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와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디포랩스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15일(수)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울산전에 앞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와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디포랩스는 20년이상 고주파 기기를 제조 판매한 기업으로 국내외 병·의원에 기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스포츠구단에서도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기증받은 REMISSION1℃은 신체에 0.46Mhz의 고주파 전류를 직접 전달해 면역력과 통증 완화에 효과를 주는 장비로 선수들의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는 ‘광주FC 선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했다’며 ‘REMISSION1℃의 사용으로 선수들의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를 치른다. 수요일 울산전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한 광주는 작년 4승 2무 6패와 비교해 오히려 승점 1점이 앞서면서 ‘의외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득실차도 +1로 똑같다. 다만, 실점이 5점 늘었다.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서울과의 개막전밖에 없다. 6연패 기간에 수비 집중력 저하로 인한 추가시간 실점이 많았던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5월 들어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정효 감독은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팀 전력은 상승세다. 특히 2~3선을 오가는 미드필드 라인에서 중거리 슛에 의한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밀집 수비를 헤쳐 나갈 또 하나의 무기를 장착하게 됐다. 이희균이 부상으로 빠진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메운 정호연과 엄지성의 활약도 대단하다. 특히 정호연은 ‘어느 자리에 놓아도 낭중지추의 활약을 하는 선수가 됐다’는 이정효 감독의 극찬을 받고 있다. 후반 20분 이후 투입되는 정지용-엄지성-가브리엘 삼각편대의 빠른 발을 돌파에 이은 속공은 상대의 지친 수비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귀촌의 토지·주택 구입관련 법률 및 주의사항, 세무 상식 등 농촌 생활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작물의 재배 기술 교육, 치유농업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 귀농인 및 선도 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다양한 작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 수료생은 두 달간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하는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농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다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귀농하여 더 나은 농촌 생활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농업인으로 영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과 발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진도쏠비치리조트에서 제292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필구 회장은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라남도지사와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했다. 전남도 의대 신설 정원 배정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음에도, 목포대와 순천대간 유치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 신속한 의대 설립 추진을 위해 2백만 도민이 화합하여 뜻을 함께 모으자는 취지다. 한편,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라남도의회와 2022년 11월 9일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범도민 토론회, 국회 기자회견, 여의도 궐기대회를 하며 의대 유치 활동을 했다. 강필구 회장은 “대학과 지자체, 정치권은 지역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어렵게 찾아온 전남 국립 의대 신설 기회를 하루 빨리 추진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5일 K리그2 2024 R12 성남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전남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성남을 상대했다.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김예성, 신일수, 김종필, 김동욱이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 수비형 자리에는 베테랑 조지훈이 위치하였으며 몬타노, 이석현, 발디비아, 박태용이 중원 싸움을 펼쳤다. 김종민은 최전방에 위치하여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전반 38분 전남이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조지훈의 침투패스를 받은 몬타노가 김종민에게 연결하였고 김종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전남의 공격력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46분(추가시간 1분) 골문 경합 과정에서 몬타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발디비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성남의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전 성남의 총공세를 잘 막아낸 전남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 이장관 감독은 “오늘 승리는 반등의 계기가 된 것이라서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부천 원정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이겨내며 승리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 것 같다. 선발 명단의 변화가 컸는데 모두 역할을 잘해준 것이 승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 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 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 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41만 6,053명으로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었으며 뒤이어 두산이 35만 9,753명, KIA 35만 3,303명, 롯데 33만 7,578명, SSG 33만 4,573명으로 5개 구단이 총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n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첫날 이정민과 이예원이 나란히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11승을 보유한 이정민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통산 3승의 지한솔에 6홀 차 승리를 거뒀다. 초반 9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몰아쳐 압승을 거둔 이정민은 신인이던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14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정민은 "상대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오늘 아이언 샷이 잘 됐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 "그린이 어려운 코스인데 아이언 샷이 잘 붙어서 짧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매치플레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드라이브, 아이언 샷 실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 선수가 쉽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끝까지 위압감을 주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조별리그에서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팬과 함께 광주축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광주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축구센터에서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임근훈 경영본부장, 광주광역시 이부호 체육진흥과장, 광주FC 서포터즈 11명 등이 선수단 훈련장으로 사용 할 축구센터 공사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 행사는 현황판을 작성하여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의 브리핑으로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현황과 기존과 달라진 부분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축구센터는 배수 문제로 장마 기간마다 잔디가 썩는 등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공사가 승인되었고, 올해 2월 13일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떴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았던 운동장 배수시설을 기초부터 다시 작업하며 보강해 어느 파트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새 잔디로 전면 교체했으며 관수시스템 또한 최신화하면서 원격으로도 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천연잔디 1면 교체와 인조잔디 1면 보수였던 사업을 천연잔디 2면 교체로 변경하며 선수단 훈련에 큰 힘을 실어 주었고, 조명타워도 6기를 새로 설치하여 야간 경기를 대비하는 훈련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기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5월 13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교육계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조미녀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및 회원, 영광초등학교장, 중앙초등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에게 위촉장 전달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동참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해 자신의 U리그1 첫 득점을 기록한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최연송(3학년)은 이번 득점에 안주하지 않고 권역 득점왕까지 바라본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연송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단합해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이 안 터져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한 골 싸움이라 판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연송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후반 24분 동료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올해 권역 첫 득점이기도 했던 이 골은 최연승에게 평범한 골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첫 골을 올해 권역 득점왕을