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즐기는 13개 광주여행상품 전격 출시

광주관광재단, 광주광역시 광주여행 상품 공모 당선작 상품화 관광객 유치 지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예술과 맛을 즐기는 1일 7식 미식여행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 투어까지 1박 2일 광주 여행을 위한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김진강 대표이사)은 6일 ‘2023 광주여행 콘텐츠 및 상품 공모전’에 당선된 11개 여행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13개의 광주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단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의 광주 유입을 확대하고 광주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 지난 31일 최종 13개 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광주를 비롯 서울, 대구, 부산 지역의 여행사가 이번 공모에 당선, 전국에서 광주 여행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여행상품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투어, 비엔날레와 미디어아트 예술 여행, 무등산 트레킹, 식도락 여행까지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는 코스와 상품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날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광주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예술, 역사, 문화, 생태 등 테마가 있는 광주 여행상품 운영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행사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상품을 판매하고, 여행사 자체 네트워크와 네이버, 플립 등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SNS 등을 통해 광주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매력적인 광주 관광 콘텐츠가 다채로운 한 해로 광주의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선정된 여행상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여행상품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www.gjto.or.kr), 예술여행 홈페이지(gjarttour.or.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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