정헌주는 “축구는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유일한 프로스포츠팀인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축구클리닉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던 골키퍼 김현석은 “중마드림FC 선수분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놀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다가오는 22일 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