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전교육 현장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2~11일 실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13교(39학급 775명)를 대상으로 (사)한국재난안전협회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2020년 찾아가는 미세먼지 안전교육’은 미세먼지 대응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통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학생 안전위생 및 방역수칙을 강조해 교육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안전총괄과 현경식 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그 대처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감염증 예방 안전교육에 대한 성과와 현장의견을 폭 넓게 반영하고 단계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젠더 브리프』 제47호. 재단법인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가족 이슈와 쟁점을 검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젠더 브리프』제47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제47호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운영매뉴얼 개발’ 연구를 토대로 지역기반 수요자 맞춤형 돌봄의 필요성과 돌봄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대응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을 안내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공적아동돌봄 정책에도 불구하고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기반의 수요자 맞춤형 선택적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유사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 또는 상시적 공적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하였다. 광주광역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기반 아동돌봄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그 중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아동이 질병 등으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할 경우 돌봄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부모의 일·생활 균형 지원, 보호사라는 인적자원을 양성하여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전시자료 관람 서진여고가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3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축하했다. 아침간식 중앙현관에 전시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며 1929년 10월30일 발생한 나주역 사건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적인 항일운동으로 확대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각 반 교실에서는 학생독립운동 관련 영상 시청 후 활동지를 작성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또 서진여고 역사동아리와 학생자치회는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기 위해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작성하는 ‘나만의 다짐문’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고, 추후 우수작품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독립과 정의를 위해 함께 일어섰던 선배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사는 학생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백운초,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 행사 광주백운초가 제91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3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학생이 주체가 돼 진행됐다. 민족 독립의지를 천명한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생대표, 역사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 등으로 준비팀이 구성됐다. 준비팀은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자료전시 및 퀴즈 응모, 학교의 주인인 학생의 날을 축하하는 레드 카펫, 태극기 타투 이벤트, 고학년이 계기 수업 중 제작한 기념 뱃지를 저학년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태극기 타투 이벤트는 학생 비밀 결사대(성진회) 대표로 분장한 6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비밀리에 타투용 태극기를 나눠줬다. 태극기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몸 어느 한 곳에 타투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학교를 순시하는 일본군 순사에게 들키지 않게 함으로써 당시 학생들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 오전 10시 전교생이 학급대표의 선창에 따라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전교학생회 대표 광주백운초 6학년 서준호·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방림2동에 오는 2023년까지 문화‧복지시설인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구심점이 될 시니어 창업 센터 등이 조성된다. 남구는 3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방림2동이 선정돼 올해부터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동네에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노후주택 및 공‧폐가 정비, 골목길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마을 단위 저층 노후 주거지 지역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소규모 주택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로 방림2동에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방림2동 관내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상호 소통하며 마을 공동체를 북돋우는 이음 어울림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음 어울림 센터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마을 소통방, 공동육아 돌봄센터, 동아리방, 평생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와 장애인 복지시설 및 사회복지법인의 운영 상황 전반을 살피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지도‧점검에 나선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사회복지법인 27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실태 지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투명성과 동절기 대비 시설안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시설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부분에 대한 점검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조금을 비롯해 후원금, 수익사업에 대한 회계 처리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와 물품 및 공사 관련 계약, 자산 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적정성도 살펴보고 있다. 점검 결과 인권 침해나 성폭력, 공금 유용 및 횡령 등 중대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적 제재기준의 최상위 범위를 적용해 종사자 증원 중단 등의 패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위반 정도가 경미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곧바로 시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각 시설에 개선 요구 사항
‘2020학년도 학생 동아리 온라인 축제’ 광주교대부설초(교장 최영순)가 지난 10월30일 ‘2020학년도 학생 동아리 온라인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 및 학부모들은 광주교대부설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학생 동아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광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기간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학급 내 협의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이 활동하고 싶은 학생 동아리를 선택했다. 기존 학생 동아리는 2개의 학년군으로 묶어 조직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학급 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소규모 동아리로 운영됐다. 이번 학생 동아리 온라인 축제에는 24개 학급 내 소규모 학생 동아리들이 참여해 매우 다채로웠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AI활용 코딩부’는 독도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독도를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광주교대부설초 오케스트라부‘의 미녀와 야수 OST 연주는 이번 학생 동아리 온라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이번 광주교대부설초의 학생 동아리 온라인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배움 활동의 결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왼쪽)과 (사)한국행정발전연구원 이정연 원장(오른쪽)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2일 오전 11시, 남구의회 회의실에서 사)한국행정발전연구원과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박희율 남구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한국행정발전연구원 이정연 원장을 비롯한 3명이 참석했다. 교류협력 협약식 오늘 협약식은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의 연구 업무 교류를 통한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박희율 의장은 “교류협력을 맺음으로써 양 기관간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의 업무 교류를 통해 의회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교류 활성화 의지를 나타냈다.
“광주 남구청 구정 홍보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평가와 의견을 듣습니다. 구정 홍보 만족도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일 “구정 정책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월 한차례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및 구청 계정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와 SNS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정 홍보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주민들이 어떠한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비롯해 정보 접근의 경로를 파악해 효율적인 구정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서면 조사와 온라인 조사 2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서면 조사는 구청 종합민원실 및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 관내 도서관 방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설문조사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및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투표 의사를 밝히는 남구 엠보팅을 통해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구정 관심도 및 구정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블로그 및 SNS 홍보매체 만족도 등 19개 질문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달 20일까지 설문조사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동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에서 오는 7일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청에서 운영 중인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의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제6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30분 가량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선 학교 등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모임을 통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23개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낼 예정이다. 먼저 오전 11시 개막식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성인 문해교실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메인 행사장 주변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공연 및 전시‧체험‧학습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구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 부스마다 운영 인원을 최소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한 접수를 진행해 참여자간 밀접 접촉도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 사립대학 10곳 중 6곳 이상이 법인에서 총장을 직접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사립대학 총장 선출제도 현황’자료를 제출한 93개 사립 일반대의 총장선출제도를 분석한 결과, 이들 대학의 61.3%(57교)가 법인에서 직접 총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1) 자료 제출 대학 중 직선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6교(6.5%)로, 이 가운데 교직원만 직접선거로 총장선출에 참여하는 대학은 2교,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다양한 대학구성원이 직접선거로 총장선출에 참여하는 대학은 4교에 불과했다. 총장 간선제를 실시하는 대학의 참여 구성원 역시 간선제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사립대학 중 절반 이상이 학생 참여를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2) 총장 직선제를 실시하는 대학의 투표구성원 반영비율 역시 교수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하는 한국외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교원이외에 대학구성원이 총장선출에 참여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수 중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붙임3) 윤 의원은 “총장선출에 있어 법인 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침체된 광주 관광업의 회복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범위를 관내 관광사업체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을 포함한 관광업계 전반에 피해가 큰 만큼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금 신청기간을 10월에서 11월로 연장하고,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 전체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여행업계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여행업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 확대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경우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여행업체 500여곳에서 관광사업체 650여곳로 확대됐으며,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 제작비, 광고비, 홍보비, 배너‧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신청업체가 비용을 선 지출하고 관련서식과 증빙자료를 갖춰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