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시의회, 관광재단이 함께 광주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외래 방문객 유치를 위해 4월 11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오매나 프로모션데이’ 현장에서 광주 여행친구를 찾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관광재단(대표 김진강)은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등이 개최되는 문화예술‧스포츠 여행도시로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여행 홍보대사이자 외래 방문객에게는 친근한 여행친구가 되어주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명진·채은지 의원과 광주지역 유학생 및 SNS 여행 홍보단, 일반시민, 관광재단 임직원 등이 함께 동참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과 외래 방문객 대상 ▲광주 비엔날레(4월) ▲2023 광주 스트리트 컬쳐 페스타(6월) 등의 상반기 축제 이벤트와 연계 관광을 위한 ▲광주 시티투어 ▲야구광(光)트립 등도 함께 홍보하며 여행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 광주를 찾는 외래 방문객에게 친근한 여행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가성비와 만족도 높은 여행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오는 4월15일 아시아아트심포니의 공연이 광주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유‧초등 프로그램 “함께 가요! 클래식 동물원”이 펼쳐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 모음곡, 겨울왕국 ost 모음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제작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감상하는 환상적인 공연이다. 특별히 우리아이들의 사운드북에 나오는 동물을 주제로 하는 공연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시민들께 제공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더 크다. 곡의 구성은 1.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2.수탉과 암탉, 3.당나귀, 4.거북이, 5.코끼리, 6.캥거루, 7.수족관, 8.귀가 긴 등장인물, 9.뻐꾸기, 10.커다란 새장, 11.피아니스트, 12.화석, 13.백조, 14종곡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는 장현룡, 연출기획의 강재동, 악장의 이준성, 내레이션 송유현 아나운서, 피아노 정치연과 백승유를 포함한 아시아아트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함께 한다. 매년 광주국제음악제를 주관하는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로, 양질의 음악과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최근 여행 플랫폼 아고다를 통해 국내 여행 숙소 가성비 좋은 지역 1위, 아시아 태평양 가성비 여행지 8위에 선정되어 눈길을 끈 광주에 호주,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주권 여행객들은 방한 시 여행지 선택 기준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매력도에 두는 만큼 국악‧미식 등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K-콘텐츠 특화 여행상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해외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왔으며 근접한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러시아, 독일 등 구미주 권역의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해 왔다. 또한 엔데믹 전환에 맞춰 전담여행사 선정, 팸투어 운영 및 해외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광주를 찾는 해외 여행객들은 주로 광주비엔날레, 공연마루,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광주향교, 월봉서원 및 전통문화관 등지에서 미술 전시‧국악 공연 관람, 음식‧한복‧예절 및 국악기 체험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통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수상의 첫 번째 영예는 엄정순 작가가 안았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과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주제에 부합한 작가에게 부여하는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수상자로 엄정순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발표된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수상자인 엄정순 작가에게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천만원)가 수여됐다. 시상식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가 수상자인 엄정순 작가를 발표했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박서보 화백이 참석해 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은 “엄정순 작가의 작품은 감염병 이후의 비엔날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의 현실을 환기시키는 이 작품은 국적, 성별, 시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큰 의미를 전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들은 “엄정순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발 딛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일 이상호 작가와 작품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 3학년 때 화염병을 던지다 경찰에 끌려가 구타당한 후 오랜 시간 정신질환과 싸워왔으며, 1987년 6월 항쟁 때 걸개그림이 발단이 돼 국가보안법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30여 년 간 나주정신병원을 수차례 오가다 5년 여 전부터 그림에 매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작가가 기증한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은 1980년 5월 27일 도청에 남아있던 16명의 열사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2년 메이홀 10주년 기념 ‘이상호 초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은 5월 27일 새벽 도청을 사수하다 사망한 16명의 열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당시 이름, 직업, 나이 뿐 아니라 각 열사를 상징하는 소재를 함께 그렸다. 그림 왼쪽과 오른쪽 하단에는 헌혈주머니와 공기밥이 각각 그려져 있는데, 이는 대동세상을 이뤘던 오월광주를 상징한다. 이상호 작가는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광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위치해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조사가 이루어지는 군산 선유도 일원은 역사적으로 조운선들의 정박지, 수군 진영인 군산진과 사신이 묵었던 객관(客館)인 군산정(群山亭)이 있었던 곳으로, 과거부터 많은 선박이 다녔던 길목이며, 국제무역 항로의 기착지로 서해 연안 항로의 거점 역할을 했던 해역이기도 하다. 앞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고려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 500여 점을 수습하였다. 