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수는 지난 28일 백수 해안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재 공정률과 문제점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영광군수는 올해 준공된 참조기산업연구센터 진입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 도로는 일부 구간에 경사도가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철 강설이나 결빙 시 차량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동절기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안전대책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백암~답동 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공정률 및 현장 여건 등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영광군수는 “이번에 방문한 현장들은 영광군 서부 해안권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이미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백수 해안도로와 직접 연결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접근성은 물론, 인근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과 물류 이동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관내 사과대추 재배 농가의 생산기술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하여‘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대추를 재배 중이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대추 주산지 보은군에서 대추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지도·교육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권영준 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과대추의 생육 단계별·시기별 병해충 방제, 시비 방법 등 농가에 필수적인 기술 위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강사는 사과대추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기상여건에 따른 나무줄기의 환상박피 ▲사과대추 피해 양상에 따른 병해충 방제 ▲토양 관리를 위한 적절한 비료 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회선 사과대추 작목반 회장은“시기별 사과대추 관리 요령, 증상별 병해충 방제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교육이 사과대추 재배농가의 생산량 증가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국 최초 에너지 공유부 기반의 기본소득 제도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이 오는 8월 11일까지 ‘영광형 기본소득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광군은 총 17개, 설비용량 11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바람과 바다 등 지역의 공유자원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공유부를 활용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지난 5월'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으며, 7월에는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향후 영광군은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제 시행 ▲기본소득 도시 영광군 정책 비전 선포식 개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실시 등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영광형 기본소득’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창의적인 슬로건을 발굴해 영광형 기본소득을 널리 알리고, 영광군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영광군민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광군 누리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은 금융이 궁금해! 라는 주제로 ▲금융과 금융회사 ▲미래를 위한 저축 ▲이런 소비는 안돼요! ▲스스로 지키는 개인정보 등을 다루었으며, 금융 레벨업 카드 활동을 하면서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아동들은 교육 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동의 건강한 경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부회장 김민)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 팬 분들께서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게 최고의 관람 환경도 구축해 놓을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KPGA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5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28일)부터 8월 7일(목)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차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차 캠프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00가족이 참여한다.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런앤스로우 챌린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응원 구단별로 사연을 검토해 10가족씩 총 100가족을 선정,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해 대표팀 브랜드화를 목표로 시작된 K-BASEBALL SERIES가 2년 연속 개최된다. KBO와 체코야구협회(회장 피터 디트리치)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본 평가전은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이 치르는 첫 공식 경기가 될 전망이다. 7월 28일(월) 오전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해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간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해 11월 쿠바와의 평가전으로 첫발을 내딛은 K-BASEBALL SERIES의 일환으로 2025년에도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및 경험 축적을 위해 유치한 프로젝트다. KBO는 2023년 발표했던 한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에 따라 KBO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 체코는 WBSC 세계랭킹 15위에 올라있는 유럽 야구의 강호로, 유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영광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행정 지원과 민원인 대응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영광군에서 마련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행정기관에 20년 이상 근무한 실무경력이 풍부한 퇴직 전문인력이다. 행정기관을 방문한 고령인 및 장애인의 방문 목적에 따른 민원 상담은 물론 민원서류 작성 안내 등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처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최대 6시간이다. 지원을 원하는 미취업 군민은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영광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주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에 정성을 담아 맞이합니다. 영광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안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창구 안내, 민원신청서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민원안내 도우미 부재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팀장급 직원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추가로 배치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군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민원실에서는 ▲안내 데스크(1) ▲ 아름다운 배려창구(2) ▲건축물 대장(3) ▲식품/공중위생(4) ▲주민등록/인감(5) ▲여권/어디서나 민원(6) ▲민원접수/정보공개(7) ▲부동산 거래신고/도로명 주소(8)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9) ▲측량신청(10) ▲자동차/ 이륜차 등록(11) ▲취득세/등록면허세 등 12개의 창구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민원인 전용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계획을 7월 10일 공고했다. 장학금 신청 거주 기준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 대상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그리고 취약계층(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관외 학교 및 관내 취약계층 학생은 해당 읍·면사무소(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서 접수하고, 관내 학교의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초·중등 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대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기 등록금에서 타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입액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초·중·고등학생은 신청 분야와 동일 분야에서 해당 연도 기준 영광군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7월 25일부터 기존의 배달 수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먹깨비’공짜배달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수수료 건당 1천 원 지원하던 방식을 건당 최대 5천 원으로 상향하고,‘먹깨비’일반 가맹점도 배달 수수료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건당 1천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 수수료 지급 방식을 개인 신청에 의한 분기별 지급에서 배달 건수 집계에 따라 월별 자동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소상공인이 더 간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공공배달앱‘먹깨비’는 입점비, 광고비가 없는 착한 수수료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확대 지원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5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영광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의 이력서를 작성부터 면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는 게 서툴고 이력서를 쓰기 막막했는데, 이곳에서 1:1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사는 곳이 면 지역이어서 영광읍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가 있어 구직 상담에 간편하고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거주지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