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도시민 11명이 영광에서의 짧은 ‘시골살이’를 마치고 농촌 정착의 꿈을 키웠다. 영광군이 올해 운영한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 · 2기가 모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광에서 살아보기’ 1 · 2기는 모두 군남면 초록이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됐다. 1기는 지난 8월 12일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체험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총 6명이 참여해 개인 참가자 2명과 부부 2쌍(4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한 젊은 부부는 영광 정착을 결정했고, 나머지 참가자들도 귀농 · 귀촌 시기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2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5명의 참가자가 가을 수확철 농촌 현장을 누비며 영광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귀농 · 귀촌 이해 교육과 우수농장 견학, 딸기 수확과 치즈 만들기, 전라도 김치 담그기,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 샴푸·염색 만들기, 마을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며 ‘진짜 농촌생활’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자 대피가 어려운 의료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계획 및 직원 대응 훈련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의료시설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여부, 응급실·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의료시설 화재 위험이 높아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점검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예술단체인 누리보듬이 주관하는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Boundary Between’ 이라는 주제로 영광의 청년작가들과 관외 작가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교차시키며 만들어낸 작품 전시로, 지역 청년 작가들 간 예술적 영감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영광문화예술촌은 지난 2020년 영광군에서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하여 2023년부터 건물 3동을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현재는 운동장과 주변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완의 공간이지만 우리 군 창작 예술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영광문화예술촌에서 지역 간 청년 작가들 교류 전시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영광문화예술촌을 지역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전시회」 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범일가옥에서 1차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를 통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한랭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군민들에게 ▲가벼운 실내운동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외출 전 기온 및 체감온도 확인,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등) 입기 등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젖은 옷을 모두 제거하고 담요나 옷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가능한 빠르게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질환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6일부터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5년 생산된 벼 정부보급종 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25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4개품종(새청무, 백옥찰, 동진찰, 조명1호)이며,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내년도 신동진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공급이 전면 중단되고, 백옥찰 보급종 역시 전년 대비 약 61% 수준만 공급되는 등 종자 수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농가가 보유한 자가채종 종자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신동진 종자는 지역 증식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필요한 농가는 내년 1~2월경 농협을 통해 신청해 줄 것을 안내했다. 기타 정부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나 영광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8일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염산 장동마을, 홍농 가마미마을, 대마 하화‧칠율마을, 군서 보라마을이며,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포럼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4곳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마을당 최대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담장 정비, 주차장 조성 등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사업은 2020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된 사업으로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기초생활기반을확충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향식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포럼 등에 참여한 7개 마을주민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선정 준비 단계부터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만족감을 주고 있다. 2025년 지원실적은 총 188명, 3천 2백만 원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시에 전문치료기관으로 이송·치료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고, 이송비 전액 지원을 통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지역적 한계를 최소화했고, 신속한 전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지체없이 수도권 등 권역 내 대형병원으로 이송 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매우 중요한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과정인 ‘AI 활용하기’ 교육을 12월 1일 개강하며, 2025년 정보화교육 연간 운영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군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부터 활용 · 심화 단계까지 실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일상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AI 활용 과정은 AI 기반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 실습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주민은 “AI를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훨씬 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여 교육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유영직 총무과장은 “올 한 해 군민 정보화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 교육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단순한 확대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직접 이끌어 낼 실효성 있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이 DP월드투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정환은 2026 시즌 DP월드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썬 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개최된다. 이정환은 “2026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환은 올 시즌 10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획득했다. 2027 시즌까지 DP월드투어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63위에 올랐다. 그로 인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GC에서 진행된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나섰다. 당시 7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n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2025 KBO Academy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중·고교, 대학 및 리틀야구 등 유소년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야구 훈련 트렌드 및 코칭 철학을 소개하여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리는 서울 권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3일(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KBSA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의 ‘투구 (바이오메카닉스 활용)’ 분야 강연이 열린다. 이어 NC 최건용 코치가 '멘털'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클리블랜드 산하 ACL 가디언스 허일 코치가 '타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LG 트윈스 김일경 코치가 '수비'에 대한 심층 교육을 이끌어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LG 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트레이닝'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영광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에 2025. 1. 1.∼11. 16.까지 영광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의 결제수수료(0.25%)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휴·폐업자가 아닌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전년도(2024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며,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로 인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금년 신규창업자는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2024년도 매출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일자리경제과에 직접방문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2학기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12월 12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대학생,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지원 기준은 보호자가 ▲공고일(2025. 10. 23.) 기준 3년 이상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 ▲30세 이하 대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70점(C학점) 이상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해당 학기 등록금 중 실제 등록금 납부액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신청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미래교육재단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