화물로 선적했던 형태의 청자다발과 고선박에서 사용한 노, 닻과 닻돌 등 선박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흩어진 상태로 출수되어 조사해역에 난파선이 매몰되어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닻돌: 나무로 만든 닻을 물속에 잘 가라앉히기 위하여 묶는 돌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선유도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오는 11일, 광주비엔날레 기간 예술과 스포츠 여행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해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에 개막한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해 올해 열릴 주요 축제 및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한 광주여행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기아챔피언스필드 3~4번 출입구에서 ‘오매나×광주여행 홍보부스’를 ‘여행친구 오매나와 떠나는 광주 예술+스포츠 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 이벤트로 광주 비엔날레티켓 및 오매나 굿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미란, 명진, 박필순, 정다은, 채은지 의원이 한 뜻을 모아 “광주 여행친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친근한 여행친구 오매나와 함께 주요 축제, 이벤트, 시티투어 등을 홍보하며 광주여행 붐업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채로운 장내외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오매나와 2022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이 각각 시구, 시타에 나서며, 광주 출신 스트릿 댄스 크루 ‘빛고을 댄서스’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 중심의 재난안전 신기술 발굴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안전・방재・소방 등 재난안전산업 전반이며, 참가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기업,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대학 또는 개인 등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제안자의 프레젠테이션(PT) 및 질의응답을 통한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각 200만 원) ▲장려상 3팀(각 100만 원) 등 6팀에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전시부스 제공과 함께 제품시연, 국비사업 과제 기획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사업, 예술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사업에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광주독립영화관GIFT, 그리고 광주극장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진위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영화문화를 위해 지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신청하는 국비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신청단체가 증가해 총 13개 지역, 17개 네트워크, 76개 단체 중 총 9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진위는 “지역 영화문화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는 부분과 지역 거점으로서 단체의 역할, 지역 영화문화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고, “지역 현안을 반영한 충실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며 단체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올해 ‘독립영화전용관 운영 지원사업’에서 지원신청 극장 중 최고 금액인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진위의 독립영화전용관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다문화가정 등이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도서자료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독서활동을 응원하기 마련됐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책나래’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증, 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서류) ▲임산부(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36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문화가정(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등)이다. 자격이 확인되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신청과 반납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21일간 1인 10권 이내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지역민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보소외계층에 한발 다가선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예술과 맛을 즐기는 1일 7식 미식여행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 투어까지 1박 2일 광주 여행을 위한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김진강 대표이사)은 6일 ‘2023 광주여행 콘텐츠 및 상품 공모전’에 당선된 11개 여행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13개의 광주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단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의 광주 유입을 확대하고 광주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 지난 31일 최종 13개 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광주를 비롯 서울, 대구, 부산 지역의 여행사가 이번 공모에 당선, 전국에서 광주 여행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여행상품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투어, 비엔날레와 미디어아트 예술 여행, 무등산 트레킹, 식도락 여행까지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는 코스와 상품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날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광주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예술, 역사, 문화, 생태 등 테마가 있는 광주 여행상품 운영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 인)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오는 21일까지 ‘2023 북구 우체국 쇼핑몰입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 북구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의 전국적 판로 확보와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우수 상품은 우체국 쇼핑몰에 개설된 ‘북구 브랜드관’ 입점을 지원한다. 임점 상품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제공 등 프로모션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방송(KBC)가 운영하는 ‘소담스퀘어’와 연계하여 라이브커머스,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추가 입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며, 자체 기획 및 생산하여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epost@gdc.or.kr)로 제출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